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 전달식 진행 外
KB손해보험, 임직원과 함께하는 'KB 프로보노 봉사단' 3기 출범... 한국암웨이 미래재단-나눔비타민, 암웨이 리더 기부금 기반 ‘준비된 내일’ 학습지원 캠페인 실시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 전달식 진행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12일(목),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에서 ‘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혜선 위기임산부 긴급지원 사업’은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임산부에게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상담지원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는 지원 공백을 최소화하고 위기 상황에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사업비를 1억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전국 지역상담기관 17개소를 통해 개인별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대상자의 개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원 항목은 양육비와 의료비 등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1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원 결과에 따르면 △양육비(약 55%) △의료비(약 28%) △생활비(약 6%) △심리치료 및 취업교육 등(약 7%) △주거비(약 3%) 순으로 지원이 이뤄졌으며, 대상자들로부터 심리적 안정과 자립 의지 형성에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장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위기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위기임산부의 출산과 양육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받은 사랑, 아이들의 꿈으로 피어나길”... 87세 어르신의 아름다운 ‘내리사랑’ 장학금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은영)은 수년간 복지관으로부터 식사 서비스 지원을 받아온 김영자(87) 어르신이 지역사회 아동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의 수혜자에서 후원자로 거듭난 감동적인 소식을 전했다.
1939년생인 김영자 어르신은 과거 경제적·심리적으로 유난히 힘들었던 시절, 복지관이 매일같이 전해준 따뜻한 식사와 세심한 안부 확인을 통해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 어르신은 그때 받은 고마움을 잊지 않고, 아이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천 원, 이천 원씩 쌈짓돈을 아껴가며 오랜 시간 장학금을 모아오셨다.
최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생기자 어르신은 “내 몸이 더 나빠지기 전에, 고마운 마음을 꼭 행동으로 옮기고 싶다”는 뜻과 함께 지난 2025년 5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후원금을 전달했다. 복지관의 도움을 받아온 어르신이 이제는 자신보다 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 것이다.
어르신의 진심이 담긴 장학금은 복지관 아동 2명의 꿈을 현실로 바꾸는 밑거름이 되었다. 요리에 재능이 있는 민준이(가명)는 요리학원 등록비를 지원받아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섰으며, 진로 변경으로 고민이 많았던 아라(가명)는 입시 준비 비용을 지원받아 최근 원하던 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에 당당히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 KB손해보험, 임직원과 함께하는 'KB 프로보노 봉사단' 3기 출범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소재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활용한 ‘KB 프로보노 봉사단’ 3기를 공식 출범하고 단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1기 출범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KB 프로보노 봉사단’은 임직원들이 가진 보험 및 금융 관련 전문 지식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상생금융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날 진행된 프로보노 교육은 KB금융공익재단 경제금융교육 손은경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3기 프로보노 봉사단원들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경제 지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초·중·고 학년별 맞춤형 교수법 및 소통 전략 ▲경제금융교육 전용 교구 시연 및 실습 ▲교육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사이트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단원들이 실제 강의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3기 단원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전국의 금융 취약계층을 찾아가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과 태도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 한국암웨이 미래재단-나눔비타민, 암웨이 리더 기부금 기반 ‘준비된 내일’ 학습지원 캠페인 실시
한국암웨이 미래재단과 ㈜나눔비타민은 지난 3월 11일, 교보문고 학습지원 캠페인 전달식을 열고 급식카드 인증 아동·청소년 10명에게 학습비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이 가까운 서점에서 학습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마련할 수 있도록 교보문고 교환권(인당 30만 원, 총 300만 원 상당) 형태로 제공됐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암웨이 전계현 리더의 자발적인 기부에서 시작됐다. 전계현 리더는 평소 각별한 인연이자 존경하는 선배 리더인 오영옥 리더의 팔순을 기념하며, 화려한 축하 행사 대신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을 응원하는 ‘나눔’을 선택했다. 개인적인 기념일의 의미를 사회적 가치로 확장한 이번 기부는 암웨이 리더들 사이의 끈끈한 파트너십과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는 귀감이 되고 있다.
지원은 나눔비타민이 운영하는 결식아동 지원 플랫폼 ‘나비얌’을 통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나비얌은 급식카드 인증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상자를 투명하게 검증했으며, 접수된 사연과 학습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이 시급한 초·중·고교생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물품을 일괄 배분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이 본인의 학년과 수준에 맞춰 필요한 참고서나 문구류를 직접 선택하게 함으로써 지원의 실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 참여 아동들은 캠페인 종료 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후기를 남기며 실제 학습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 청년농부가 재배한 국산 감자, 농심이 다 삽니다” 농심, 6년째 청년농부 지원 이어간다
농심이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하 농정원) 과 2026년 ‘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MOU 체결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농심이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영농 활동을 돕기 위해 농정원과 2021 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6년 차를 맞았다.
농심은 올해도 청년농부 10명을 선정해 감자 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농사 시작 전 선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 여건을 제공하고, 우수 생산자와 청년농부를 멘토- 멘티로 연결해 씨감자 보관 및 관리 방법 교육, 파종 시기 현장 지원 등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히, 농심은 청년농부들이 판로 걱정 없이 감자 재배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 이들이 생산한 감자를 전량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농심의 청년농부 감자 구매량은 2022년 132톤에서 지난해 583톤으로 4 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다. 그동안 농심이 구매한 감자의 누적 구매량은 총 1,793톤에 달하며, 이는 수미칩, 포테토칩 등 농심의 대표 감자 스낵 생산에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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