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 환경의 날 맞아 대통령 표창 수상 外
대우건설, 환경의 날 맞이 성동구 중랑천 기념식수 행사 개최...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여러 기관과 단체들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생태체험,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했다.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소식을 한자리에 모았다. -편집자 말
◇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 환경의 날 맞아 대통령 표창 수상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가 환경보전 유공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는 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한 이번 포상은 환경 분야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공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예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탄소저감 실천에 앞장서 왔다. 중원구청과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행복나눔데이’를 운영하며 약 4만 점의 물품을 재사용하고 약 8만 4000kg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소나무 약 1만 2000 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지난해 성남시청과 진행한 ‘굿윌데이’에는 약 740명이 참여해 1만 80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으며, 이를 통해 약 3만 8000kg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수정구청과 함께한 ‘더 나눔의 날’에서도 약 1만 점의 물품을 재사용해 약 2만 2000kg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는 지난해 총 4만 2600여 점의 물품을 재사용하고 약 8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소나무 1만 3000그루 이상을 심은 효과와 맞먹는 셈이다.
이 밖에도 성남시 내 공공기관과 기업, 교회 등 20여 곳에 기증함을 제작 및 설치해 자원순환 참여 기반을 확대했으며, 장애인 직원 60명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며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했다. 공공기관 및 기업 18곳과 협약을 체결해 자원순환과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굿윌스토어(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는 자원 재사용 확대와 공공기관 참여형 환경 캠페인 정례화, 탄소저감 실천 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과 포용적 고용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공공기관, 기업들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위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진정성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굿윌스토어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 캠페인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이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포용적인 고용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지난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물품과 새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장애인 직원들은 기증품 수거와 분류, 상품화, 진열, 판매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장애 특성에 맞는 근로환경과 최저임금을 보장받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2011년 굿윌스토어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 전국 48개 매장을 운영하며 약 500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 대우건설, 환경의 날 맞이 성동구 중랑천 기념식수 행사 개최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시 성동구 중랑천 일대에서 성동구청,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함께 기념식수 및 생태복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랑천 생태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시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우건설 김보현 대표이사와 성동구 고광현 부구청장,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식수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중랑천 일대에 단풍나무를 식재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민관 협력을 통한 생태복원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날 식수 행사와 함께 대우건설 임직원 100여 명은 중랑천 일대에서 생태교란종 제거 및 식생관리 활동에 참여하며 생태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실천에 동참했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오늘 심은 단풍나무는 성동구,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우건설이 함께 만들어갈 지속가능한 환경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 나무가 중랑천에 깊게 뿌리내려 성장하듯 오늘의 협력도 오랫동안 이어져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하는 상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우건설이 현재 성동구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지역사회와 환경, 시민의 삶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책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기념식수 및 생태복원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중랑천 생태복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 AI·기후위기 조명, 30일까지 진행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개막한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환경영화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시민 14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최열 조직위원장과 정재승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 교수,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공동집행위원장, 공식 홍보대사인 가수 바다와 윤도현 등이 참석했다.
올해 개막작은 다니엘 로허, 찰리 타이렐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AI: 나는 어떻게 종말낙관주의자가 되었나'가 선정됐다. 작품은 샘 올트먼, 데미스 하사비스, 제프리 힌턴 등 인공지능(AI) 분야 주요 인물들을 통해 AI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조명하며 사회 변화와 환경적 책임 문제를 다뤘다.
이미경 공동집행위원장은 "AI가 우리 일상을 바꾸는 속도만큼 환경적 책임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며 "영화제를 통해 AI 시대를 살아갈 우리 모두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한국경쟁부문과 국제경쟁부문 수상작 6편이 선정됐으며 총 2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국경쟁부문 대상은 왕민철 감독의 '단지, 우리가 잠시 머무는 곳'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철창 안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육곰과 이를 돌보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공존, 헌신의 의미를 담아냈다.
