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트렌드] 제주신화월드, 유니레버코리아와 전략적 MOU 체결 外
강원 홍천 선마을, TV·인터넷 없는 ‘무(無)디지털 리조트’ 운영...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세종키친’ 평일 런치 스페셜 출시
‘호텔·리조트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주목할 만한 호텔·리조트 업계 동향을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키즈 전용 패키지, 체험형 프로그램, 가족 맞춤 서비스, 위생·안전 강화 정책 등 다양한 소식 중 가족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한 휴식을 돕는 정보를 중심으로 전달한다.
◇ 제주신화월드, 유니레버코리아와 전략적 MOU 체결
제주신화월드는 유니레버코리아 주식회사와 지난 15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브랜드 제휴를 넘어 고객의 일상과 감성을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공동으로 설계하기 위한 파트너십으로 추진됐다.
제주신화월드는 숙박과 관광을 넘어 체류 경험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복합리조트로 방향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니레버의 글로벌 브랜드가 이러한 비전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는 제주신화월드 티고 융 COO와 유니레버코리아 지용권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제주신화월드 내 팝업스토어 및 시즌별 이벤트 운영 ▲제품 협업 및 고객 경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협력 ▲신규 협력 분야 발굴 ▲ESG 기반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이다.
양사는 향후 시즌별 테마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고객이 체류 중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유니레버의 브랜드 벤앤제리스, 더말로지카 등을 활용한 팝업스토어 및 콘셉트스토어 운영과 함께, F&B 메뉴 개발 및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고객의 여행 경험을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머무를수록 더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원 홍천 선마을, TV·인터넷 없는 ‘무(無)디지털 리조트’ 운영
강원도 홍천 종자산 해발 250m에 위치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이 디지털 기기를 전면 차단한 ‘디지털 디톡스 스테이’를 통해 차별화된 숙박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AI 기반 스마트호텔과 태블릿 중심의 비대면 서비스가 숙박업계의 주류로 자리 잡는 가운데, 선마을은 객실 내 TV와 스마트 기기, 인터넷 및 전화 사용을 제한한 ‘의도된 불편함’을 콘셉트로 한 휴식 환경을 운영 중이다.
선마을은 스마트폰 통신 신호가 차단되는 자연 속 환경을 기반으로 외부와의 연결을 최소화하고, 투숙객이 디지털 자극에서 벗어나 온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디지털 디톡스 효과와 관련해 국제 학술지 PMC(PubMed Central)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스크린 타임 제한 이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하고 불안 수준이 완화되는 등 정신·생리적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선마을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환경이 뇌 피로 회복과 수면 리듬 정상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조트 측은 스마트 기기 대신 자연 환경을 중심으로 한 휴식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투숙객은 잣나무 숲길 트레킹과 명상 프로그램, 소도구 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이완을 경험할 수 있다.
객실은 종자산 숲 전경이 보이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계절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 경관을 그대로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야외 명상 공간인 ‘별빛 유르트’ 등 특화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선마을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머무는 경험 자체가 현대인에게 필요한 회복 과정”이라며 “의도된 불편함을 통해 진정한 쉼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 ‘세종키친’ 평일 런치 스페셜 출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세종키친’은 봄 시즌을 맞아 평일 점심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는 ‘평일 런치 스페셜’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이번 런치 스페셜은 차가운 완두콩 수프인 ‘그린피 비시수아즈(Green Peas Vichyssoise)’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곱게 간 완두콩의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단맛이 특징으로, 차갑게 제공돼 식사의 시작을 산뜻하게 열어주는 메뉴다.
메인 메뉴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구수한 미소 소스를 더한 연어 스테이크와 오트 리조또, 프렌치 프라이를 곁들인 안심 스테이크, 깊고 얼큰한 풍미의 우거지 갈비탕 등 3종이 제공된다. 모든 세트에는 커피 또는 차가 포함된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은 그릴과 씨푸드를 중심으로 한 메뉴 구성을 통해 균형 잡힌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세종키친 평일 런치 스페셜은 2만 9000원부터 3만 3000원대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다.
◇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온 가족 에너지 챙기는 ‘패밀리 웰니스 스테이’ 출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의 대표 브랜드 ‘데일리(daily)’와 협업한 가족 전용 숙박 패키지 ‘패밀리 웰니스 스테이’를 선보였다.
이번 패키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투숙객이 휴식과 건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패키지 구성은 객실 1박을 비롯해 ‘주토피아 데일리 젤리스틱 멀티비타민&에센셜’ 1박스, 미니 포스터 및 주토피아 스티커, 플레이 라운지 2시간 무료 이용 혜택 등으로 마련됐다.
특히 포함된 ‘주토피아 데일리 젤리스틱 멀티비타민&에센셜’은 젤리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여행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호텔 측은 키즈 콘텐츠와 연계된 굿즈와 체험 공간을 함께 제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투숙 경험을 강화했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고객이 함께 머무르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패키지는 2026년 5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이 가능하며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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