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트렌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충북 괴산지역 시민단체, 지역아동센터 등 3곳과 '수학공부걱정없는마을' 구축하는 MOU 체결 外
동대문구, 아동 대상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훈련 실시... 대교, 영국문화원과 IELTS 공식 파트너 협력 체결
‘교육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교육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입시·진로 정책 변화, 학교 현장 소식, 방과후·돌봄 프로그램, 디지털 학습 도구, 교육관련 기업의 동향 등 다양한 교육 관련 소식 중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전달한다.
◇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충북 괴산지역 시민단체, 지역아동센터 등 3곳과 '수학공부걱정없는마을' 구축하는 MOU 체결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과 행복교육 괴산어울림, 괴산지역아동센터, 사리지역아동센터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괴산지역아동센터에서 학생의 자기 주도적 수학학습 능력 향상과 마을학교 강사의 수학학습지원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과 강사 모두에게 배움이 있는 수학교육을 실천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학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 지원 △수학 자기주도학습 과정에 참여할 학생 모집 및 활동 지원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지원 △지역 학교 및 마을 공동체를 연계하여 수학책임교육 문화 확산 및 건강한 학습 태도를 기르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 체결에 앞서 행복교육 괴산어울림과 괴산지역아동센터, 사리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지역아동센터가 괴산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나선 만큼, 시민들께서도 지역 교육공동체를 믿고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뜻을 모았다.
또한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두 달간 진행된 교사 연수와 앞으로 약 1년간 이어질 후속 과정에도 힘써 지원하겠다며, 지역과 협력해 자기주도적 수학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신소영 공동대표는 “괴산에서 시작되는 수학 자기주도학습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데 있어 이번 협약이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괴산이 수학책임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선도 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업무협약 이후에도 '수학공부걱정없는마을'의 실질적인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다각적인 연구와 분석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사교육비 경감, 자기주도학습력 신장, 수학 학습 효능감 및 흥미도 등 핵심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모델의 타당성을 검증해 가고 있다.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마을을 추가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자기 주도 학습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 동대문구, 아동 대상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훈련 실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기현)는 19일 동대문구민체육센터에서 유아체능단 단원과 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진행했다. 전시·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는 기본 행동 요령을 아동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고, 실제 상황에 가까운 체험을 통해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습 시 대피 요령과 화재 안전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구는 아동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습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설명하고, 방독면 착용 체험을 실시했다. 이어 실제 대피 방송에 맞춰 이동하는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방법을 몸으로 익히도록 했다.
화재 안전교육은 동대문소방서가 맡았다. 소방호스 방수 체험, 소방차 탑승 체험, 화재 발생 시 안전수칙 교육 등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보고 만지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담당 교사와 센터 근무자도 함께 참여해 시설 내 재난 대응 절차를 다시 확인했다.
동대문구는 2024년과 2025년에도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방위 교육·훈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사단법인 장애인일자리나눔협회 등과 협력해 아동과 장애인 등 교육·훈련 참여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안전취약계층으로 대상을 넓히고 있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방위 교육이 특정 장소와 대상에 머물지 않고, 실제 도움이 필요한 현장으로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노인복지시설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줄여 나갈 방침이다.
◇ 대교, 영국문화원과 IELTS 공식 파트너 협력 체결…컴퓨터 기반 시험센터 운영 본격화
대교는 영국문화원과 IELTS(International English Language Testing System) 공식 파트너 협력을 맺고 보라매·강남 지역 IELTS 컴퓨터 기반 시험센터 운영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대교는 지난 3월 영국문화원과 IELTS 등록센터 및 PTP(Partner Testing Point) 시험센터 계약을 체결했으며, 4월 공식 시험센터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IELTS 시험 접수부터 컴퓨터 기반 시험 운영까지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대교는 보라매·강남 두 곳에서 IELTS 컴퓨터 기반 시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신 시험 환경과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응시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글로벌 IELTS 시험이 CBT(컴퓨터 기반 시험) 중심으로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향후 전국 주요 지역에 시험센터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대교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외국어 평가 사업 강화에도 나선다. 현재 운영 중인 HSK와 IELTS 등 공인어학시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 서비스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IELTS 공동 마케팅과 응시자 편의 서비스 확대, 영국비자신청용(UKVI) IELTS 운영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셀시스, 'CLIP STUDIO PAINT' '와이랩 아카데미'에 공급...웹툰 교육 현장서 활용 확대 기대
셀시스(Celsys)는 자사 디지털 창작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가 국내 웹툰 및 디지털 콘텐츠 창작 교육 전문기관 와이랩 아카데미에 공식 창작 교육툴로 공급됐다고 20일 밝혔다.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는 일러스트,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제작에 사용되는 디지털 페인팅 앱이다. 드로잉, 채색, 컷 분할, 말풍선, 효과선, 웹툰 원고 제작 등 창작 과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며, 전 세계 창작자와 교육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웹툰 분야에서는 세로 스크롤 형식의 원고 제작, 컷 편집, 소재 활용, 펜 터치 구현 등 디지털 만화 제작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 창작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와이랩 아카데미는 웹툰 제작사 와이랩이 운영하는 창작 교육기관이다. 웹툰 작가 지망생과 디지털 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셀시스는 이번 와이랩 아카데미 도입을 계기로 국내 웹툰 교육 시장에서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의 활용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는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11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 세계 6,00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체 사용자 중 해외 사용자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해당 수치는 체험판 사용자와 iPad, iPhone, Galaxy, Android, Chromebook 버전 설치 수를 포함한 기준이다.
셀시스 관계자는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는 웹툰, 만화,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제작에 필요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창작 앱”이라며 “와이랩 아카데미 도입을 계기로 한국의 웹툰 교육 현장과 차세대 창작자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엔,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 맞아 포용형 음악 활동 앱 ‘모두의 음악’ 공개
미래엔이 오는 5월 21일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Global Accessibility Awareness Day, GAAD)’을 앞두고, (사)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SeeD)와 공동 개발한 포용형 음악 활동 앱 ‘모두의 음악’을 공개했다.
‘세계 접근성 인식의 날’은 디지털 기술 접근성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의 기술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도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이 확대되면서 장애 학생과 느린 학습자의 수업 참여를 돕는 접근성 기능과 포용형 교육 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모두의 음악’은 미래엔과 현장 교사 연구 단체인 SeeD가 함께하는 ‘미래엔 수업연구소’ 프로젝트의 첫 번째 사례다. 실제 교실 수업 흐름과 학생 참여 방식을 반영해 개발됐으며, iOS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음악 교과 15~16차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별도의 복잡한 조작 없이도 ▲저시력 학생을 위한 색상 반전 및 확대·축소 ▲청각 장애 학생을 위한 실시간 자막 및 음성 안내 ▲시각 장애 학생을 위한 보이스오버(VoiceOver) 등 학생별 특성에 맞춘 접근성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특수학급은 물론 통합학급에서도 모든 학생이 같은 학습 내용을 각자의 방식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래엔은 특수교육 교과서 발행사로서 교실 현장의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교수 지원 자료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자사 교수활동 플랫폼 ‘엠티처’를 통해 국내 유일의 ▲자동채점 특수국어 AI 학습지를 운영 중이며, 이 밖에도 ▲일상생활 활동 수업 자료 ▲직업 특공대 ▲학교 밖 경제 톡톡 ▲한글 놀이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엔은 향후 SeeD와 협업해 국어 콘텐츠 기반의 새로운 특수교육 디지털 자료 개발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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