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희망친구 기아대책, 어린이날 앞두고 롯데마트·슈퍼와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外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교촌 ‘전국 지역아동센터 지원 네트워크’ 완성...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온라인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 ‘바로잇’ 운영 개시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 희망친구 기아대책, 어린이날 앞두고 롯데마트·슈퍼와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롯데마트·슈퍼와 함께 환아 대상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4월 29일 하남시 소재 보바스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병동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당일 기아대책과 롯데마트·슈퍼는 환아 140여 명을 대상으로 토이저러스 완구를 선물하고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병원 내 어린이재활센터를 어린이날 테마로 꾸며, 일상적인 치료공간에 활력을 더하고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행사에는 희망친구 기아대책 ESG나눔본부장,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 강유진 보바스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롯데마트·슈퍼의 저연차 실무진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 ‘주니어보드’가 직접 참여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은 “파트너사와의 견고한 관계 형성과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나눔은 ESG경영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찬욱 희망친구 기아대책 ESG나눔본부장은 “병원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경험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라며 “기아대책은 앞으로도 롯데마트·슈퍼를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들의 오늘과 내일을 응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대책과 롯데마트·슈퍼는 2022년부터 5년간 아동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협력해오고 있다. ‘찾아가는 토이저러스’,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이주배경가정 지원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 아동 복지 증진에 동참하고 있다.
◇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교촌 ‘전국 지역아동센터 지원 네트워크’ 완성… 제5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실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 이하 연합회)는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후원을 통해 ‘제5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부산, 세종, 인천, 충청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로써 2023년부터 함께 추진해 온 ‘전국 순회 지원’의 지도가 완성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2023년 경기·강원·대구를 시작으로 매년 지원 지역을 넓혀온 이 프로젝트는 올해 대전·부산·세종·인천·충청 지역까지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국내 전역을 아우르는 든든한 아동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올해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615개 지역아동센터의 약 1만7000명 아동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포함해 지난 4년간 연합회가 본 사업을 통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현장에 전달한 누적 수혜 인원은 총 6만1440명에 달한다. 이러한 성과는 민간 차원의 아동복지 지원이 전국 단위의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이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 기념 치킨 파티’ 간식 지원과 더불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및 ‘점자 교구재 만들기’, 교촌의 정성이 담긴 조리법을 직접 경험해 보는 ‘치킨 소스 바르기 활동’ 등이 진행된다. 연합회는 아이들이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 정서적으로도 풍요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옥경원 연합회 대표는 “매년 지역을 넓혀가며 전국 곳곳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세심하게 살펴준 교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전국 순회 지원의 완결은 우리 사회의 돌봄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소중한 결실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설립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권리 옹호와 사회적 기회균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공동체적 사회복지 실천’을 목표로 대정부 및 국회 정책활동, 회원기관 지원, 대학생 멘토링 사업 ‘THE가꿈’, 아동복지시설 역량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아동복지 현장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온라인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 ‘바로잇’ 운영 개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기업·공공기관과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 간 협력을 지원하는 온라인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 ‘바로잇’을 3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최근 기업 사회공헌은 단순 기부를 넘어, 기업이 보유한 기술·서비스·인력 등 고유 역량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업의 자원과 현장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실제 사업 수행이 가능한 협력기관과의 연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사회공헌 관련 정보와 협력 기회가 여러 경로로 분산돼 있어 기업은 적합한 사업이나 수행기관을 찾기 어려웠고, 비영리단체 역시 개별 네트워크에 의존해 협력 기업을 발굴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구축된 ‘바로잇’은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바로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플랫폼이다. 기업·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자원과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 수요를 연결해 실제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플랫폼에서는 사회공헌 수요와 지원 정보를 등록·관리하고, 분야·지역·대상별 검색을 통해 협력 가능한 파트너를 탐색할 수 있다. 기업은 재정·물품·기술·인력 등 지원 자원을 등록하고 적합한 사업을 제안받을 수 있으며, 수행기관은 필요한 자원을 등록해 협력 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협의회 사회공헌센터의 검토를 거쳐 게시되며, 이후 협력 의사가 있는 기관 간 사업 내용과 역할, 일정 등을 협의해 실제 사업으로 연계된다.
이와 함께 ‘바로잇’은 정부 정책,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우수 사례 등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회공헌 사업 기획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자사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한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수 있다.
특히 우수 협력 사례는 홍보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등 인센티브 제도와 연계해 성과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플랫폼 운영에 앞서 기업, 비영리, 소셜벤처 등 다양한 참여자가 참여한 사전 점검 회의를 통해 사용자 관점에서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향후에는 참여 기업과 기관을 지속 확대하고 초기 매칭 사례를 발굴·확산해 플랫폼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공공기관, 비영리단체(NPO), 사회적경제조직,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공헌은 단순 지원을 넘어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바로잇’을 통해 기업과 현장이 보다 쉽게 연결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차병원, 어린이날 맞아 환아·아동 대상 나눔 행사 진행
차병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계열 병원별로 아동과 환아를 위한 나눔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선물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 임직원들이 조성한 ‘수호천사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준비된 선물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송재만 일산차병원 원장과 의료진,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송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선물을 통해 기쁨과 희망을 느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차병원은 30일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하는 환아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선물과 건강음료를 제공하고 포토존을 운영한다. 병원은 환아와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내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노동영 강남차병원 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저출산 시대에 맞춰 아동 친화적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분당차여성병원도 어린이날을 맞아 입원 환아와 외래 환아를 위한 맞춤형 행사를 진행한다. 5일에는 입원 환아에게 특별식을 제공하고, 6일 외래 환아에게는 장난감과 간식 꾸러미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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