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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트렌드] 롯데장학재단, 스키·스노보드 유망주 10명에 6000만원 장학금 外

클래스101, 글로벌 교육 플랫폼 코세라 국내 공식 파트너 계약... LG생활건강,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올해 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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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편집자 말

◇ 롯데장학재단, 스키·스노보드 유망주 10명에 6000만원 장학금

2026년 신격호 롯데 재능 장학금 전달식.?ⓒ롯데장학재단
2026년 신격호 롯데 재능 장학금 전달식. ⓒ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이 스키·스노보드 유망주 10명에게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동계스포츠 선수 육성에 나선다.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2026년 신격호 롯데 재능장학금(스키·스노보드)’ 전달식을 열고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격호 롯데 재능장학금’은 국내 훈련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스키·스노보드 유망주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마련됐다.

올해는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와 함께 경기력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초·중학생과 고등학교 2학년 이하 선수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생에게는 상·하반기 각각 300만원씩 연간 600만원이 지급된다.

장학금은 스키복과 보호대, 보드 등 장비 구입은 물론 해외훈련과 국제대회 출전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다음 해에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의 성장도 지원해왔다. 지난 2월 열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획득한 최가온 선수와 여자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을 딴 유승은 선수도 재능장학금 출신이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어려운 훈련 환경에서도 인내와 노력을 바탕으로 이 자리까지 온 선수들이 대단하다”며 “메달 수상 여부를 떠나 재능장학생으로 선발된 것 자체에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장학생들이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돌려주는 선순환을 강조해왔다”며 선수들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신격호 롯데 재능 장학금’을 통해 올해까지 스키·스노보드 유망주에게 총 4억7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 클래스101, 글로벌 교육 플랫폼 코세라 국내 공식 파트너 계약

클래스101 비즈니스가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sera)와 국내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클래스101
클래스101 비즈니스가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sera)와 국내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클래스101

클래스101이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세라(Courser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코세라 교육 서비스 공급에 나선다.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대표 공대선)은 코세라와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기관에 코세라 교육 서비스를 공식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클래스101은 코세라의 엔터프라이즈 파트너 프로그램 참여사이자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자격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국내 고객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코세라 플랫폼 라이선스 공급부터 도입 이후 운영과 고객 지원까지 맡는다.

공급 대상은 코세라의 전 제품군이다. 국내 기업과 기관은 세계 주요 대학과 글로벌 기업이 제작한 강의와 수료 과정을 클래스101 비즈니스를 통해 도입할 수 있으며, 기업 전용 학습 포털과 수강 현황 리포트 등 기업용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클래스101은 기존 실무형 교육 콘텐츠에 코세라의 글로벌 학술·기술 커리큘럼을 더해 기업·기관 대상 교육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현업 전문가 중심의 실무 교육과 글로벌 대학·빅테크 기업의 교육 콘텐츠를 한 곳에서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대상은 대기업과 대학, 금융·공공기관 등이다.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하는 기업에는 AI·데이터 분야 직무교육을, 대학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비교과·평생교육 과정을, 금융·공공기관에는 데이터·보안·클라우드 등 분야별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해외 교육 플랫폼을 직접 도입할 때 발생하는 해외 계약과 외화 결제, 영문 커뮤니케이션, 운영 지원 등의 부담을 국내 사업자와의 계약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클래스101 비즈니스가 도입 상담부터 계약, 세금계산서 발행, 운영 리포트 제공까지 지원한다.

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국내 기업과 대학이 글로벌 수준의 교육 콘텐츠를 도입할 때 가장 큰 장벽은 콘텐츠 자체보다 계약과 운영의 복잡성이었다”며 “클래스101이 국내 파트너로서 그 과정을 맡아 고객사가 교육 성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클래스101의 실무 중심 콘텐츠와 코세라의 글로벌 커리큘럼을 결합한 맞춤형 교육 설계를 통해 국내 B2B 교육 시장에서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 LG생활건강,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올해 공연 시작

LG생활건강 “뮤지컬 보고 키텐셜 먹고” 생활습관 교육 ‘반짝반짝 페리오’ 개막.?ⓒ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뮤지컬 보고 키텐셜 먹고” 생활습관 교육 ‘반짝반짝 페리오’ 개막.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가 올해 첫 공연을 시작한다. 양치질과 손 씻기 등 올바른 위생 습관을 춤과 노래로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체험 키트도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27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두리유치원에서 ‘반짝반짝 페리오’ 올해 첫 공연을 열고 11월까지 수도권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 지역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반짝반짝 페리오’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겪는 생활습관 관련 갈등을 유쾌한 이야기와 캐릭터로 풀어내며 위생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어린이 건강 뮤지컬이다.

관객 참여 게임과 퀴즈, 무대 체험형 퍼포먼스 등을 통해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일상에서 위생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는다.

올해 공연에서는 ‘양치송’과 ‘손씻기송’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바른 양치와 손 씻기의 순서와 시간을 노래와 안무에 담아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효과도 확인됐다. LG생활건강이 지난해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 양육자 약 4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4%가 공연 이후 아이의 양치질 습관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손 씻기 습관이 개선됐다는 응답도 80%를 넘었다.

올해는 LG생활건강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의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키텐셜’ 체험 키트도 제공한다. 11월 마지막 공연까지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에게 키텐셜 2포를 증정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2017년부터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235회 공연을 열었으며 누적 관람객은 3만5000명을 넘어섰다.

