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브랜드 트렌드] 모이몰른, F/W 컬렉션 판매 호조… 브랜드 고유의 감성 강화 外
MLB키즈, 체험형 릴레이 팝업 ‘MY WINTER DEBUT’ 운영... 궁중비책, ‘2026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
‘유아동브랜드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는 육아용품 및 유아동 브랜드의 흐름과 신제품 동향을 파악해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안전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신제품, 친환경·저자극 소재 확대, 스마트 육아용품 도입, 가성비 브랜드 경쟁, 부모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 개선 등 다양한 이슈 가운데 아이의 건강과 발달에 도움을 주면서도 양육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모이몰른, F/W 컬렉션 판매 호조…브랜드 고유의 감성 강화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지원·임동환)가 전개하는 베이비웨어 브랜드 모이몰른이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강화한 F/W 컬렉션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모이몰른은 이번 시즌 ‘브랜드의 오리진(Origin)을 담는다’는 전략 아래 북유럽 감성을 바탕으로 한 컬러와 그래픽을 재해석하고, 제품별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특히 올리브 그린과 버건디 등 브랜드 대표 컬러에 독창적인 스토리 그래픽을 적용해 디자인 정체성을 강화했다.
이번 F/W 컬렉션에서는 올리브 그린을 가을 신상품의 핵심 색상으로 내세우고, 버건디와 다크 그레이를 조합해 계절감과 북유럽 감성을 표현했다. 자연과 동물에서 영감을 얻은 그래픽도 특징이다. 도형화한 나무 사이로 고개를 내민 여우 드로잉을 비롯해 동물 모티브 자수와 아플리케 그래픽 등을 적용해 제품에 이야기를 담았다.
디자인 차별화는 판매 성과로도 이어졌다. 올리브 그린 컬러를 적용한 ‘모아 4부 오버롤 상하복’은 판매율 71%를 기록했다. 스냅 여밈으로 입고 벗기 편한 티셔츠와 여유로운 둥근 실루엣의 오버롤을 세트로 구성했으며, 가슴 부분에 아플리케 그래픽 자수를 더했다.
버건디 컬러가 돋보이는 ‘포리오 오버롤 원피스’도 판매율 73%를 기록했다. 신축성이 좋은 골지 티셔츠와 풍성한 벌룬핏 원피스를 조합하고, 여우 모티브 자수로 디자인 포인트를 살렸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올리브 그린과 버건디 등 브랜드 대표 컬러와 스토리 그래픽을 적용한 제품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큰 호응 덕분에 모이몰른이 나아갈 디자인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담은 제품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감성 베이비웨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S/S 시즌부터 선보인 ‘안심내의’는 이번 시즌 보온성에 초점을 맞춰 부드러운 촉감의 소프트웜, 기모골지, 와플스판 등 도톰한 소재를 적용했다. 회사 측은 일교차가 큰 날씨에 힘입어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이몰른은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에 독창적인 감성을 더한 ‘유니크 스칸디 스타일(Unique Scandistyle)’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 론칭 이후 신생아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생아 의류와 데일리웨어, 출산용품, 액세서리 등을 전개하고 있다. 신생아 전용 프리미엄 라인 ‘미니모이’와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모이모키’도 운영하고 있다.
한세엠케이는 빈티지 데님 캐주얼 브랜드 ‘버커루’, ‘더비 아카이브’, 스포츠 스트리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NBA’와 ‘NBA KIDS’, ‘모이몰른’, 글로벌 키즈 스포츠 브랜드 편집숍 ‘플레이키즈-프로’ 등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 MLB키즈, 체험형 릴레이 팝업 ‘MY WINTER DEBUT’ 운영
F&F(에프앤에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MLB키즈가 26FW 시즌을 맞아 체험형 윈터 릴레이 팝업 ‘MY WINTER DEBUT’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이번 겨울, MLB키즈와 함께하는 나만의 스테이지’를 테마로 아이들이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고 특별한 데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겨울 아이템 스타일링부터 아이돌 메이크오버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MLB키즈의 겨울 컬렉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팝업은 10월 20일 스타필드 수원을 시작으로 12월 1일까지 총 3개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스타필드 수원(10월 20일~11월 3일)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동탄(11월 4~17일), 현대백화점 킨텍스(11월 18일~12월 1일)에서 각각 약 2주간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올겨울 주력 제품인 숏다운·미드다운·롱다운을 비롯해 신발과 모자 등 다양한 겨울 아이템을 직접 착용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스타일링 공간을 운영한다. 완성한 스타일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아이돌 댄스 클래스 응모 이벤트도 마련했다. MLB키즈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니셜 키링 DIY 체험도 진행한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아이돌 데뷔를 테마로 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문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해 아이들이 원하는 아이돌 스타일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MLB키즈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아이들이 MLB키즈의 다채로운 윈터 다운 컬렉션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전문 메이크오버와 스타일링 체험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 고객 모두가 MLB키즈만의 트렌디한 겨울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LB키즈의 26FW 윈터 컬렉션은 팝업스토어 현장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궁중비책, ‘2026 두바이 뷰티월드’ 참가…’중동 시장 공략 가속’
제로투세븐의 영유아 및 민감성 피부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2026 두바이 뷰티월드’에 참가해 중동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두바이 뷰티월드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바이어,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뷰티 전문 전시회다. 궁중비책은 이번 전시회에서 베이비·키즈·선케어 등 주요 제품군을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유통 채널 발굴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궁중비책은 브랜드의 왕실 헤리티지와 한국적 미감을 담은 전시 부스를 통해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조했다. 우드 톤과 백자 항아리 등 한국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연꽃 모티브를 더해 브랜드 고유의 분위기를 구현했다. 브랜드 콘셉트존에서는 ‘왕실 아기의 목욕 비법’에서 출발한 브랜드 탄생 배경과 철학을 소개했다.
