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트렌드] 조아제약 '잘크톤' 출시 20주년… 누적 판매 1030만 개 돌파 外
대웅제약, 퍼즐에이아이와 AI 의무기록 솔루션 'CL Note' 공급... 한국팜비오, 여성 철결핍 치료 최신 지견 공유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조아제약 '잘크톤' 출시 20주년…누적 판매 1천30만 개 돌파
조아제약은 자사의 어린이 영양식품 브랜드 '잘크톤'이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이했다.
2006년에 출시된 잘크톤은 약국과 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어린이 영양식품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룡 캐릭터 디노(Dino)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어린이들의 친밀도를 높였고, 성장기 맞춤형 영양 설계와 복용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소비자 신뢰를 쌓아왔다. 그 결과,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천30만 개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잘크톤은 액상 제형으로, 영유아도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초기에는 성장 단계에 따라 잘크톤 스텝1과 잘크톤엠(M) 스텝2로 제품군을 운영했으며, 이후 라인업을 통합한 '잘크톤 에스'를 선보이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잘크톤 에스는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주는 아연과 튼튼한 뼈 건강을 위한 칼슘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13가지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신경과 근육 발달을 위한 마그네슘과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1·B6를 강화하여,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조아제약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아 세피지 앰플' 용기를 적용해 제품의 독특성, 안전성, 내열성, 내구성, 기밀성, 차광성 등 다양한 기능적 특성을 갖추었다. 이 용기는 미국 약전 안전성 최고 등급(Plastic Class Ⅵ) 소재로 제작되어,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원터치로 쉽게 개봉할 수 있다. 또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기능성 덕분에 한국을 비롯한 미국, 유럽, 일본, 베트남 등 31개국에서 특허를 등록했다.
이 용기는 단일 소재 구조로 분리배출이 용이하며, 국가공인시험기관 KOTITI에서 환경호르몬 불검출 인증을 획득하여 안전성과 친환경 요소를 모두 고려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조아제약은 액상 제품 외에도 '젤리잘크톤', '잘크톤 멀티튼튼 츄어블정' 등 다양한 제형을 출시하며, 아이들의 기호와 섭취 습관에 맞춘 제품군 확장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잘크톤은 지난 20년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라며,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여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웅제약, 퍼즐에이아이와 AI 의무기록 솔루션 'CL Note' 공급… 스마트병원 시장 공략 본격화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28일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와 인공지능(AI) 기반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 ‘CL Note’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퍼즐에이아이는 솔루션의 개발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대웅제약은 전국 영업망을 통해 유통·영업·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의 파트너십은 의료 AI 전문 기업의 기술력과 제약사의 병원 네트워크를 결합한 전략적 협력으로, 스마트병원 구현을 위한 핵심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의료 AI 도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권역책임의료기관 AI 진료시스템 도입 지원사업과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의무기록 자동화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AI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 'CL Note'는 퍼즐에이아이의 핵심 솔루션인 퍼즐Gen, 퍼즐ENR, 스마트콜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퍼즐Gen은 의료진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진료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구조화하며, 전자의무기록(EMR)에 자동 연동된다.
또한, 퍼즐ENR은 간호사용 음성인식 기록 솔루션으로, 병동 이동 중에도 간호기록을 실시간으로 작성·전송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스마트콜벨은 환자가 의료진에게 음성으로 요청을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간호사의 불필요한 동선을 줄이고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솔루션은 의료기관이 개별 솔루션을 별도로 도입할 필요 없이 통합 관리가 가능해 도입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퍼즐에이아이는 국내 200여 개 병원에 AI 음성인식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의무기록 완전자동화 및 실시간 핸즈프리 의무기록 상용화에 성공했다.
해외에서도 메이요클리닉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미국·일본·사우디 의료기관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해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은 이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첫 번째 사례다.
대웅제약은 "CL Note는 병원 운영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스마트병원 생태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존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해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식 퍼즐에이아이 대표는 "의무기록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여 의료진이 환자 진료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대웅제약의 전국 영업망을 통해 더 많은 의료기관에 이 솔루션을 보급하고, 글로벌 시장으로도 확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팜비오, 여성 철결핍 치료 최신 지견 공유…‘모노퍼주’ 임상 가치 조명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She 심포지엄(Sh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성 건강을 위한 철결핍 빈혈 관리와 환자혈액관리(Patient Blood Management, PBM)'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철결핍 빈혈의 치료 전략과 정맥 철분요법의 임상적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최근에는 단회 고용량 투여를 통한 치료 효율성과 함께, 저인산혈증과 같은 안전성 요소를 고려한 제제 선택 기준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모노퍼주를 개발한 덴마크 제약사 파마코스모스의 제스퍼 밀만 옌센(Jesper Milman Jensen) 글로벌 커머셜 파트너십 수석이사는 "모노퍼주가 영국, 미국, 캐나다,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임상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맥 철분제 간 안전성 프로파일에 차이가 보고되고 있는 만큼, 특히 저인산혈증과 같은 이상반응을 포함한 제제 선택 기준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일부 정맥 철분제에서 저인산혈증과 관련된 이상반응이 보고되었고, 이에 따라 미국 FDA, 유럽 EM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가 일부 제제의 라벨을 업데이트했다"고 언급하며, "같은 철분주사제라도 제제에 따라 안전성 프로파일에 차이가 있으며, 일부 제제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저인산혈증 발생 경향이 보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노퍼주(성분명: 페릭 데리소말토스)는 2020년 FDA 승인을 받은 최신 정맥 철분주사제로, 하루 1000mg 이상의 철분을 단회 고용량으로 투여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다. 철결핍 또는 철결핍성 빈혈 환자에서 신속한 철분 보충이 필요할 경우 사용되며, 투여 횟수를 줄여 환자의 순응도와 치료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한 치료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고재환 교수는 '여성 건강을 위한 정맥 철분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고 교수는 "여성 특이적 출혈 상태인 월경과다 및 산후출혈 등에서 철결핍 빈혈이 매우 흔하게 발생하며, 이 경우 정맥 철분치료가 빠른 혈색소 교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산부인과 수술에서 빈혈을 교정하고 출혈을 최소화하며 수혈 필요성을 줄이는 PBM 적용이 수술 결과와 회복 속도 개선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고 교수는 "정맥 철분치료는 혈색소 개선과 피로 감소 등 환자 상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으며, 모노퍼주는 이러한 임상적 효과를 바탕으로 산부인과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팜비오 유선옥 약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모노퍼주가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산부인과 영역에서 임상적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모노퍼주 등 다양한 치료제를 제공하여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동아제약, ‘얼박사 제로’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캔 돌파…시장 공략 본격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에너지 드링크 ‘얼박사 제로’가 출시 한 달 만에 200만 캔 판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출시 이후 이어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입소문에 힘입은 결과로, 얼박사는 오리지널에 이어 제로까지 라인업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얼박사’는 차별화된 콘셉트와 특색있는 맛을 바탕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SNS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또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신제품 ‘얼박사 제로’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와 가볍게 에너지를 보충하려는 수요를 겨냥해 개발됐다. 당류를 첨가하지 않아 355mL 한 캔 기준 10kcal로 기존 에너지 음료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B군 3종을 함유해 활력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얼박사 제로는 전국 주요 편의점과 박카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얼박사 제로가 단기간에 200만 캔 판매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얼박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드링크 시장 내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소비자 중심경영(CCM)을 실천하며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 향상과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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