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음료 트렌드] ‘커피 맛’과 ‘시적 언어’의 감각 페어링… 9.81파크 제주, 포엠매거진과 커피 팝업 ‘스컵피 Vol.2’ 개최 外
식품업계, 초여름 시즌 겨냥 이색 식음료 선보여... 컴포즈커피, 음료·푸드·디저트 신메뉴 7종 출시
‘커피·음료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커피와 음료 분야의 최신 소식을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외 식음료 기업들이 선보인 신제품 출시, 원료·영양 연구, 저당·무첨가 등 건강 지향 트렌드, 친환경 패키징, 캠페인 및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이슈 가운데 가족의 건강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커피 맛’과 ‘시적 언어’의 감각 페어링… 9.81파크 제주, 포엠매거진과 커피 팝업 ‘스컵피 Vol.2’ 개최
9.81파크 제주는 포엠매거진과 함께 커피와 시문학을 연결한 팝업 행사 ‘스컵피(SCoffee) Vol.2’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9.81파크 제주 내 카페형 브랜드 공간 스페이스컵(SpaceCup)에서 진행된다.
스컵피는 ‘커피 취향이 선명해지는 경험’을 메인 슬로건으로, 고객이 자신만의 커피 취향을 발견하고 감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커피 경험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행사다.
지난 2월에 이어 2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 현대시 전문 SNS 매거진 포엠매거진과의 협업을 통해 커피와 시적 언어가 결합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커피 한 잔을 마시는 시간을 한 편의 시를 읽는 시간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페이스컵의 싱글오리진 원두와 블렌드 원두, 시그니처 메뉴에 포엠매거진이 엄선한 시집과 시 구절을 페어링해 커피의 향과 맛, 그리고 시가 담고 있는 언어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구성했다.
행사 공간은 시를 처음 접하는 방문객을 위한 ‘시 입덕존’을 비롯해 제주의 정서와 풍경을 담은 시집을 만날 수 있는 ‘제주 시선존’, 스페이스컵 하우스 블렌드 원두 4종과 시를 연결한 ‘스컵 앤 포엠존’, 계절의 감성을 담은 ‘여름 시선존’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객들은 원두 향을 직접 경험하고 각 커피와 연결된 시집을 자유롭게 열람하며 취향에 맞는 감각적 조합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커피 원두 및 원두를 활용한 브루잉 커피, 시그니처 메뉴 등을 주문하면 시 구절이 삽입된 메뉴카드가 제공된다. 메뉴카드는 기존 디자인을 리뉴얼한 형태로, 책갈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제주와 여름, 시를 주제로 한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감각과 생각을 기록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7월18일에는 황인찬 시인 초청 북토크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북토크를 통해 시와 여행,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커피와 함께 더욱 깊이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협업은 텍스트 기반 콘텐츠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스페이스컵이 단순 카페를 넘어 감각적인 문화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드 공간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페이스컵은 앞으로도 커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 및 브랜드와 협업하며 고객의 감각과 경험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모노리스 사업부 관계자는 “커피와 시가 자유롭게 연결되는 이색적인 경험은 제주 여행객들에게 스페이스컵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이번 스컵피 Vol.2가 자신만의 커피 취향과 감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열린 스컵피 Vol.1 행사에서는 국가대표 바리스타 김사홍과의 협업으로 커피 코스 메뉴(에스프레소, 밀크, 시그니처)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색다른 맛과 콘셉트로 눈길… 식품업계, 초여름 시즌 겨냥 이색 식음료 선보여
최근 색다른 맛과 콘셉트를 담은 이색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13~59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디저트 취식 경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1.6%가 ‘이색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이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79.5%가 ‘맛있는 디저트를 먹는다는 것은 나에게 소소한 행복을 준다’고 응답했다. 이에 식품업계는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이색 식음료를 선보이며 초여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정식품의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두유’는 상큼한 애플망고 풍미와 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아이 간식은 물론, 색다른 디저트를 좋아하는 어른들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에 애플망고 퓨레(10%)를 더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구현했으며, 복숭아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담아 말랑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해당 제품은 시원하게 마시거나 얼려 먹어도 맛있어 여름철 간식으로 제격이다. 최근에는 SNS 상에서 아이스바, 빙수, 셔벗 등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에 활용되며 ‘모디슈머(Modisumer·새로운 레시피를 만들어내는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뛰어난 맛과 식감은 물론 다양한 활용도까지 갖춰 2014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동원F&B의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아사이베리’는 원재료 본연의 색감과 풍미를 살린 ‘컬러푸드(Color Food)’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유산균 음료다. 유산균 배양액과 비타민C 470mg 등 다양한 성분을 함유했으며, 안토시아닌과 비타민C가 풍부한 아사이베리를 담아 상큼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아사이베리 특유의 보랏빛 색감이 주는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했다.
