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대교, 국내외 아동문학 수상작 읽는 독서 프로그램 ‘솔루니?눈높이 전국 빡독’ 진행 外
중랑구, 아동권리 신장 위한 교육·보호체계 강화... 서울시교육청, ‘글로컬 나눔사업’ 으로 서울교육가치 확산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대교, 국내외 아동문학 수상작 읽는 독서 프로그램 ‘솔루니?눈높이 전국 빡독’ 진행
대교는 초등학생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돕기 위해 국내외 아동문학 수상작을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 ‘솔루니?눈높이 전국 빡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교가 2018년부터 이어온 독서 문화 확산 캠페인 ‘빡세게 독서(이하 빡독)’의 일환으로, 아이들이 책을 읽은 뒤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솔루니?눈높이 전국 빡독’은 미국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 세계적인 어린이 도서상인 ‘볼로냐 라가치상’, 국내 주요 아동문학상인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수상작 등 검증된 작품을 활용해 아이들이 다양한 주제와 문학적 표현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프로그램은 선정 도서를 읽는 집중 독서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독후 활동, 발표, 토의 과정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5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진행되며,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고 친구나 보호자와 함께하는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전국 솔루니 교육국?학원, 대교 하이브(HIVE), 눈높이 교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랑구, 아동권리 신장 위한 교육·보호체계 강화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운영한다.
지난 2025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공식 인증을 획득한 구는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이를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가 지역아동센터와 키움센터 등 아동 이용시설을 직접 방문해 시설별 특성과 아동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권리교육을 강화한다.
교육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아동의 4대 권리 이해 ▲일상 속 권리 존중 사례 ▲권리 침해 상황별 대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쉽고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타인의 권리도 함께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구는 아동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아동보호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의 주요 활동 공간을 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
해당 조례에는 학교, 어린이집, 공원 등 아동 통행이 많은 생활권 전반을 고려해 보호구역을 지정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아동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조례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며, 대상지 선정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중 아동보호구역을 시범 지정·운영하고 이후 운영 결과를 토대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중랑구, 동화책과 함께하는 가족 원예 체험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중랑행복도시농업센터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원예 체험 프로그램 ‘정원과 동화-동화책과 함께하는 힐링원예’를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과 동화-동화책과 함께하는 힐링원예’는 동화책과 원예활동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동화를 읽고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월 동화책 주제에 맞춘 원예 활동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부모와 자녀는 물론 조부모와 손주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고 있다. 참여 비용은 어린이 재료비 1,000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25일 진행된 수업에서는 동화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연계해 ‘사랑과 희생’을 주제로 허브 화분 만들기 실습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동화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 뒤 직접 식물을 심으며 자연과 감정을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서울시교육청, ‘글로컬 나눔사업’ 으로 서울교육가치 확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천홍)은 해외 한국어교육 기반 강화와 글로벌 국제적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2026 서울교육 글로컬 나눔사업’을 추진하고, 인도네시아와 파라과이 한국교육원에 한국문화 상징 물품 및 한국어 도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한국어 학습 수요 증가와 함께 재외한국교육원의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지 교육환경 개선과 한국문화 확산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먼저, 2025년 11월에 신설된 인도네시아 한국교육원에는 △한국어능력시험대비 도서 약 66권 △한복 9벌 △한국문화 상징 오브제 약 121점 등을 지원한다. 이 물품들은 한국어수업, 문화체험 활동, 전시공간 운영 등에 활용되어 현지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과 문화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 5월 7일 물품 기증식 개최, 인도네시아 교육부, 자카르타 교육청 및 현지 학교 관계자와 서울시교육청과의 교육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파라과이 한국교육원은 중남미 최초 1980년 개원한 교육기관으로 2026년 5월 20일 이전 개원식을 앞두고 있다. 이전 교육원의 환경 조성을 위하여 △장승 제작 △한국문화 상징 오브제 68종 등을 지원한다. 기증 물품으로 교육원 내 미니박물관을 조성하여 연간 약 1,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최은옥 차관,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하는 인공지능(AI) 중점학교 현장 방문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5월 7일(목), 인공지능(AI) 중점학교인 마포고등학교(서울)를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중점학교의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향후 인공지능(AI) 중점학교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인공지능(AI) 중점학교는 초중등 인공지능 교육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사업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교육부는 인공지능(AI) 중점학교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확산하여, 모든 학교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 송파구, 학생들 찾아가 ‘K-컬처 아카데미’ 진행
서울 송파구가 학생들이 일상에서 즐기는 K-POP을 직접 배우고 무대에도 서보는 ‘학교로 찾아가는 K-컬처 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4년간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로 학생들에게 클래식을 전해왔다. 올해는 K-POP까지 더해 우리나라 대표 대중문화를 학교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카데미는 5월 6일부터 15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6곳에서 실시한다. 사전 신청으로 6개교를 선정했다. 학생들에게 익숙한 강당이나 체육관에서 진행하며 학교당 1회, 120분씩 수업한다.