해외 진출 현황과 주요 어워드 수상 이력, 대표 제품 판매 성과 등을 소개하는 글로벌 성과존도 마련했다. 제품 체험존에서는 베이비·키즈·선케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해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제품의 특장점을 경험하도록 했다. 주요 제품 샘플 제공과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현장 인증 사진 업로드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궁중비책은 전시회 참가에 앞서 현지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중동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UAE 주요 약국 체인인 아스터 파머시에 입점한 이후 취급 매장을 초기 62개에서 현재 105개로 늘렸다. 인도·중동 지역 육아 전문 플랫폼 퍼스트크라이와 맘즈월드, 아마존 UAE 등 온라인 채널에도 입점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궁중비책 관계자는 “UAE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중동 시장 내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궁중비책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제품 경쟁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지 유통망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 발굴을 통해 중동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영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베자, 젤리멜로와 두 번째 협업…키즈 스니커즈 2종 출시
프랑스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VEJA)가 국내 키즈웨어 브랜드 젤리멜로(JELLY MALLOW)와 두 번째 협업을 통해 아동용 스니커즈 2종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베자의 아동용 스니커즈 ‘스몰 에스플라(SMALL ESPLAR)’를 젤리멜로 특유의 유쾌한 색감과 개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가을 색감과 포근한 퍼 디테일을 더한 ‘초코 드림(Choco Dream)’과 ‘슈가 팝(Sugar Pop)’을 통해 가을·겨울 키즈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초코 드림’은 브라운 스웨이드 소재에 뒤꿈치 퍼 디테일을 더했다. 젤리멜로 로고에는 밝은 그린과 오렌지 조합 또는 레드 컬러를 적용했으며, 측면에는 선명한 블루 컬러의 베자 ‘V’ 로고를 배치했다.
‘슈가 팝’은 오프화이트 바탕에 레드 컬러 힐 탭을 더해 대비를 강조했다. 젤리멜로 로고에는 그린과 오렌지 조합 또는 블루 컬러를 적용했으며, 측면의 퍼플 컬러 베자 ‘V’ 로고로 경쾌한 분위기를 살렸다.
소재에도 차별화를 꾀했다. 어퍼와 스트랩은 컬러에 따라 O.T. 레더(Organic Traced Leather) 또는 스웨이드를 사용했으며, 패널과 안감에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적용했다. 인솔은 바이오 기반 E.V.A. 62%(사탕수수 50% 포함)와 유기농 면 25%로 구성했다. 아웃솔에는 아마존 고무 35%, 미네랄 실리카 23%, 합성 고무 29%를 사용했으며, 제품은 브라질에서 생산했다.
베자와 젤리멜로의 협업 키즈 스니커즈는 베자 공식 온라인몰과 젤리멜로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한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베자는 2004년 세바스티앙 코프(Sebastien Kopp)와 프랑수아 길랑 모릴리옹(François-Ghislain Morillion)이 윤리적인 스니커즈를 선보이기 위해 설립한 브랜드다. 프랑스에서 제품을 디자인하고 브라질에서 생산하며, 유기농 면과 아마존산 천연고무, 생산 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가죽, 재활용 페트(PET) 소재 등을 사용한다. 원료 생산자에게 시장 가격의 최대 5배에 달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것도 특징이다.
스니커즈를 넘어 샌들과 퍼포먼스 슈즈로 제품군을 확장했으며, 2020년 시작한 수선 프로그램 ‘코블러 프로젝트(Cobbler Project)’를 통해 브랜드와 신발 종류에 관계없이 5만5000켤레 이상의 신발을 수선했다. 현재 약 6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해 4000개 이상의 유통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 SAMG엔터, ‘하츄핑’ IP로 아동 실종 예방 알린다… 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글로벌 IP 콘텐츠 기업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대표 김수훈)가 자체 캐릭터 IP ‘하츄핑’을 활용해 아동 실종 예방 사전등록 제도를 알린 공로로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는다.
SAMG엔터는 경찰청과 함께 아동 실종 예방 사전등록 제도를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 ‘레츄고 하츄핑’ 협업 편을 기획·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동 실종 예방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정보 등을 경찰청 정보시스템에 미리 등록해 실종 발생 시 신원 확인과 보호자 인계를 돕는 제도다.
‘레츄고 하츄핑’은 하츄핑이 다양한 장소에서 아이들을 만나 여러 주제를 경험하는 콘텐츠다. 이번 협업 편에서는 하츄핑이 경찰서를 방문해 경찰청 캐릭터 ‘포돌이’와 함께 사전 지문 등록 절차를 살펴보고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아동 안전수칙을 알아본다.
영상은 상황극과 퀴즈, 체험 형식으로 구성해 아동이 실종 예방과 안전수칙을 쉽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보호자에게는 사전등록의 필요성을 알리고, 아동에게는 실종 상황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대응 방법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상은 21일부터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레츄고 하츄핑’ 영상을 보며 실종 예방 사전등록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친숙한 하츄핑 콘텐츠를 통해 아동 안전을 위한 경찰의 역할을 알리는 데 도움을 준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AMG엔터는 그동안 캐릭터 IP를 활용한 공익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굿네이버스·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아동 건강권 증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코레일유통과 철도 이용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는 손 씻기 캠페인 ‘깨끗한 습관 만들기’를 진행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가스·수소 안전수칙을 소개하는 ‘가스안전송’을 제작했다.
SAMG엔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하츄핑을 통해 아동 실종 예방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AMG엔터 IP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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