크라운제과의 ‘빙수하임’은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말차팥빙수를 하임으로 재해석한 시즌 한정 제품이다.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의 국산 팥과 국내 말차 최대 산지인 전남 보성의 고급 말차를 활용해 말차팥빙수의 맛을 살렸으며, 냉동실에 약 30분간 냉동실에서 얼려 먹으면 시원한 빙수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19년 첫 기획 이후 다양한 원료 조합을 검토하며 약 7년 만에 출시된 제품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브랜드 간 협업을 통한 이색 디저트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풀무원은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해 신메뉴 ‘두부 도넛’을 선보였다. 도넛 반죽과 크림에 풀무원의 신제품 ‘고농도 진한 두부’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폭신한 도넛 반죽과 담백한 두부 풍미의 조화가 돋보이는 ‘두유 글레이즈 두부넛’, ▲고소한 땅콩 향을 강조한 ‘피넛버터 글레이즈 두부넛’, ▲두부를 연상시키는 네모난 형태에 진한 두부 크림을 채운 ‘두부크림 네모네모 두부넛' 3종으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는 디저트 브랜드 ‘복호두’와 협업해 신제품 ‘마가렛트 호두과자맛’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전국 유명 디저트 브랜드 및 카페의 대표 메뉴를 마가렛트 스타일로 재해석해 시즌 한정 제품으로 운영하는 프로젝트 ‘마가렛트가 찾아가는 카페 여행’의 첫 번째 제품이다. 마가렛트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에 복호두의 대표 메뉴인 ‘팥 호두과자’의 맛을 구현해 팥앙금과 호두과자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쿠키를 완성했다.
◇ 컴포즈커피, 음료·푸드·디저트 신메뉴 7종 출시… 고객 선택 폭 확대
컴포즈커피가 음료와 푸드, 디저트 카테고리를 강화한 신메뉴 7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최근 소비자들의 간편식 수요 증가와 다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획됐다. 기존 커피 중심 메뉴 구성에서 나아가 음료, 식사 대용 메뉴, 디저트까지 선택 폭을 넓혀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음료 카테고리에서는 ‘꿀 토마토 주스’와 ‘그레인 바나나 주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꿀 토마토 주스’는 국내산 토마토를 꿀과 함께 갈아 만든 제품으로, 토마토 본연의 풍미와 자연스러운 단맛을 가득 살린 것이 특징이다.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하고 깔끔한 맛으로, 바쁜 일상 속 리프레시가 필요하거나 상쾌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그레인 바나나 주스’는 바나나에 곡물을 더해 고소한 풍미와 포만감을 살린 메뉴다.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식사 대용으로도 제격이다.
푸드 카테고리에서는 ‘프레시롤’ 3종과 ‘딸기 생크림롤’을 선보인다.
‘계란듬뿍 프레시롤’은 부드러운 계란·감자 샐러드를 풍성하게 담았으며, ‘탱글맛살 프레시롤’은 꽃맛살과 옥수수를 조화롭게 구성해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꾸덕감자 프레시롤’은 감자 샐러드를 가득 채워 풍부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함께 출시되는 ‘딸기 생크림롤’은 부드러운 크림과 상큼한 딸기 소스의 조화가 특징으로, 커피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다.
디저트 카테고리에는 ‘초코 베리 요거 젤라또’를 새롭게 추가했다. 상큼한 요거트 젤라또에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등 믹스베리를 더하고 초코쉘과 현미 그래놀라를 토핑해 다채로운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최근 음료뿐 아니라 간편식과 디저트까지 아우르는 카페 이용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할리스, 고객 편의 강화한 스마트모델 매장 ‘용인수지구청점’ 오픈
할리스가 ‘할리스 용인수지구청점’을 오픈한다.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브랜드 최초의 ‘스마트모델’ 매장으로 운영된다.
용인 수지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할리스 용인수지구청점’은 약 40석 규모의 매장이다. 넓은 공간과 다양한 좌석 배치로 매장 경험을 강조해 온 할리스가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모델’ 매장이다. 유동 인구가 밀집한 지리적 특징을 반영해 바쁜 고객에게 빠르게 제공 가능한 메뉴를 강화하고, 매장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는 전략이다.
할리스의 ‘스마트모델’ 매장은 ‘Ready-to Drink’ 컨셉으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즐기기 좋은 메뉴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콜드브루를 사용해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데일리커피’, 할리스의 레드 컬러를 컨셉으로 한 ‘레드티’, ‘레드스파클링’ 등 신속하게 제공 가능한 음료를 중심으로 회전율을 높였다. 푸드류 역시 제조 프로세스를 단축해 간편하고 테이크아웃 하기 좋은 간식류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바닐라 딜라이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 등 할리스만의 시그니처 메뉴와 시즌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할리스 용인수지구청점은 바쁜 고객들이 기다리지 않고 빠르게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편의성과 효율성에 집중한 새로운 모델”이라며, “용인수지구청점을 시작으로 스마트모델 매장을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할리스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매장을 선보이고, 기분 좋은 맛과 경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할리스는 상권 특성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컨셉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 오피스를 컨셉으로 직장인들의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할리스 종각역점’, 뛰어난 조망이 강점인 ‘북한산DI점’, ‘부산명지강변DT점’ 등 입지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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