수업은 댄스전문 교육기관의 현직 강사들이 진행한다. 먼저 강사가 10분 동안 시범을 보이며 동작의 핵심을 짚어 준다. 이어 조별로 나뉘어 80분 동안 동작을 익히고, 친구들과 연습하며 호흡을 맞춘다. 마지막 30분은 조별 발표 무대다. 직접 준비한 안무를 친구들 앞에서 선보이며 무대 경험을 쌓는다.
수업에 쓰는 곡은 학생들이 평소 즐겨 듣는 최신 K-POP으로 골랐다. 최예나(YENA)의 ‘캐치 캐치’ 등 익숙한 멜로디 덕분에 몰입도가 높다.
6일 수업에 참여한 위례별초 5학년 김 양은 “TV에서만 보던 안무를 친구들이랑 같이 배우니까 아이돌이 된 것 같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담당 교사는 “아이들이 무대에서 웃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행복해졌다”라고 말했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의 현장 반응을 살펴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게 돕는다는 구상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학교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경험은 청소년의 진로와 감수성 모두에 큰 자양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기회를 꾸준히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 “도박을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 학교교육 강화와 범정부 지원으로 청소년 도박 근절한다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최병환, 이하 사감위)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이하, 예방주간)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최근 디지털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청소년들이 도박성 요소를 지닌 콘텐츠를 쉽게 접하게 되면서, 청소년 도박에 대한 예방과 이를 위한 학교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를 반영해 올해로 3회를 맞는 예방주간 행사는 도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넘어, 청소년이 도박을 멀리하도록 실제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도박 예방 문화를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5월 14일(목)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예방주간 기념식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한다. “도박을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라는 내세움말(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 문화공연, ?창작 뮤지컬 예방교육, ?청소년들이 직접 예방 메시지를 랩으로 표현하는 힙합 경연대회(콘테스트), ?도박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을 홍보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부스) 등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도박에 놀이(게임)처럼 접근했던 청소년들이 도박의 대안으로 건전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스스로 선택하며 경험해 보도록, 여러 가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의 개정 시행*(2026.5.12.~)에 따라 올해부터 학교의 장은 연 2회 이상 의무적으로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부?사감위?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교실 내 참여형 예방교육과 등굣길 홍보 운동(캠페인) 등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박 예방활동을 추진하는 등 학교의 도박 예방 관련 의무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관리한다.
특히, 교육부는 학교폭력예방?인성?보건교육 등과 연계하여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더하기 선도학교’ 200개교를 선정?운영한다(2026.9월~). 또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및 지역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협력해 전문강사를 지원하고, 찾아가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등 여러 방법을 통해 건전한 학교문화 모형(모델)을 만들어 나간다.
전국 13개 지역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는 학교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과 전문가 강연 등을 운영한다. 또한 사행산업 기관과 민간기관도 예방 콘텐츠 제작, 청소년 보호 운동(캠페인) 등에 동참하여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
예방주간 전후로는 사회관계망(SNS) 참여 잇기(챌린지)와 온라인 응원단(서포터스) 운영, 가정통신문 연계 알림, 언론 및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 예방 대응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확산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도박의 위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울타리를 만드는 일에 모두의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한다"라며,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학교 중심의 도박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병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이번 예방주간을 통해 도박을 하지 않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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