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강서 마곡문화거리 거리공연 막 올라... 13일까지 운영 外
금천구, ‘농촌테마풍경길’ 일대 4000㎡ 유채꽃밭 조성... 레고랜드, 신규 물놀이 시설 앞세운 ‘썸머 플레이’ 시즌 6월 19일 개막
“이번 주말은 어디 놀러 가?”라는 아이의 한마디에 부모의 고민은 시작된다. 검색창을 열어보지만 정보는 넘쳐나고, 막상 선택은 쉽지 않다. 베이비뉴스는 이런 엄마 아빠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주목했다. 아이의 만족도는 높이고 부모의 걱정은 줄일 수 있는 공간을 기준으로,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엄선해 추천한다. 기획연재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은 가족과 함께하는 하루가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믿고 참고할 수 있는 나들이 길잡이를 제시한다.
◇ 강서 마곡문화거리 거리공연 막 올라... 13일까지 운영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구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거리공연 ‘스테이지 인 마곡(STAGE IN MAGOK)’이 막을 올렸다.
공연 둘째 날인 5일(금)에는 진교훈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호흡했다. 응원봉을 흔들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공연을 즐겼다.
즉석에서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신청해 관객들과 합창하는 등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기도 했다.
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앞 광장 ‘마곡문화거리’에서 오는 13일(토)까지 펼쳐진다. 매주 목~토요일 오후 6시 30분~8시까지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오후 3시~4시 30분까지 추가 공연도 열린다. 노래, 댄스, 마술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거리예술인에게는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가 넘치는 마곡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거리공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노란 물결 출렁이는 안양천... 금천구, 4000㎡ 유채꽃밭 조성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안양천을 지역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철산교 인근 둔치변 ‘농촌테마풍경길’ 일대에 4,000㎡ 규모의 대형 유채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안양천을 찾는 주민들에게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봄부터 유채꽃 씨앗을 파종하고 물주기, 잡초 제거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왔다.
그 결과 현재 안양천 산책로를 따라 노란 유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 물결은 안양천을 찾는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도심 속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유채꽃밭은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을 함께 조성했다.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생활권 가까이에서 꽃을 감상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가족과 연인, 친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양천 유채꽃밭은 지하철 가산디지털단지역 8번 출구에서 약 500m 직진한 뒤 육교를 건너, 안양천을 따라 남쪽으로 약 400m 걸으면 만날 수 있다. 유채꽃은 이달 말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번 유채꽃밭 조성에 이어 가을에는 청보리와 코스모스 등을 식재해 계절별 특색있는 경관을 제공하고, 안양천을 사계절 내내 꽃과 녹음이 어우러진 생태 힐링 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 레고랜드, 신규 물놀이 시설 앞세운 ‘썸머 플레이’ 시즌 6월 19일 개막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2026년 여름 시즌 ‘썸머 플레이(Summer Play)’를 오는 6월 19일(금) 공식 개막, 본격적인 여름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시즌 오픈에 맞춰 선보이는 신규 물놀이 시설을 시작으로, 파크 절반을 흠뻑 젖는 웻 존(Wet Zone)으로 구성해 청량한 여름의 판타지를 제대로 펼쳐낸다.
이번 썸머 플레이 시즌에 가장 눈에 띄는 소식은 신규 물놀이 어트랙션 ‘워터 버킷(Water Bucket)’이다. 레고 브릭 특유의 발랄한 위트와 해변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밝은 색감으로 완성된 워터 버킷은 높이 5.9m의 대형 워터 타워로서 압도적인 물의 양과 리드미컬한 연출로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1분마다 약 5m 높이에서 400L의 물을 한 번에 쏟으며 주위 모두를 흠뻑 적실 시원한 물폭탄을 터트린다. 물이 떨어지기 직전에는 ‘워터 휠’이 빠르게 회전하면서 종소리를 울려 긴장감과 설렘을 주며, 대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물줄기를 선사하는 ‘아쿠아 샤워’ 기능이 더해져 비할 데 없는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이로써, 이번 썸머 플레이 시즌 내내 시티 구역 초입의 마리나 제트 베이부터 해적의 바다 구역까지 레고랜드의 절반에 해당하는 광범위한 구역이 하나의 거대한 물놀이 모험장으로 변신한다. 먼저 마리나 제트 베이는 지난해 시티 구역에 300여 평 규모로 조성된 최신 대형 바닥 분수대로, 150개의 노즐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대 5m 높이의 분수 줄기와 화려한 조명을 통해 레고랜드를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왔다. 이제 워터 버킷이 추가된 마리나 제트 베이는 바닥에서 솟구치는 물줄기와 머리 위에서 떨어지는 물폭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통합형 물놀이 공간으로 진화한다.
여기에 워터 캐논 물보라를 피하며 느껴지는 짜릿한 속도감이 백미인 ‘웨이브 레이서(Wave Racer)’, 방문객들이 해적이 되어 흥겨운 즉석 물싸움을 벌이는 ‘스플래쉬 배틀(Splash Battle)’ 등 물에 흠뻑 젖는 놀이기구와 미스트 존이 쉼 없이 이어진다. 아울러, 시즌 중에는 본격 물놀이 풀장 시설도 한정 기간 오픈할 예정이어서, 이번 시즌 레고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시원한 여름을 약속한다.
