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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트렌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서울여성가족재단, 유아 마음건강 콘텐츠 개발 外

마포구, 성산1동 AI디지털배움터 새 단장…생활 속 AI 상담 지원

[email protected]수정 2026.10.26 14:54

AI가 산업과 일상은 물론 아이들의 교육 환경까지 빠르게 바꾸고 있다. 생성형 AI의 확산은 정보 검색과 콘텐츠 제작, 기업의 마케팅 전략을 넘어 아이들의 학습 방식과 교육의 미래에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AI가 만들어내는 산업별 변화와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기술 발전 속에서 아이들의 교육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으며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 말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서울여성가족재단, 유아 마음건강 콘텐츠 개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울여성가족재단과 함께 AI시대 유아의 마음건강 키우는 콘텐츠 선보여. ⓒ유니세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울여성가족재단과 함께 AI시대 유아의 마음건강 키우는 콘텐츠 선보여. ⓒ유니세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인공지능(AI) 시대 유아의 사회정서역량을 키우기 위한 놀이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어린이집 현장에 보급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지난 20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나를 찾는 마음여행-유아 사회정서역량 콘텐츠 개발 공유회’를 개최하고 유아용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유아기부터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콘텐츠 개발 취지와 어린이집 시범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돌봄 현장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 돌봄 종사자와 양육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호선 교수의 ‘AI 시대 유아 사회정서역량’ 강연을 비롯해 어린이집 시범운영 사례 발표와 콘텐츠 체험·전시 등이 진행됐다.

‘나를 찾는 마음여행’은 유아가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며, 타인과 관계를 맺고 갈등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개발한 사회정서역량 강화 콘텐츠다. ‘나·너·우리’ 3단계, 총 12회기로 구성됐으며 그림책과 교사용 가이드북, 활동자료, 가정 연계 활동지 등을 하나의 패키지로 담았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기존 초·중·고등학생 대상 사회정서학습(SEL) 자료에 이어 유아용 콘텐츠까지 개발하면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마음건강을 배울 수 있는 콘텐츠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사전 신청한 어린이집 100개소에 콘텐츠를 배포해 보육 현장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허금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는 것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토대”라며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함께 놀이를 통해 어린이의 마음과 관계 형성을 돕는 콘텐츠를 개발해 현장에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는 유엔아동기금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보건·영양·식수·위생·교육·보호·긴급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국내에서 유니세프 사업을 대표하며, 기금 모금과 아동친화사회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어린이 권리 증진에 힘쓰고 있다.

◇ 마포구, 성산1동 AI디지털배움터 새 단장…생활 속 AI 상담 지원

리모델링을 마친 성산1동 주민센터 4층에 마련된 마포구 AI디지털배움터 체험존.  ⓒ마포구
리모델링을 마친 성산1동 주민센터 4층에 마련된 마포구 AI디지털배움터 체험존. ⓒ마포구

마포구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디지털 관련 고민을 상담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성산1동 AI디지털배움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서울시 ‘AI디지털배움터’ 사업의 AI 생활상담 특화 거점으로 운영 중인 성산1동 주민센터 4층 디지털배움터의 체험존을 정비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26일 밝혔다.

AI디지털배움터는 서울시와 서울AI재단, 자치구가 협력해 주민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빠르게 확산하는 AI 기술을 주민들이 쉽게 배우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7월 문을 연 성산1동 디지털배움터는 교육장과 체험존을 갖추고 스마트폰·컴퓨터 교육과 디지털 기기 체험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체험존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전용 키오스크와 PC 등을 갖춘 상담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디지털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스마트폰 설정과 키오스크 이용법부터 생성형 AI 활용법까지 다양한 궁금증을 상담할 수 있다. 안내에 따라 직접 기기를 조작하며 사용법을 익히는 것도 가능하다.