◇ 양천구, 미래교육센터에 ‘디지털 창작소’ 신설…생성형AI·3D프린팅 체험

양천구,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서 AI 오목·바둑 체험 중인 학생들.?ⓒ양천구
양천구,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서 AI 오목·바둑 체험 중인 학생들. ⓒ양천구

양천구가 미래교육센터에 생성형AI와 3D프린팅, 영상 제작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 자율체험존 ‘디지털 창작소’를 새로 조성하고, 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 개관 2주년을 맞아 9월부터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는 스마트양천·목동·넓은들 등 3개 미래교육센터를 권역별로 운영하며 AI, 코딩, 자율주행, 드론 등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AI·디지털 환경 변화와 이용자 수요를 반영해 센터별 체험 콘텐츠도 개편했다.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는 아이들이 미래기술을 직접 선택해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창작소’를 신설했다. AI 바둑·오목로봇, 스마트미러, 영상스튜디오 아나운서 체험, 생성형AI, 3D프린팅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목동·넓은들 미래교육센터도 개관 2주년을 맞아 체험 콘텐츠를 새롭게 구성했다. 목동미래교육센터에서는 자율주행·코딩·XR(확장현실)을, 넓은들미래교육센터에서는 AI로봇·드론조종·코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형제·자매가 함께 방문할 경우에도 같은 시간대에 각자의 연령과 관심에 맞는 체험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 드론 체험 대상은 기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에서 1학년 이상으로 확대했으며, 부모의 동반 참여도 가능하도록 했다.

9월부터는 개관 2주년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내 유아(2020년생)와 초·중학생이 3개 미래교육센터에서 개인체험을 마친 뒤 SNS에 방문 인증을 하면 선착순으로 각 센터의 특색을 담은 굿즈 ‘해우리 큐브’를 받을 수 있다. 체험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며 무료다.

양천구에 따르면 지난해 미래교육센터 프로그램에는 약 1만1000명이 참여했다. 구는 AI·자율주행·드론 경진대회와 AI융합 칼리지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기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에게 미래기술은 어렵게 배우는 지식이 아니라 직접 만지고 만들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경험이어야 한다”며 “3개 권역별 미래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미래기술 교육 인프라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초등 전 학년 생존수영 무상교육…서울 자치구 최초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용산구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 ⓒ용산구

용산구가 이태원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기존 초등 3~4학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생존수영 교육을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이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오는 9월 1일부터 이태원초등학교 수영장에서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 무상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최대 12차시, 최대 6일에 걸쳐 진행된다. 생존기능과 수영기능을 중심으로 실기교육을 실시하며 강사료 등 교육 운영비는 용산구가 부담해 학부모의 비용 부담이 없다.

기존 생존수영 교육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용산구는 1~2학년과 5~6학년의 교육비를 구 예산으로 추가 지원해 전 학년이 생존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수업에는 6개 전 레인에 전문강사 3명과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 시설과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학교는 학생 인솔과 현장 안전관리 보조를 맡는다.

교육 장소인 이태원초 수영장은 용산구가 공공체육시설로 전환한 시설이다. 구는 2024년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이태원초와 3자 협약을 맺고 5년간 무상사용 권한을 확보한 뒤 총 33억 원을 투입해 수조와 노후 기계설비 등을 새로 정비했다.

지난해 10월 공공수영장으로 문을 연 이후 약 10개월 동안 8만5000여 명이 이용했으며, 1일 입장료도 3000원으로 낮췄다. 공공 운영을 통해 학교 수업에 필요한 수영장 시간과 레인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전 학년 생존수영 교육의 기반도 마련됐다.

용산구는 올해 사업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부터 용산구문화체육센터 수영장까지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관내 다른 초등학교로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수영은 취미이기 전에 생존 기술”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학년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천재교육·천재교과서, 2022 개정 중3 교과서 최종 합격…197종 300책 구축

천재교육천재교과서, 중3 교과서 합격 이미지.?ⓒ천재교과서
천재교육천재교과서, 중3 교과서 합격 이미지. ⓒ천재교과서

천재교육·천재교과서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3학년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서 8종 10책의 검정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에 따라 초·중·고 전체 197종 300책 규모의 교과서 라인업을 완성했다.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교육부의 2026년 검정 교과서 최종 심사에서 중3 국어·영어·수학·과학 교과서 8종 10책이 최종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교과서는 국어 2종 4책, 영어 2종 2책, 수학 2종 2책, 과학 2종 2책이다. 해당 교과서는 2027학년도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된다.

이번 중3 교과서 합격으로 천재교육·천재교과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 교과서 총 197종 300책의 검인정 합격 성과를 거뒀다. 학교급별로는 초등 26종 100책, 중등 40종 53책, 고등 131종 147책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는 디지털 세대의 학습 특성을 고려해 자기주도학습과 창의융합, 프로젝트 학습에 적합하도록 구성했다. 개발 과정에서 현장 교사의 의견과 에듀테크 기술을 반영하고 QR코드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자료도 제공한다.

또 40여 년간 축적한 교육 빅데이터를 활용해 텍스트 분량과 서체 크기, 여백 비율, 문장 구조 등을 분석하고 학습 난이도를 조절했다.

교과서와 연계한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T셀파’도 학교 현장 지원에 활용된다. T셀파는 현장 교사 2000명이 제작한 30만 건 이상의 수업 자료와 천재 교과서의 18만 문항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수학습 콘텐츠와 AI 평가·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197종 300책 라인업 완성을 통해 교과서 개발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교사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과서와 교수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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