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뉴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2026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서 물재생 체험부스 운영 外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 포항시가족센터, 아동 가정의 재학대 예방 및 기능 회복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양천구, 아동·청소년 ADHD 선별 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아이들의 하루는 배움과 놀이, 성장의 순간들로 가득하다. ‘어린이뉴스’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일상, 그리고 인권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다. 교육과 돌봄, 건강과 안전, 권리 증진, 문화·체험 활동 등 아이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소식을 쉽고 알기 쉽게 전하며, 부모와 양육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함께 소개한다.
◇ 서울물재생시설공단, '2026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서 물재생 체험부스 운영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이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에 참가해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물재생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정책·체험 박람회인 ‘2026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는 한국어린이청소년문화원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서울시·산림청·소방청·기상청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단은 지난해 어린이박람회에서‘물방울 사운드’‘물재생 타임워치’ 등 이색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약 5천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공단은 서울물재생체험관의 대표 콘텐츠인 ‘우당탕탕 워터랩’ 전시를 박람회 현장에 맞게 재구성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호기심을 바탕으로 직접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물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4가지 테마로 ?탐구·실험 체험인 ‘우당탕탕 워터랩’과 ‘물방울 정원’ ?신체 활동형 게임인 ‘하수도 미로 탐험’과 ‘하수구 청소 대작전’ ?참여형 공공미술 ‘깨끗한 물 선언문’ ?맨홀 뚜껑 지비츠·맑은물 워터볼·물재생 DIY 키캡 키링 등을 만드는 ‘물순환 굿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공단 부스를 방문해 온라인 채널 구독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만족도 조사에 응한 관람객에게는 친환경 치약 디스펜서와 물방울 솜사탕 등 다양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박람회 기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물순환의 원리와 물환경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 포항시가족센터, 아동 가정의 재학대 예방 및 기능 회복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순기)은 포항시가족센터(센터장 안연희)와 아동 가정의 재학대 예방 및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의 복지 증진을 지원함으로써 아동학대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가족 기능 회복 ▲심리·정서·문화·복지 분야의 통합적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순기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긍정 양육 문화 확산,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회복과 재학대 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항시가족센터와 함께 아동과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연희 포항시가족센터 센터장은 “가족은 아이가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울타리인 만큼 아동학대 예방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가족 전체에 대한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가족 기능 회복과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경상북도 포항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청송군 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양천구, 아동·청소년 ADHD 선별 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관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선별 검사부터 치료 연계까지 지원하는 ‘ADHD One-Stop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산만함, 과잉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다. 주로 아동기에 발병하여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가정, 학교, 사회생활 등 여러 기능 영역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구는 ADHD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초기검사’와 ‘심층평가’ 두 단계로 진행된다. 초기검사에서는 한국판 ADHD 평가척도(K-ARS-5), 주의집중력검사(CAT) 및 아동청소년 행동평가척도(CBCL)를 실시하며, 결과 보고서를 바탕으로 보호자 대상 해석 상담이 함께 제공된다. 검사 결과 ADHD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경우 심층평가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추가 지원을 연계한다.
특히 심층평가가 필요한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는 종합심리검사(Full-battery)를 무료로 제공해 검사비 부담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돕는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도 희망할 경우 외부 전문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정보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모든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이 적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8세부터 17세 사이의 아동과 청소년이다. 서비스는 양천구보건소 본관(목동서로 339) 2층에 위치한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6곳, ‘2026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추진 지방자치단체 6곳이 ‘2026년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유공’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유공’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평가로,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이다. 수공기간, 공적 기여도,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최종 선정한다.
이번 표창을 받은 서울 도봉구, 경기 안양시, 충북 충주시, 전남 해남군, 울산 울주군, 경북 구미시는 모두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 및 추진 지방자치단체로, 유니세프와 협력해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서울 도봉구는 어린이·청소년 의회와 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아동의 정책 제안 및 구정 참여 기반을 마련한 점을, 경기 안양시는 아동 의견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충북 충주시는 아동참여위원회 활성화와 아동 중심 시정을 실현한 점, 전남 해남군은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는 정책적 전환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 울주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6대 핵심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을, 경북 구미시는 365일·24시간 돌봄 체계와 소아청소년 의료 체계, 놀이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표창은 어린이를 위한 환경 조성에 진정성을 갖고 힘써 온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6곳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그동안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힘써 온 지방자치단체들의 헌신과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지방자치단체를 의미한다. 인증은 비 차별, 아동 최선의 이익, 생존과 발달, 아동 의견 존중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원칙을 바탕으로,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해 필요한 5대 평가 영역 요소를 갖춘 지역사회를 전문위원단이 심사해 부여한다. 2013년 서울 성북구를 시작으로 확대돼 왔으며, 2026년 6월 현재 인증 도시 110곳을 포함해 전국 129개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 강서구, "아이들의 사생활도, 참여도 소중해요"...아동친화도시 향해 공직자 아동권리교육 실시
‘왜 국에다 밥 말았어 / 싫단 말이야 싫단 말이야 / 이제부턴 나한테 / 물어보고 국에 말아줘 / 꼭 그래야 해’
백창우의 노래 ’싫단 말이야‘의 한 구절이다. 사소해 보이는 아동의 작은 의사도 온전히 존중받아야 한다는 소중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7일 구 공무원 78명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 인식을 개선하는 ‘아동권리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아동 권리를 이해하고, 실제 행정 업무에 아동 친화적 관점을 반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을 맡은 초록우산 옹호사업본부의 채희옥 팀장은 현재 아동 권리 운동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다. 채 팀장은 ‘어린이놀이터 국제심포지엄’ 위원과 국가인권위원회 '아동청소년 인권증진을 위한 포럼' 위원을 역임하는 등 아동 인권증진에 앞장서 왔다.
이날 교육은 ▲아동인권의 이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 ▲아동권리 관점으로 문제 인식 및 해결 방안 도출 등의 순서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영상을 시청하며 아동의 권리를 담은 국제인권협약인 유엔아동권리협약(CRC)의 핵심 가치를 공유했다. 특히 ‘교육받을 권리’, ‘참여할 권리’, ‘사생활을 보호받을 권리’ 등을 주제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노키즈존’, ‘청소년 배우 근무환경’ 등 간과하기 쉬운 다양한 권리 침해 사례들을 살펴보며, 아동의 시선에서 지역사회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인 아동옹호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학습했다.
한편, 구는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달 말 재인증을 추진한다. 또한 11월 아동권리주간 행사를 개최해 아동 보호에 대한 사회 인식을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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