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뉴스] 성동구, 청소년·노인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실시 外
집에서 진료·돌봄 한 번에… 동작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실버뉴스'는 누구나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인의 삶과 복지, 건강과 사회참여 문제는 우리 모두의 현재이자 미래의 이야기다. ‘실버뉴스’는 노인과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고령사회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노인 복지 정책과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성동구, 청소년·노인 맞춤형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실시
서울 성동구가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해 4월부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등학교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총 71회 진행되며, 성동구 약사회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상반기에는 아동·청소년·청년층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과 예방 교육을, 하반기에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과 부작용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감기약, 수면유도제 등 일반의약품의 과다 복용과 관련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강화한다.
성동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의약품 오남용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집에서 진료·돌봄 한 번에… 동작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서울 동작구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해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연계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보건소와 지역 의료기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서비스를 강화했다.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 중 재택의료가 필요한 주민으로, 중증인 1~2등급을 우선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문진료와 간호, 돌봄 서비스 연계 등을 포함한 맞춤형 관리계획이 제공된다.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진료를,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복지사는 돌봄 수요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동작구는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재택 중심의 통합 의료·돌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어르신 건강은 집에서 챙긴다… 마포구, ‘건강장수센터’ 운영
서울 마포구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건강장수센터’를 운영한다.
건강장수센터는 2026년 3월부터 추진된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노인이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에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대상자별 맞춤형 케어플랜을 수립하고 건강관리, 영양관리, 운동·재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필요 시 재택의료와 정신건강, 복지서비스도 연계한다.
이용 대상은 퇴원환자, 장기요양 등급 노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복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경우다.
마포구는 "하반기부터 한방진료 서비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기반 통합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시니어 전문성 강화 위한 「2026 회장배 시니어 바리스타 대회」 예선 성료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회장 서경석)은 시니어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2일 마포시니어클럽(관장 최철호) 카페리 합정점에서 「2026 회장배 시니어 바리스타 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예선에는 19개 기관 31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참여해 에스프레소와 카페라떼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이 가운데 6명이 본선 진출자로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복지시설 카페 현장에서 쌓아온 숙련된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선보이며 시니어 전문 직무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시니어 세대가 복지 현장에서 전문성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은 감사드림 브랜드의 가치처럼 시니어의 경험과 성실함이 지역사회 안에서 새로운 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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