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년원 모범학생들, 삼막사 문화탐방 참여
모범적인 생활 태도로 교정 성과 인정받은 학생들에게 ‘개방처우’의 일환으로 진행
법무부(장관 정성호)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 원장 배성희)는 24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삼막사에서 학생 6명과 교사 6명이 특별한 현장체험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모범적인 생활 태도로 교정 성과를 인정받은 학생들에게 주어진 ‘개방처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삼막사는 관악산 자락에 자리한 전통 사찰로,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는 한편 삼막사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탐구하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개방처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년원에서 생활하며 모범학생으로서 외부에 나와 자연 속에 있을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되어 기쁘고, 지난 날들을 더욱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더 책임감 있게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안양소년원 배성희 원장은 “모범적인 생활을 이어온 학생들에게 소년원이라는 학교를 열린공간으로 확장하여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은 가정법원에서 송치된 전국 여학생을 수용해 중·고등학교 교과교육, 제과제빵·바리스타·피부미용 등 직업체험교육, 인성교육 및 특별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무부 소속기관으로 현재 127명(정원 8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