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뉴스]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전문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1:1 발달장애부모 양육기술훈련’ 추진 外
용산구, 2026년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신규 참여자 모집... 개발원 경남센터-거제시장애인복지관,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 위해 맞손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를 가진 양육자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나아지고 있을까. ‘장애인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제도 변화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장애인 복지 정책과 교육·고용 지원, 권익 보호 활동,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전문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1:1 발달장애부모 양육기술훈련’ 추진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관장 황미영)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지원을 받아 전문 상담사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2026년 발달장애부모 양육기술훈련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리 같이, 너란 가치 : 함께 이어가는 성장’을 주제로,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13세 발달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 가족 16가정을 선정하여 진행된다.
특히 본 사업은 기존 집합형 부모교육의 한계를 넘어, 전문 상담사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실제 양육환경 안에서 1:1 맞춤 코칭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양육지원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 통해 부모는 자녀 행동의 원인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각 가정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양육기술을 일상 속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가족맞춤형 양육코칭: 가정별 특성과 양육환경을 반영한 1:1 방문 양육기술훈련 ▲부모 자조모임 운영: 양육 경험 공유 및 정서적 지지 네트워크 형성 ▲가족 결속 프로그램: 가족캠프를 통한 가족 간 관계 강화 및 긍정 경험 확대 등으로 구성된다.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25년 동일 사업 운영을 통해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 향상, 자녀의 문제행동 감소 및 긍정행동 증가 등 실질적인 변화를 확인한 바 있다.
◇ 용산구, 2026년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신규 참여자 모집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관내 중증장애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증장애인 이룸통장’ 신규 참여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룸통장’은 저축 여력이 부족한 중증장애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참가자가 매월 10만 원, 15만 원, 20만 원 중 선택한 금액을 3년간 저축하면 서울시가 매월 15만 원을 추가 적립해 준다.
예를 들어 매월 20만 원씩 저축할 경우,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720만 원에 서울시 지원금 540만 원을 포함해 총 1,26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교육비, 의료비, 직업훈련비 등 자립과 미래 준비를 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6. 5. 4.)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또한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다만 신청자 본인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신용유의자인 경우와, 기존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청년통장 등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에 참가 중이거나 참여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은 별도 면접 없이 제출 서류 심사를 통해 진행되며, 결과는 오는 8월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 개발원 경남센터-거제시장애인복지관,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 위해 맞손
한국장애인개발원 경상남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동욱, 이하 경남센터)와 거제시장애인복지관(관장 우성기)은 8일 거제시장애인복지관 회의실에서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중재지원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발달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장애 위험성을 낮추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전문 컨설팅 제공 및 사례 지원 ▲전문 인력 및 보호자와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발달지연 영유아의 발달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개발원 대전센터, 2026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종사자 심화교육 진행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정은, 이하 대전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대전센터 교육실에서 ‘2026년 제1차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종사자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30시간 의무교육 과정으로, 도전적 행동 지원 전략 등 현장 종사자에게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천 기술을 통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에는 대전지역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 기은하 관장이 ‘협력과 파트너십’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사람 중심 적극적 지원’과 ‘활동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의사소통 지원’과 ‘도전적 행동 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오는 17일과 1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 한국장애인개발원, 대학생 대상 장애인식개선 이러닝 콘텐츠 「달달한 우리사이」 공개… 수강 인증 이벤트 진행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 이러닝 콘텐츠 ‘달달한 우리사이’를 개발·공개하고, 오는 6월 19일까지 온라인 수강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대학 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의 관심사와 학습 환경을 반영해 제작된 장애인식개선 이러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달달한 우리사이’는 웹드라마와 예능 형식을 결합한 콘텐츠로, 대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콘텐츠에는 장애 대학생과 비장애 대학생이 공유주택(셰어하우스)과 학교생활을 함께하며 겪는 갈등과 고민, 캠퍼스 접근성과 정당한 편의에 관한 생각, 서로를 이해해 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콘텐츠는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이러닝센터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개발원은 콘텐츠 공개와 함께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6월 19일까지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달달한 우리사이’ 콘텐츠를 수강한 뒤 이수증 화면을 캡처하고, 유튜브 채널 ‘코디티비’를 구독한 후 해당 콘텐츠 영상에 ‘나만의 한 줄 감상평’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후 이수증과 댓글 작성 화면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참여 요건을 모두 충족한 참가자를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 1명, 애플워치 3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명 등 총 104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6월 26일 유튜브 채널 ‘코디티비’를 통해 발표된다.
◇ 장애·비장애 예술인, 독일 헬스케어 클라운과 함께 돌봄현장을 누빈다 - KIADA2026, 레지던시 참여자 모집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4일까지 KIADA2026 레지던시 프로그램 <Clown and Movement within the Care Environment - 돌봄 환경 안에서의 움직임 예술>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레지던시는 장애·비장애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여 돌봄 현장 안에서 헬스케어 클라운과 움직임 기반 예술 실천을 탐색하는 통합형 국제 레지던시 프로그램이다. 의료·돌봄 현장에서 활동하는 헬스케어 클라운(Healthcare Clown)은 웃음과 움직임, 즉흥, 음악,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사람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예술가로, 유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 환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독일에서 활동 중인 안무가이자 헬스케어 클라운인 수잔나 커티스(Susanna Curtis)의 주도로 진행된다. 수잔나 커티스는 클래식 발레와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즉흥무용, 마임, 연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쳐왔으며, 2005년부터 독일 바이에른 기반 KlinikClowns 소속으로 어린이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전문 헬스케어 클라운으로 활동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3주간 즉흥, 공간 인식, 리듬, 소리, 표정, 신체 표현, 캐릭터 개발 등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헬스케어 클라운 캐릭터를 발전시키게 된다. 특히 교육 이후 실제 돌봄시설을 방문해 아웃리치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돌봄 현장에서 예술가가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
본 레지던시는 오는 6월 22일(월)부터 7월 10일(금)까지 정기 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후 8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진행되는 제11회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 폐막 프로그램과 연계한 로비 퍼포먼스로 레지던시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 밀알복지재단, 장애인과 함께 지역사회 꽃피우다... 한국남동발전과 ‘플라워 랜드마크 조성사업’ 진행
밀알복지재단이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와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장안타운 건영2차 아파트 플라워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지역상생협의체 안건을 바탕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아파트 외부 공간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대상지는 경기도 성남시 장안타운 건영2차 아파트 내 노후 분수대 주변 공간으로, 플라워가든과 조경 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확대를 실현하는 ESG 기반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소속 장애인 근로자들이 식재와 조경 작업에 직접 참여해 화단 조성 작업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 효과는 물론이고,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2018년부터 밀알복지재단에 약 1억 2000만원 규모의 기부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플라워 랜드마크 조성사업 역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댓글을 쓰면 댓글 운영정책과 이용약관에 동의한 것으로 봅니다. 신고된 댓글은 24시간 안에 검토합니다 · 문의 [email protected]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