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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뉴스] 성북구, 건강생활 실천 돕는 ‘건강한 데이’ 26일 개최 外

양천구, 마음건강검진·상담 지원... 강북구, 일자리기관에 ‘마음건강검진 타로카드’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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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육아 생활을 위해서는 양육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건강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삶의 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건강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건강·의료 분야의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정보, 의료 정책 변화, 연구 성과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의 건강한 삶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성북구, 건강생활 실천 돕는 ‘건강한 데이’ 26일 개최

성북구, 건강생활 실천 돕는 ‘건강한 데이’ 26일 개최.?ⓒ성북구
성북구, 건강생활 실천 돕는 ‘건강한 데이’ 26일 개최. ⓒ성북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건강한 데이!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의료·환경·생활을 아우르는 융합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구민이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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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기기를 활용한 체형분석 및 운동처방, 바르게 걷기 교육 등 신체활동 분야를 비롯해 혈압·체성분 측정, 스트레스·우울 검사, 익명마약검사 등 건강측정 및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저염·저당 식품 전시, 음주·흡연 예방 체험 등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과 손씻기 실습, 말라리아 예방 홍보 등 감염병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선캡 만들기와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촬영 프로그램인 ‘건강네컷’도 마련됐다.

행사는 구민의 건강관리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발적인 건강 실천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전 10시 45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운동특강인 줌바댄스도 진행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건강한 데이! 함께 만드는 건강도시’ 행사를 통해 전 세대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스스로 익히고, 구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는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건강도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마음의 감기’ 조기 발견 나선다…마음건강검진·상담 지원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구민.?ⓒ양천구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구민. ⓒ양천구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일상 속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마음건강검진 및 상담지원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고 진료비 부담을 완화해 우울감, 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를 초기 단계에서부터 상담과 치료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양천구민 가운데 최근 1년 이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이력이 없고 본 사업 참여 경험이 없는 주민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지정 정신의료기관에서 마음건강검진과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검진과 전문의 상담 이후 결과에 따라 연간 최대 3회, 총 8만 원 범위 내에서 상담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약제비와 추가 정밀검사 비용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 및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내 지정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검진 결과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의 경우 본인 동의를 거쳐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심층 상담과 사례관리 등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구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야간 연장 상담’,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 심리상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심리상담소 ‘마음:온’ 운영 등 정신건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울감과 스트레스는 조기에 전문가 상담과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만으로도 회복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구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음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일자리기관에 ‘마음건강검진 타로카드’ 비치… 고위험군 조기 발굴 강화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에 마음건강검진 타로카드가 비치되어 있다.?ⓒ강북구
강북구 청년일자리센터에 마음건강검진 타로카드가 비치되어 있다. ⓒ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노동자, 구직자, 청년 등이 이용하는 일자리 관련 기관에 마음건강검진 타로카드를 비치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굴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27일 열린 자살 고위험군 안전망 고도화를 위한 ‘부구청장 주재 관계부서·경찰서 합동회의’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다. 당시 회의에는 강북경찰서와 자치행정과, 복지정책과, 일자리청년과, 강북구보건소 등이 참여해 복합 위기 대상자 지원 및 조기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강북구보건소는 일자리청년과와 협력해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일자리센터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일자리 지원기관에 마음건강검진 타로카드를 비치했다.

마음건강검진 타로카드는 QR코드를 활용해 우울감과 자살위험 등 마음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한 홍보물이다. 구는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강북구보건소 생명존중팀에 즉시 알림 문자가 발송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구는 일자리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위기 대상자 발굴 접점을 확대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위기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주민에 대한 지원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살 예방은 위기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과 가까운 공간에서 마음건강검진을 확대하고 고위험군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상반기 ‘건강마일리지’ 인센티브 접수... 걷기로 상권 살리고 이웃 챙기고

‘퇴근 후 걷기’ 챌린지 포스터.?ⓒ중구
‘퇴근 후 걷기’ 챌린지 포스터. ⓒ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이달 30일까지 올해 ‘상반기 건강마일리지 인센티브’ 신청을 접수한다. 지급 대상은 상반기 중 마일리지를 적립·보유한 회원이며, 신청한 상품권은 오는 7월 20일에 개인별로 일괄 지급한다.

건강마일리지는 걷기 실천이 관내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다. 지난해 중구는 지역 상품권 교환과 기부를 합쳐 총 3억 8,972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올해 모인 기부 마일리지는 어르신 신체활동 지원과 영양교실 운영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돌봄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센티브는 ‘중구 건강마일리지’ 앱 내 사용신청 메뉴에서 중구사랑상품권 교환 또는 기부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등 IT 취약계층은 보건소에 방문하면 모바일 신청을 지원한다. 상반기 미사용 마일리지는 하반기(12월)에 합산 신청할 수 있으나, 당해 연도가 지나면 전액 소멸된다.

현재 ‘중구 건강마일리지’ 누적 가입자는 3만 8,686명으로 꾸준한 증가 추세다. 전용 앱을 설치하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걷기 실천에 따라 중구민은 하루 최대 200점, 타지역 거주민은 50점씩 연간 최대 10만 점까지 적립할 수 있다.

구는 구민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추가 적립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매주 토요일 남산자락숲길 ‘토요걷기’ ▲6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18시부터 21시 사이에 운영하는 ‘퇴근 후 걷기’ 챌린지 ▲각 동에서 운영하는 ‘러닝 프로그램’ 등이다. 해당 연계 이벤트에 참여하면 300점을 각각 추가 지급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보건지소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건강마일리지는 구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나눔 실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도록 실효성 있는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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