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뉴스] 강북구, 39개 청년사업에 191억 투입… 청년에 힘이 되는 도시 조성 外
동작구, '청년 성장 멘토링’ 운영... 금천구, 청년창업 역량 강화 ‘창업시드캠프’ 운영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강북구, 39개 청년사업에 191억 투입… 청년에 힘이 되는 도시 조성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청년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달 말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어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6년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 개최에 앞서 구는 고립·은둔 청년 프로그램 전문가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해 청년정책 수립과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시설 관계자, 청년단체 활동가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5년 청년정책 추진실적과 2026년 종합계획에 대한 보고와 심의를 진행했다.
구는 올해 일자리·주거·복지·생활·참여 등 4개 분야 39개 사업에 총 191억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 ▲청년 주거안정 프로그램 중점 추진 ▲고립·은둔 청년 회복파트너 양성사업 신규 추진 등을 통해 청년의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진로 탐색과 취업 상담 등 종합 취업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확대와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주거·복지 분야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과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청년 주거안정 프로그램, 청년월세 특별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 정신건강 상담 지원과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문화 분야에서는 서울청년센터 강북을 중심으로 청년 정책과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예술인 창작지원, 지역문화예술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에 청년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청년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참여 분야에서는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네트워크, 청년도전 프로젝트 등을 운영해 청년의 정책 참여와 사회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사회초년생 고민, 동작구가 돕는다! … ‘청년 성장 멘토링’ 운영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사회초년생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청년 성장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금융·부업 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직업·힐링 분야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올해 프로그램은 금융·부업·직업·생활·힐링 등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ETF·주식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재무 기초와 금융 자립 역량 강화 교육 ▲블로그·콘텐츠 제작 등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방법 소개 ▲노션 활용 등 업무 효율 향상 가이드 ▲셀프 수리와 생활 공구 활용 방법 안내 ▲홈베이킹 등 재충전을 돕는 취미 활동 체험 등이다.
구는 지난 12일 금융 분야 ‘AI로 시작하는 돈 관리’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강의에는 금융감독원 재무상담사, 서울시 금융강사 등으로 활동한 김민혁 골드라이프스쿨 대표가 강사로 나서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무계획 수립 방법 등을 소개했다.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생활 밀착형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2회(2·4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4층 소회의실과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회차당 30여 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홍보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청년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일상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동작구만의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청년창업 역량 강화 ‘창업시드캠프’…전문가 컨설팅까지 연계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청년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시드캠프’를 운영했다.
창업시드캠프는 ‘2026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 공고에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 관심 청년의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으로 필요한 것을 지원했다.
우선 금천구 청년창업지원 기관인 금천청년꿈터 주관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중앙대학교 혁신거점지원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창업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벤처박스 이선호 대표가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을 주제로 평가 기준과 작성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2회차에서는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임은정 회장이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고도화’를 주제로 아이디어 검증과 사업모델 고도화 방법을 소개했다.
예비창업자와 직장인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정부지원사업 평가 관점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 수립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한 이번 교육 참여자 가운데 사업계획서 구체화와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13명을 선발해 17일 금천청년꿈터에서 ‘오피스아워’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했다. ‘오피스아워’는 창업기업의 사업 단계와 수요에 맞춰 분야별 전문가와 일대일(1:1)로 진행되는 심층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컨설팅에는 △정부지원사업 △경영일반 등 각 분야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창업기업의 사업화 전략 수립, 정부지원사업 대응 방안, 경영 애로사항 해결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창업시드캠프는 예비창업자가 정부지원사업에 실제로 도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으로 운영했다”라며 “오피스아워 전문 멘토링을 더해 사업계획서 완성도를 높이고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금천구는 2024년 관내 청년 창업자의 도전을 장려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금천청년꿈터를 개관했다. 금천청년꿈터는 창업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GS리테일, 상반기 공개채용 돌입…”청년 채용 물꼬 튼다!’’
GS리테일이 오는 23일부터 4월6일(오전 10시)까지 2026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GS리테일은 회사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할 유통사업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상반기 공개 채용을 추진하게 됐다.
GS리테일은 주력 사업인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필두로 올해 상반기 공개채용에 돌입한다. GS25는 ‘영업 관리’ 직군, GS더프레시에서는 ‘점포 영업’ 직군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며, 사업별 채용 규모는 각각 두 자릿 수(00명) 규모다.
GS리테일은 올해 GS25, GS더프레시 상반기 공개채용에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전면 도입한다. 현장 중심의 유통 인재 발굴을 위한 결정이며, 지원자는 인턴십 등 실무 경험을 통해 직무의 적합성, 만족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GS25의 경우 ‘캠퍼스 리쿠르팅’을 진행하며 지역 청년 인재 발굴에도 힘쓴다.
‘캠퍼스 리쿠르팅’은 지역 인재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방 주요 대학캠퍼스를 채용 거점, 1차 면접 장소 활용하는 전형이다. 올해 ‘캠퍼스 리쿠르팅’은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내 대학캠퍼스에서 이뤄지며, 채용이 완료된 신입사원은 해당 지역의 사업을 맡는 유통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다.
이번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내달 6일(오전 10시)까지 GS리테일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AI 역량검사 △1차 면접 △인턴십 △2차 면접을 거쳐 7월 내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정영태 GS리테일 인사총무본부장은 “이번 상반기 채용은 직무별 적합성 평가를 더욱 강화해 현장 중심의 유통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GS리테일과 유통 전문가로 발돋움하고 미래 유통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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