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화 트렌드] 킬리안 파리, 여름 감성 담은 ‘굿 걸 곤 배드 오 프레셰’ 출시 外
디디에 두보, 여름 맞아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네크리스 스타일링 제안... 시눈, 중국 상하이에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패션·잡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들을 위한 패션 및 잡화 정보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일상 속에서 활동성과 편안함을 갖추면서도 스타일을 놓치지 않는 코디법, 체형 변화에 맞춘 실용 아이템, 가성비 브랜드 소식, 시즌별 필수 아이템과 소재 트렌드 등 현실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중심으로 선별해 소개한다.
◇ 킬리안 파리, 여름 감성 담은 ‘굿 걸 곤 배드 오 프레셰’ 출시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킬리안 파리(KILIAN PARIS)가 대표 플로럴 향수 ‘굿 걸 곤 배드(Good Girl Gone Bad)’를 여름의 청량한 관능미로 재해석한 신제품 ‘굿 걸 곤 배드 오 프레셰(Good Girl Gone Bad Eau Fraiche)’를 선보인다.
킬리안 파리의 대표 컬렉션 ‘더 나르코틱스(The Narcotics)’를 상징하는 굿 걸 곤 배드는 순수함과 관능미가 공존하는 여성의 이중적인 매력을 표현한 향수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향수에 시원하고 아쿠아틱한 감각을 더해 한여름의 햇살 아래 더욱 빛나는 플로럴 향으로 완성됐다.
이번 향수는 브랜드 창립자 킬리안 헤네시와 오리지널 굿 걸 곤 배드를 함께 탄생시킨 세계적인 조향사 알베르토 모릴라스가 참여했다. 알베르토 모릴라스는 화이트 플라워의 매력을 한층 강조해 보다 산뜻하고 가벼운 여름 감각을 담아냈다.
‘굿 걸 곤 배드 오 프레셰’는 강렬한 햇살 아래 흩날리는 화이트 드레스처럼 순수함과 대담함이 공존하는 여성의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한다. 달콤한 꿀 향을 머금은 여름 화이트 플라워의 매력과 함께 피부 위에서 생동감 있게 퍼지는 프레시 플로럴 향이 특징이다.
첫 향에서는 워터리 자스민과 오렌지 블라썸이 투명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어 튜베로즈와 터키산·모로코산 장미가 어우러져 풍성한 플로럴 부케를 완성하며, 마지막에는 앰브록스와 머스크가 부드럽고 세련된 잔향을 남긴다.
킬리안 파리 더 나르코틱스 컬렉션에 새롭게 추가된 ‘굿 걸 곤 배드 오 프레셰’는 브랜드의 아이코닉 향수를 여름 시즌에 맞게 재해석한 익스클루시브 제품으로, 킬리안 파리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과 킬리안 파리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은 오는 2026년 6월 20일 출시되며, 용량은 50ml, 가격은 43만 원이다.
킬리안 파리 관계자는 “굿 걸 곤 배드 오 프레셰는 순수함과 관능미가 공존하는 기존 향수의 정체성에 여름 특유의 청량함을 더한 제품”이라며 “한여름의 눈부신 순간을 표현하는 새로운 플로럴 향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 디디에 두보, 여름 맞아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네크리스 스타일링 제안
프렌치 감성의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DIDIER DUBOT)가 여름 시즌을 맞아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네크리스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가벼워진 옷차림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작은 주얼리 하나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특히 네크리스는 셔츠, 티셔츠 등 데일리룩에 자연스럽게 포인트를 더하는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디디에 두보는 청량한 컬러감과 고급스러운 광채를 지닌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활용해 여름철 생동감과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는 네크리스 라인업을 선보였다.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동일한 성분과 결정 구조를 가진 다이아몬드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 활용성으로 최근 주얼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별한 날에만 착용하던 다이아몬드 주얼리가 일상 속 스타일 아이템으로 확장되면서 새로운 주얼리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디디에 두보는 색상(Color), 투명도(Clarity), 컷(Cut) 등 주요 품질 기준을 충족한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만 엄선해 사용한다. 또한 각 스톤의 거들(Girdle) 부분에는 브랜드 각인을 새겨 차별화된 디테일을 더했다.
대표 제품인 ‘미스 두(Miss. Doux) 랩 다이아몬드 목걸이’는 그린, 옐로우, 핑크 컬러의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활용해 여름 데일리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한다. 같은 라인의 ‘미스 두 목걸이’는 화이트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와 물방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맑고 청량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또 다른 인기 제품인 ‘미스 두 더블 디 목걸이’는 브랜드의 상징적인 D 모티브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화이트골드, 로즈골드, 옐로우골드 등 다양한 컬러 옵션으로 취향에 맞는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더블 디’ 디자인에 1부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더한 실버 목걸이도 새롭게 출시됐다. 캐주얼한 티셔츠부터 여성스러운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매치할 수 있어 일상 주얼리로 활용하기 좋다는 평가다.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주얼리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의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의 차별화된 반짝임이 더해진 네크리스로 개성 있는 여름 스타일링을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시눈, 중국 상하이에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K-패션 감성으로 글로벌 확장 본격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눈(SINOON)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크림웨이브(대표 신윤)가 전개하는 시눈은 오는 6월 17일 중국 상하이 동호로 ‘FUFU STREET’에 브랜드 첫 중국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쇼핑몰 중심의 일반적인 해외 진출 방식과 달리 핵심 스트리트 상권에 자리한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운영된다. 시눈이 국내에서 쌓아온 브랜드 감성과 공간 경험을 현지 고객에게 보다 직접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이다.
상하이 동호로는 로컬 문화와 스트리트 감성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시눈은 지난 12년간 서울에서 구축해온 브랜드 무드와 지역적 특성이 잘 맞는다고 판단해 중국 첫 거점으로 이곳을 선택했다.