체험존에는 태블릿과 키오스크를 비롯해 AI 로봇, 운동·게임 기기 등이 마련됐다. AI 로봇과 바둑을 두거나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눈 건강과 스트레스·심리 상태 등을 살펴보는 건강 점검 기기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장에서는 스마트폰 기초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영상 제작까지 수준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산1동 AI디지털배움터는 오는 12월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교육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콜센터로 하면 된다.

배움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도 운영한다. 주민센터와 경로당, 복지관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을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염리종합사회복지관과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상암월드컵파크 경로당 등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신수철리 마을축제와 합정동 꿈의축제 등 지역 행사 현장에서도 주민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성산1동 주민센터가 AI 생활상담 특화 거점답게 주민들의 디지털 고민을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풀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묻고 배우며 AI를 일상에서 편리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비브레스트, 스마트 AED 관제보관함 ‘XAFE’ 조달청 혁신장터 등록

스마트 AED 관제보관함 ‘XAFE’ 실외형 모델. ⓒ비브레스트
스마트 AED 관제보관함 ‘XAFE’ 실외형 모델. ⓒ비브레스트

AI 슬립테크 기업 비브레스트가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스마트 관제보관함을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하고 공공시장 공략에 나선다.

비브레스트(대표 하상우)는 스마트 AED 관제보관함 ‘XAFE’의 실내용·실외형 제품을 조달청 혁신장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마라톤 등 스포츠 행사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서 체육시설과 야외 활동 공간의 응급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2025년 상반기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32.9%였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15.3%로, 시행하지 않은 경우의 5.6%보다 높았다.

AED의 설치뿐 아니라 평상시 관리의 중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2020년 도내 23개 시·군·구의 AED 설치 장소 479곳을 점검한 결과, 보관함 상태가 부적합한 곳은 231곳으로 전체의 48.2%를 차지했다. AED 본체 작동 상태가 부적합한 곳도 154곳으로 조사됐다.

비브레스트가 개발한 XAFE는 AED를 보관하면서 장비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여러 장소에 설치된 보관함의 상태를 관리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이 발생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소모품 교체 주기를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제품은 실내용과 실외형으로 구성된다. 실외형에는 AED 보관 공간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난방·환기 기능을 적용했다. 비브레스트에 따르면 실외형 제품은 IP55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과 IK10 등급의 충격 보호 기능을 갖췄다. 도난 방지 잠금장치와 외부 LED 조명도 적용했다.

다만 IP55와 IK10은 보관함의 방수·방진 및 충격 보호 성능을 나타내는 등급으로, 내부에 보관된 AED 자체의 내구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AED의 배터리와 패드 등 소모품은 별도로 점검하고 교체해야 하며, 장비 자체에 대한 정기 점검도 필요하다.

김주환 비브레스트 의료 자문 전문의는 “AED는 응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장소에 설치하고 평상시에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XAFE를 통해 여러 장소에 설치된 AED 상태를 상시 관리할 수 있다면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브레스트는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과 멀티모달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수면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스마트 AED 관제보관함의 조달청 혁신장터 등록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체육시설, 관광시설 등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 SKT, 첫 AI 거버넌스 리포트 발간…AI 트러스트 경영 강화

SKT, AI 트러스트 경영 강화… 「AI 거버넌스 리포트」 첫 발간. ⓒSKT
SKT, AI 트러스트 경영 강화… 「AI 거버넌스 리포트」 첫 발간. ⓒSKT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거버넌스 원칙과 실행체계, 주요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처음 발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에 나선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AI 거버넌스 원칙과 책임체계, 구체적인 실행 방안 및 주요 성과를 정리한 ‘AI 거버넌스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SK텔레콤이 AI 거버넌스를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해 온 경험과 성과가 담겼다. 특히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확산에 대응해 새로운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가이드라인과 향후 거버넌스 방향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AI 기술의 안전성을 높이고 고객과 사회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AI 트러스트(Trust)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1년 사람 중심의 ‘AI 추구 가치’를 정립했으며, 2024년 3월에는 AI 거버넌스 원칙인 ‘T.H.E. AI’를 공개했다.