이 밖에도, 썸머 플레이 시즌 주제인 ‘여름의 즐거운 놀이’에 충실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형 이벤트가 시즌 내내 이어진다.
◇ 캐리비안 베이, '헬로 썸머 파티' 여름축제 개최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6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글로벌 인기 IP(지식재산권)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한 여름축제 '헬로 썸머 파티(Hello Summer Party)'를 개최한다.
특히 올여름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귀여운 산리오 캐릭터 포토존과 시즌 한정 메뉴로 가득한 푸드타운,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하는 워터 뮤직 풀파티 공연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여름 시즌 트렌디한 핫플레이스를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 캐리비안 베이와 산리오캐릭터즈의 콜라보는 국내 최대 워터파크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글로벌 IP 캐릭터가 만났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헬로키티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를 보유한 산리오캐릭터즈는 세대를 아우르는 팬덤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와의 콜라보는 국내 워터파크와는 첫 협업 사례다.
이번 축제에선 산리오 캐릭터들이 카리브해의 이국적인 풍경과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최고의 바캉스를 보낸다는 스토리를 따라 포토존, 먹거리, 굿즈 등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포차코, 한교동, 배드바츠마루 등 여덟 캐릭터의 매력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정문 입구부터 성벽, 푸드타운, 라커 등 워터파크 곳곳을 캐릭터 조형물과 일러스트 등을 통해 산리오캐릭터즈 테마존으로 탈바꿈시켰다.
파도풀 중앙 아일랜드에는 라이프가드 캡틴으로 변신한 헬로키티를 비롯해 서핑과 물놀이를 즐기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메인 포토스팟이 조성돼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파도풀과 키디풀 인근 데이베드와 키디빌리지도 산리오캐릭터즈 테마로 새롭게 단장해 캐릭터들과 함께 보내는 휴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기간 파도풀 주변에는 산리오 캐릭터별 개성을 담은 테마 레스토랑과 콜라보 먹거리가 모여 있는 '산리오캐릭터즈 푸드타운'이 운영된다.
헬로키티 테마로 꾸며진 라꼬스타 레스토랑에서는 BBQ 파티 플레이트, 순살치킨, 어묵우동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쿠로미의 버거스테이지'로 변신한 수제버거 전문점 멜팅소울에서는 쿠로미 소불고기버거를 한정판으로 특별 출시한다.
이외에도 '한교동의 아이스 다이빙'(구슬 아이스크림), '배드바츠마루의 서핑 바이츠'(소떡꼬치), '시나모롤의 힐링스낵'(블루소다 에이드), '쥬시 with 포차코'(파인애플 주스), '요거트월드 with 폼폼푸린'(슈크림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테마 매장과 먹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돼 좋아하는 캐릭터를 따라 먹거리 투어를 즐기는 색다른 재미도 선사할 예정이다.
나비오 상품점에서는 방수파우치, 방수팩, 비치백 등 산리오캐릭터즈와 콜라보한 한정판 굿즈 34종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파도풀 입구 포토 부스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 프레임을 활용한 4컷 사진 촬영이 가능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한다.
야외 파도풀에서는 7월 3일부터 8월 17일까지 워터 뮤직 풀파티가 펼쳐져 인기 디제이들의 선곡에 맞춰 K팝, EDM, 힙합 등 다양한 음악을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풀파티가 열리는 기간 매일 2시간씩 DJ 파티가 펼쳐지는데, 파도풀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야외 클럽으로 변신해 시원한 물줄기와 강렬한 비트, 화려한 특수효과가 어우러지며 워터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인기 가수와 아이돌 그룹 등이 출연하며 물놀이객들의 뜨거운 함성을 모아온 가운데 올해도 프로미스나인, 알파드라이브원, NCT WISH, LUCY, 김하온, 나우아임영 등 인기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돼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워터 뮤직 풀파티에선 관객을 향해 시원하게 물줄기를 쏘는 워터캐논과 워터건이 공연의 흥겨운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공연 무대와 객석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중계 스크린도 활용된다.
한편 에버랜드에서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신규 워터 체험존을 선보인다.
에버랜드 여름축제 개막에 일주일 앞서 알파인 지역에는 약 830㎡ 규모의 신규 물놀이존 '워터팡팡 어드벤처'가 12일부터 먼저 문을 연다.
자이언트 워터 버킷, 워터 터널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고 물총으로 과녁 맞추기 게임 등 가족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된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투 파크(2 Park)' 특별 이벤트도 올해는 6월 12일부터 조기 진행돼 캐리비안 베이 이용 고객은 오후 5시 이후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7월 3일부터는 에버랜드 운영시간 내 언제든 캐리비안 베이에서 에버랜드로 입장이 가능해져 물놀이와 테마파크의 콘텐츠를 하루에 모두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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