매장은 시눈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의 공간 콘셉트를 기반으로 디자인됐다. 화이트와 우드 소재가 어우러진 빈티지한 분위기에 브랜드를 상징하는 애프리콧 컬러 포인트를 더해 시눈만의 감성을 표현했다. 방문객들이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철학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시눈은 일상적인 요소와 예술적 감각을 바탕으로 서울의 무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컬렉션을 선보여왔다. 국내에서는 도산과 명동 매장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외국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번 중국 진출은 중화권 시장에서 유통 및 운영 경험을 보유한 미스토홀딩스와 협업해 진행된다. 양사는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중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윤 크림웨이브 대표는 “상하이는 다양한 글로벌 트렌드가 교차하는 도시로, 시눈이 지향하는 브랜드 감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시장”이라며 “이번 상하이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거점으로의 확장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픈을 기념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6월 12일부터 상하이 동호로 일대에서는 시눈의 컬러와 일러스트를 활용한 로즈 가든 카트가 거리를 순회하며 브랜드 분위기를 알리고, 매장 앞 대형 포토존을 통해 방문객들이 오픈 전부터 공간 콘셉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오픈 당일에는 정원을 테마로 한 공간 연출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시눈은 이번 상하이 매장을 단순한 해외 진출의 시작이 아닌, 중국 고객과 브랜드 감성을 직접 공유하는 새로운 접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향후 미스토홀딩스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중화권 내 오프라인 거점을 점차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 보스, ‘2026 보스 오픈’ 성료… 테니스와 패션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 선보여
독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BOSS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2026 보스 오픈(BOSS OPEN)’이 테니스와 패션,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8일부터 14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테니스 클럽 바이센호프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권위 있는 ATP 250 토너먼트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와 함께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감성을 선보였다.
유명 잔디 코트에서 일주일간 진행된 보스 오픈은 치열한 테니스 경기뿐 아니라 패션,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라이프스타일 행사로 주목받았다. 코트사이드 좌석과 익스클루시브 VIP 호스피탈리티 공간, 지역 포도밭에서 진행된 프라이빗 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유명 인사들의 참석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보스 브랜드 앰배서더 마테오 베레티니를 비롯해 코리 밀크리스트, 매튜 브룸, 조쉬 휴스톤, 에밀리아 슐레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들이 현장을 찾아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코트 위에서는 선수들의 강렬한 플레이가 이어졌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벤 셸턴이 보스 브랜드 앰배서더인 테일러 프리츠를 꺾고 2026 보스 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에서는 야니크 한프만과 얀-레나르트 슈트루프 조가 다닐 글린카와 스테파노 사켈라리디스 조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보스 관계자는 “보스 오픈은 스포츠의 역동성과 브랜드의 현대적인 스타일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이벤트”라며 “테니스 코트 위의 퍼포먼스뿐 아니라 패션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오데마 피게, 여름 맞아 ‘37mm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3종 공개
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여름 시즌을 겨냥해 기술력과 디자인을 강화한 새로운 ‘37mm 로열 오크 오프쇼어 셀프와인딩 크로노그래프’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로열 오크 오프쇼어 컬렉션 특유의 대담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로,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소재의 조화를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새로운 라인업에는 컬렉션 최초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케이스 모델이 포함됐다. 여기에 다이아몬드 세팅 베젤을 적용한 모델과 18캐럿 핑크 골드 모델까지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돼 여름철 자유롭고 역동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약 5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최신 통합형 셀프와인딩 칼럼 휠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 ‘칼리버 6401’이 탑재됐다. 올해 초 로열 오크 크로노그래프 컬렉션에 처음 적용된 이후 37mm 오프쇼어 라인에도 적용되며 브랜드 워치메이킹 기술의 일관성을 강화했다.
기존 ‘칼리버 2385’를 대체하는 칼리버 6401은 특허받은 수직 클러치 시스템과 간결해진 구조를 통해 내구성과 정확성을 높였으며, 크로노그래프 작동 시 푸시피스 조작감을 개선했다. 또한 55시간의 파워리저브와 4Hz 진동수를 제공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변화가 돋보인다. 투명 사파이어 케이스백을 통해 코트 드 주네브(Côtes de Genève) 장식과 새틴 브러시, 폴리싱 마감이 조화를 이루는 무브먼트와 22캐럿 핑크 골드 진동추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케이스는 기존보다 얇아졌으며, 곡선형 베젤과 새롭게 설계된 푸시피스 가드, 확대된 타피스리(Tapisserie) 패턴이 현대적인 이미지를 완성한다. 날짜 창은 기존 4시 30분 위치에서 6시 방향으로 이동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교체 가능한 러버 스트랩에는 AP 모노그램 디테일을 더했다.
컬러 구성 역시 이번 컬렉션의 주요 특징이다. 첫 번째 티타늄 모델은 튀르쿠아즈 컬러 다이얼과 동일한 색상의 러버 스트랩으로 청량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두 번째 티타늄 모델은 약 1캐럿 상당의 32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스틸 베젤과 핑크 컬러 다이얼을 조합해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세 번째 모델인 18캐럿 핑크 골드 버전은 라이트 블루 다이얼과 파스텔 톤 컬러 조합으로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세련된 감성을 선보인다.
1993년 출시 당시 대담한 디자인과 강렬한 존재감으로 ‘야수(The Beast)’라는 별명을 얻은 로열 오크 오프쇼어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도전 정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보다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럭셔리 스포츠 워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일라리아 레스타 오데마 피게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37mm 모델은 칼리버 6401과 생동감 있는 여름 컬러를 통해 로열 오크 오프쇼어의 정신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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