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렌드] 오리온, ‘오징어땅콩’ 50주년 맞아 패키지 리뉴얼 外
삼성웰스토리, B2B 식음박람회 '2026 푸드페스타' 내달 개최... 한국맥도날드, 2026년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 진행
‘푸드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영양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식품업계의 신제품 출시, 원재료·영양 연구, 식품 안전 이슈,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발표 내용 가운데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안전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오리온, ‘오징어땅콩’ 50주년 맞아 패키지 리뉴얼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오징어땅콩’의 출시 50주년을 맞아 패키지를 리뉴얼하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고 12일 밝혔다.
패키지에는 기존 디자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50년 원조’ 문구를 크게 배치하고, 소비자들이 오징어땅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원조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고소한 땅콩 원물을 삽입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한편, 오징어땅콩 고유의 오징어채 무늬는 친근한 표정처럼 보이도록 위트 있게 표현했다.
1976년 출시된 오징어땅콩은 땅콩에 반죽옷을 28회에 걸쳐 얇게 입힌 뒤 구워내는 방식으로, 과자 안에 독특한 그물망 구조가 형성되면서 바삭한 식감을 만들어낸다. 공정 마지막 단계에서 넣은 얇게 썬 오징어채는 겉면의 갈색 실선 무늬로 나타난다.
최근에는 온라인에서 실제 오징어가 들어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젊은층 사이에서는 과자 표면의 오징어채 무늬를 활용한 ‘오땅 표정놀이’가 확산되는 등 ‘놀이 과자’로도 주목받으면서 50대 이상이 중심이던 소비층이 2030세대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에 오리온은 오징어땅콩 50주년을 맞아 젊은층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징어땅콩이 새해 일출처럼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신년맞이 릴스 영상’과 오징어땅콩을 슈퍼문에 비유한 ‘정월대보름 콘텐츠’를 재치 있게 선보였고, 각각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리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 굽네치킨, 본사-가맹점 연결하는 상생 경영 플랫폼 안착…현장 목소리 정책화
지앤푸드가 가맹점 전용 소통 플랫폼인 ‘소통의 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밀착형 상생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의 방’은 지난해 7월 열린 전국 굽네치킨 가맹점주 간담회에서 제기된 소통 창구 확대 의견을 적극 수용해 점주 전용 시스템 내 신설됐다.
굽네치킨은 접수된 의견을 △즉시 개선 △단계적 추진 △기준 정립 △가맹점 의견 수렴 등 4가지 원칙에 따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에 신속히 반영하고 있다.
작년 8월 개설 이후 ‘소통의 방’에는 100여 개 가맹점의 현장 의견 200여 건이 접수됐다. 접수된 의견은 주문 앱, 매장 운영, 발주, 물류 등 총 12개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이 가운데 80% 이상이 개선 완료되었거나 실행 단계에 있어 실질적인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소통의 방’ 운영의 핵심 성과는 매장 수익과 직결되는 운영 인프라가 가시적으로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굽네치킨은 가맹점주가 개별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마케팅과 재무 등 전문 영역을 지원함으로써 매장 운영의 편의성을 증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배달앱용 홍보 콘텐츠 제작과 손익계산 자료 제공 등 본사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실무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굽네치킨은 본사의 주요 활동을 가맹점과 공유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계육 수급 현황을 가맹점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품질 안정화와 수급 구조 개선을 위한 관리 및 운영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원재료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마케팅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가맹점주는 사전 기획부터 캠페인 결과까지 마케팅의 전 과정을 공유받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장 운영 계획을 보다 선제적으로 수립 가능하다.
◇ 삼성웰스토리, B2B 식음박람회 '2026 푸드페스타' 내달 개최
삼성웰스토리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B2B 식음박람회인 '2026 웰스토리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푸드페스타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해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식음 업계 전반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대표 식음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Solve Today, Connect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식음 업계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F&B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다양한 식음 비즈니스 솔루션과 혁신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관람객의 니즈에 맞춰 전시관을 'K-외식관'과 'K-급식관'으로 이원화해 더욱 세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K-외식관에서는 급변하는 외식 시장 트렌드를 9대 키워드로 소개하고 삼성웰스토리의 360솔루션과 글로벌 독점 소싱 상품 그리고 외식업에 특화된 다양한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K-급식관에서는 인력난 등 급식업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 해결의 솔루션으로 AI와 로봇 등 푸드테크 기반의 스마트 키친을 전시하고 가성비와 간편조리를 특징으로 한 급식 맞춤형 효율 상품과 다양한 혁신상품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우수 식자재 공급 협력사 100곳이 참가해 173개 부스에서 작년보다 33% 증가한 4천 종의 B2B 식음상품을 선보이고 행사 기간 중 '2026 코리아버거챔피언십' 최종 결선과 'K 외식 및 K 급식 패러다임 대전환'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가 진행되는 등 최신 식음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이 마련된다.
◇ 한국맥도날드, 2026년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 진행
한국맥도날드가 레스토랑 크루들을 대상으로 버거의 맛과 품질을 겨루는 ‘2026 그릴 마스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조리 완성도와 식품 안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3인 1조 팀 단위로 참가가 이루어지며, 현재 전국 각지에서 본선 대회가 치러지는 중이다. 최종 선발된 7팀은 오는 3월 25일 열리는 결선 무대에 오른다.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우승 트로피가 부여되며, 심사 시 완성된 버거의 온도, 외형, 질감, 맛과 더불어 팀워크, 실행력, 위생 기준 준수 여부, 제품 이해도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릴 마스터’는 한국맥도날드 매장 근무자 중 패티 조리, 번 토스팅, 제품 포장에 이르기까지 버거 제조 전 과정을 완벽히 이해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엄격한 교육과 인증을 거쳐 선발된다. 현재 전국에 4,200여 명의 그릴 마스터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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