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뉴스]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 “청년 공공임대주택,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 돌아가도록 공급 방식 전환해야” 外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6 WFIMC 국제포럼 후원... 성북구 종암동 청년회, 취약계층 가구 대상 사랑의 집수리 봉사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청년뉴스’는 청년 세대의 삶과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과 사회 이슈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청년 일자리와 주거 정책, 교육·창업 지원, 복지 제도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청년의 자립과 삶의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 “청년 공공임대주택,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 돌아가도록 공급 방식 전환해야”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이 청년 공공임대주택 공급 규모를 확대하고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급 방식을 개선해 달라고 동작구에 요청했다.
류 당선인은 지난 15일 오후 동작구 노량진 청사 공용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현재 공공임대주택 공급량이 너무 적어 청년 다수에게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정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공급 방식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동작구는 양녕 청년 공공임대주택과 청년 신혼부부 전세 임대주택을 월 임대료 1만 원 수준으로 제공해 ‘만원주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양녕 청년 공공임대주택은 36호, 청년 신혼부부 전세 임대주택은 10호 규모에 그쳐 지원 대상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인수위 자문위원단에서는 소수에게 많은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1인당 지원 규모를 조정해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류 당선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대학생을 위한 저렴한 주거 공간인 ‘대학 상생학사’ 조성을 공약한 바 있다.
향후 동작구의 공공임대주택 정책은 ‘최대 다수 공급’을 목표로 하는 류 당선인의 방침에 따라 지원 대상 확대와 공급 방식 개선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6 WFIMC 국제포럼 후원… 청년 음악가 14인 세계 무대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후원하고 차세대 한국 음악가들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아르코는 국제콩쿠르세계연맹(WFIMC)이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개최하는 ‘2026 WFIMC 국제포럼(Inspiring the Future 2026)’을 16일부터 19일까지 후원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향한 영감(Inspiring the Futur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 클래식 음악계 주요 인사와 청년 음악가들이 참여해 급변하는 공연 환경 속 지속 가능한 음악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에서는 ▲영향력 있는 공연 기획 ▲새로운 관객 개발 ▲새로운 공연 형식 등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클래식 음악계의 과제와 대응 전략이 다뤄진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아르코와 WFIMC가 공동 개최한 국제포럼 ‘Beyond the Stage 2025’의 후속 협력이다. 양 기관은 한국 음악가들이 국제 음악계의 흐름을 경험하고 해외 활동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르코는 이번 포럼에 만 35세 이하 차세대 음악가 14명의 참가를 지원한다. 이들은 지난 3월 아르코와 WFIMC가 진행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국내외 주요 콩쿠르 수상 경력과 음악적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주들이다.
참가자들은 포럼 기간 동안 세계적인 음악가와 콩쿠르 관계자, 공연 기획자들과 교류하며 국제 음악 현장을 경험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영국 테너 Ian Bostridge, 클래식 코믹 듀오 Igudesman & Joo의 멤버인 피아니스트 Hyung-Ki Joo,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Svetlin Roussev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참여해 경험과 통찰을 나눈다.
아르코 지원 참가자 중에는 차세대 클래식 연주자로 주목받는 음악가들도 포함됐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는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3위와 비오티 국제 콩쿠르 2위를 기록했으며, 첼리스트 이재리는 쇤펠트 국제 현악 콩쿠르 최연소 1위와 윤이상 국제 콩쿠르 최연소 2위를 차지했다. 비올리스트 신경식은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와 브람스 국제 콩쿠르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아르코는 참가 지원뿐 아니라 차세대 음악가들의 국제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등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과 주형기 피아니스트의 무대 퍼포먼스·관객 소통 워크숍 등이 마련된다.
아르코 관계자는 “국제 무대는 예술가들이 새로운 관객과 동료를 만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한국 예술가들의 세계 진출과 국제 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WFIMC는 세계 주요 국제 음악 콩쿠르를 연결하는 국제기구로, 각국의 음악 경연과 젊은 음악가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아르코는 WFIMC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음악가의 해외 진출과 경력 개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성북구 종암동 청년회, 취약계층 가구 대상 사랑의 집수리 봉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 청년회가 지난 13일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동주민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된 기초생활수급 모녀 가구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집수리를 하지 못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발생하고 벽지가 훼손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곰팡이 냄새와 원활하지 않은 환기 문제로 두통을 호소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종암동 청년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집 안에 쌓인 짐을 정리하고 오래된 벽지를 교체했다. 또한 낡고 녹슬어 위생과 사용에 불편이 컸던 화장실에 대해 방역과 소독을 진행해 대상 가구의 주거공간을 정비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10년 동안 쌓인 체증이 내려가는 것처럼 너무 행복하다”며 “이렇게 도와주신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국 종암동 청년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종암동 청년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에 나서주신 청년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암동 청년회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물품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자립준비청년 취업플랫폼 ‘일어나,봄’ 추진 업무협약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진)는 꿈을DREAM, 주식회사 모스바이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와 함께 초록우산 자립준비청년 취업플랫폼 「일어나,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일어나,봄」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제 기업 현장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무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취업과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 참여 청년들은 2개월간 각 기관과 기업에서 희망 진로와 연계된 직무 경험을 쌓게 된다.
꿈을DREAM은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기획 분야의 일 경험을 제공하며, 주식회사 모스바이오는 화장품 개발·기획·판매·마케팅 관련 실무 경험을 지원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는 법무보호사업 분야의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직무지도 담당자 교육 등 사업 운영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참여 청년 모집과 선발을 비롯해 활동비 및 역량개발비 지원, 온보딩 프로그램, 경제교육 운영, 사후관리 등 사업 전반을 맡아 자립준비청년의 성장을 지원한다.
김진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실제 사회를 경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청년들의 자립 여정을 응원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은평구, 청년 대상 ‘전·월세 안심 아카데미’ 개최…안전한 주거생활 지원
서울 은평구가 청년층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전·월세 계약 관련 실무 교육을 마련한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4일 ‘슬기로운 주거생활! 전·월세 안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주거복지 프로그램으로, 1인가구와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삼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전·월세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 ▲보증금 보호 방법 ▲부동산 권리관계 분석 등 실제 계약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오는 6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은평구가족센터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1인가구와 사회초년생, 자립준비청년 등 청년층 30명이다.
참여 신청은 은평구청 부동산정보과 전화 또는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전·월세 계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고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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