회사는 원칙 수립에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하기 위한 실행체계를 구체화해 왔다. 개인정보 보호와 AI 거버넌스를 연계한 통합 관리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가 관련 체계를 총괄하며, 고객 데이터의 신중한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를 AI 거버넌스의 핵심 검토 기준으로 삼고 있다. 고객 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개인정보 보호를 함께 고려하는 ‘프라이버시 바이 디자인(Privacy by Design)’ 원칙을 업무 과정에 적용하고, AI 서비스의 생애주기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사내 업무에 활용하는 AI 에이전트에도 개발부터 테스트, 운영, 종료까지 단계별 관리 기준을 적용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AI 거버넌스 역량을 객관적으로 검증받기 위한 국제표준 인증도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024년 국내 통신사 최초로 대고객 AI 서비스에 대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 10월에는 AI 활용 범위와 조직 환경 변화에 맞춰 고도화한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사내 AI 에이전트 관리체계에 대해서도 인증을 획득했다.

SK텔레콤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축적한 AI 거버넌스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AI 기술과 규제 환경 변화에 맞춰 실행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차호범 SK텔레콤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는 “AI 에이전트 시대에는 AI 거버넌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AI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 트러스트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초록우산, 아동 위한 AI 안전 기준 제안…온라인 세이프티 캠페인

온라인 세이프티 캠페인 ‘이대로 배송해도 될까요’ 포스터. ⓒ초록우산
온라인 세이프티 캠페인 ‘이대로 배송해도 될까요’ 포스터. ⓒ초록우산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인공지능(AI)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 ‘이대로 배송해도 될까요?’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이 안전하게 AI를 이용하기 위한 사회적 기준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AI 기술이 아동·청소년에게 제공될 때 안전 기준이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일상에서 친숙한 택배 배송에 빗대어 전달한다.

캠페인은 정보 탐색은 물론 24시간 대화를 나누고 정서적 유대감까지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의 생성형 AI 이용 현황과 경험을 소개한다. 아울러 AI 과몰입과 과의존, 부정확하거나 위험한 정보 노출 등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짚는다.

초록우산은 AI를 개발·제공·운영하는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기준으로 ▲아동 최선의 이익 ▲안전성 ▲투명성 ▲개인정보 보호 ▲공정성 ▲아동참여 등 6가지를 제안했다. AI 기술 발전 과정에서 아동·청소년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할 사회적 기준을 마련하고, 안전한 AI 이용 환경 조성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명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확산 과정에서 아동·청소년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초록우산의 ‘온라인 세이프티’ 활동의 일환이다.

초록우산은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촉구하며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방’, ‘지금, 끝내야 할 때’ 등의 캠페인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AI 이용과 관련한 아동보호 기준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전국 아동·청소년 3300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이용 실태 조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2일에는 6장 20개 조로 구성된 ‘아동권리기반 AI 헌장’을 선포했다.

초록우산은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아동이 안전한 디지털·AI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공감하는 국내외 기관과 기업, 시민 간 연대를 확대하고, 관련 법·제도와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은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이미 아동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기술”이라며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아동이 AI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그 과정에서 권리를 존중받을 수 있는 기준도 함께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상공인 권익 증진 공로로 대통령 표창... 인공지능(AI) 체크리스트 체험 프로그램 마련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한국공인노무사회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이완영)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 참가해 소상공인을 위한 노무관리 교육과 상담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권익 보호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창립 이후 40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공인노무사의 사회적 역할과 공공 영역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은 성과다. 특히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올해부터 노동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전국 각지에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의 활동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한국공인노무사회는 대회 기간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소상공인이 직접 점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체크리스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인사·노무 분야의 AI 활용 시 유의사항과 주요 점검 사항을 안내했다. 노무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세미나도 진행했다.

이완영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은 “이번 표창은 현장에서 묵묵히 소상공인의 노무관리와 노동시장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공인노무사 회원 모두의 결실”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표창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공인노무사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최근 휴대전화 판매·가입 영업 종사자가 회사로부터 부당한 조치를 받은 경우에도 무료 지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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