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뉴스] 동대문구, 학교 주변 ‘안심벨트 ON’ 캠페인…청소년 술·담배 접근 막는다 外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레디~액션!’ 본선 진출작 발표... 성북구 다녀간 미국 부에나파크 청소년들, 교류 소감 편지 보내와
어느덧 훌쩍 성장한 우리 아이들. 학업과 진로, 또래 관계 등 다양한 문제와 마주하면서 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청소년뉴스’는 청소년의 삶과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소년 교육 정책과 복지 제도, 건강과 문화 활동, 권리 보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동대문구, 학교 주변 ‘안심벨트 ON’ 캠페인…청소년 술·담배 접근 막는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기현)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흡연과 음주 환경을 근절하기 위해 나섰다.
구는 이달부터 관내 중·고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안심벨트 O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구·동대문구보건소·동대문경찰서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에서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에 노출되는 환경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집중관리학교’ 인근 주류·담배 판매업소이다.
점검은 청소년 보호가 시급한 ‘집중관리학교’ 반경 300m 이내의 편의점과 마트 등을 찾아가는 현장 점검 방식으로 이뤄진다.
보건소 금연지도원, 절주서포터즈, 경찰 등 4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주들에게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를 안내한다.
또한, 신분증 확인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위반 시 강력한 법적 처벌이 따름을 알린다.
업소 내부에는 청소년 보호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와 인증 배지를 부착해 예방 메시지를 상시 노출하도록 지원한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실태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찰과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관리·감독을 이어갈 계획이다.
◇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경쟁부문 ‘레디~액션!’ 본선 진출작 발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가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선이 담긴 경쟁 부문 ‘레디~액션!’의 본선 진출작 14개국 46편을 확정했다.
올해 본선 진출작은 연령대별 부문인 ‘레디~액션! 12’(10편) ‘레디~액션! 15’(10편) ‘레디~액션! 18’(20편)을 비롯해,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반영해 신설된 ‘AI&크리에이티브’ 부문(6편)으로 구성됐다.
본선 진출작들은 AI, 역사, 환경, 전쟁 등 묵직한 사회적 이슈를 어린이와 청소년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포착했으며, 애니메이션과 스톱모션 등 다채로운 기법으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특히 ‘레디~액션! 18’ 부문에 선정된 <소셜 펜스>와 <환상적인 케이크 만들기 ㄷㄷ> 2편은 ‘2025 BIKY 청소년단편영화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영화제의 제작지원 사업이 경쟁 부문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수년간 보여주고 있다. 향후 제작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폭넓은 지원과 확대를 고민하게 하는 대목이다.
가장 새로운 변화는 ‘AI&크리에이티브’ 부문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유튜브적 감각과 영화적 미학을 결합한 영상부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 작품까지, 청소년들이 최첨단 기술을 창의적인 도구로 삼아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시행되어, 경쟁 부문의 다양화와 미래를 예고한다.
선정된 46편의 작품은 오는 7월 8일 개막하는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과 만나며, 최종 심사를 거쳐 올해의 수상작으로 결정된다. ‘레디~액션! 12·15·18’ 부문은 전년도 수상자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청소년 영화인들의 시각을 반영한다. 반면 신설된 ‘AI&크리에이티브’ 부문은 신설된 부분인만큼 예심과정에서는 ‘새로운 별빛’ 예심위원들이 참여했고, 본심 또한 ‘새로운 별빛’의 본심위원들이 맡게된다. 그리고 후년부터는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기존의 경쟁부문 심사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 성북구 다녀간 미국 부에나파크 청소년들, 교류 소감 편지 보내와
미국 부에나파크시 청소년들이 지난 3월 성북구 방문 이후 소감을 담은 편지를 보내와 눈길을 끌고 있다.
성북구는 부에나파크시 청소년 대표단이 지난 3월 성북구를 방문해 석관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체험했으며, 최근 참가 학생들이 방문 소감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석관고등학교에서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며 또래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민속촌 방문과 성북 글로벌빌리지센터, 성북예향재에서 전통 다례 체험과 한글 캘리그라피, 공예 활동 등에 참여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이와 함께 고려대학교 캠퍼스 방문과 월곡청소년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한국의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찜질방 체험과 한강 유람선 탑승, 공연 관람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접했다.
한편 성북구는 미국 부에나파크시와 2017년 자매도시 결연 이후 청소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성북구 청소년 대표단이 부에나파크시를 방문하는 등 상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아산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성장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하 중앙수련원)은 아산시청소년재단과 청소년 성장 지원 및 지역사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프라를 연계해 청소년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 성장 지원 협력 ▲다문화 청소년 대상 사업 운영 ▲돌봄 공백 해소 ▲지역사회 현안 대응 및 신규 사업 발굴 등 4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도입국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캠프와 청소년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 청소년 체감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 ‘오타루’로 떠나는 특별한 여름방학…강서구, 일본 오타루시 방문 ‘청소년 교류단’ 모집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자매도시인 일본 오타루시와의 우호를 강화하고, 지역 청소년에게 특별한 해외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서구-오타루시 청소년 교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본 홋카이도의 항구도시인 오타루시는 아름다운 운하와 유리 공예로 유명한 곳으로, 구와는 지난 2010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12년부터 2025년까지 강서구 청소년 총 50명과 오타루시 청소년 총 34명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생활과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올해 구성되는 청소년 교류단은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오타루시를 방문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오타루 시청 방문 및 환영회 참석 ▲오타루 대표 축제 ‘우시오 마츠리’ 참여 ▲현지 가정 홈스테이(2박) ▲오타루 종합박물관 견학 등이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해외여행이 가능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명이다. 도시 간 상호 교류를 위해 참가 학생들은 2027년 오타루시 청소년 교류단이 구를 방문할 때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함께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27일(월)부터 5월 8일(금)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서구청 행정지원과(본관 3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학부모 면담과 서류 심사를 거친 뒤,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왕복 항공권과 여행자보험 비용을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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