우수상은 폭우로 수몰된 마을의 회복 과정을 기록한 오정훈 감독의 '정뱅이'와 산업재해 문제를 다룬 이은희 감독의 '섬섬옥수'가 공동 수상했다. 관객심사단상은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탄소 측정의 의미를 탐구한 '탄소를 세는 사람들'에 돌아갔다.
국제경쟁부문 대상은 엘리너 모티머 감독의 '사랑은 얼마나 깊은가'가 수상했다. 작품은 심해 생태계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여정과 해저 자원 개발이 초래할 환경 파괴 문제를 함께 조명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제러미 사이퍼트·벤저민 제임스 로버츠 감독의 '신비로운 조류학'이 받았다.
왕민철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아직도 200마리가 넘는 곰들이 농장에 남아 있다"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B tv를 통해 주요 상영작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는 14일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는 반려동물 동반 야외상영회 '지구 WE 펫밀리 축제'가 열린다. 신청 인원 1만 명을 돌파한 공동체 상영 지원 프로그램 '서울국제환경영화제 IN'도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세계청소년기후포럼은 오는 1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안한다. 어린이·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시네마그린틴'도 영화제 기간 전국 학교에서 운영된다.
최열 조직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이 전 지구적 과제로 부상한 지금 영화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강력한 매개"라며 "환경 담론을 확산하고 실천적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환경실천연합회, 제25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개최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5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이하 작품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5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작품공모전은 ‘환경 크리에이터’라는 부제 아래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방안, 기후변화 대응, 환경위기시계에 대한 경각심 등 다양한 주제로 문예(글짓기, 시, 표어), 미술(포스터, 회화), 미디어(사진, 영상) 7개 분야로 진행돼 총 1만264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 중 558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국회의장상, 기후에너지환경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장관상, 전국 시·도지사상, 전국 교육감상 등의 특별상과 △대상 1명(200만원) △금상 4명(각 100만원) △은상 11명(각 50만원) △동상 28명(각 20만원)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수상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시상식은 ‘전쟁은 끝났지만, 환경은 아직 무너지고 있다’라는 묵직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인류 간의 물리적인 무력 충돌은 잠시 멈추었을지 몰라도, 무분별한 개발과 탄소 배출·생태계 훼손 등 자연을 향한 ‘보이지 않는 전쟁’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 뼈아픈 경고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이 같은 메시지를 바탕으로, 단순한 축하를 넘어 무너져가는 지구환경의 모습을 직시하고 즉각적인 보호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결의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행사장 내에 마련된 우수작 전시회를 관람하며 작품 속에 담긴 인간의 이기심과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진정한 평화를 위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작품공모전을 총괄·기획한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출품된 모든 작품에는 훼손되어 가는 생태계를 향한 안타까움과 이를 회복하고자 하는 간절한 외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여러분이 열과 성을 다해 쏟아부은 진심처럼, 우리 각자가 일상에서 실천하는 환경 보호의 다짐들이 한 점 한 점 모인다면 자연을 향한 무언의 폭력을 멈추고 다시 푸른 생명을 움트게 하는 기적 같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 동대문구, ‘줄이고! 다시 쓰고! 함께 지키는 지구!’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료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ㅈ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2026 동대문구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줄이고! 다시 쓰고! 함께 지키는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민들의 생활 속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동대문구청을 비롯해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삼육식품, 경희중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동아리(데니크)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정책 홍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분리배출 낚시하기 ▲자투리 가죽을 활용한 카드지갑 만들기 ▲커피박 설거지바 만들기 ▲멸균팩 순환 프로젝트 ▲친환경 주방세제 리필 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자가발전 솜사탕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빈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주방세제를 무료로 담아갈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과 참여자가 직접 전기를 생산해 솜사탕을 만드는 자가발전 솜사탕 체험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재활용 교환데이와 멸균팩 순환 프로젝트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며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행동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는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11일까지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배봉산, 천장산, 정릉천, 중랑천에서 릴레이 에코워킹(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환경교육 카드뉴스를 활용한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환경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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