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서울재활병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外
쎌바이오텍, 김포 어르신 대상 인지건강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복지부, 지방정부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행복한 육아 생활을 위해서는 양육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건강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삶의 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건강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건강·의료 분야의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정보, 의료 정책 변화, 연구 성과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의 건강한 삶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서울재활병원은 병원이 운영하는 수도권(서울)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2026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수도권(서울)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장관표창 수상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다.
또 수도권(서울)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달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렸으며, 우수기관 시상과 사례 발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발전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건강보건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관과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료센터,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했다.
수도권(서울)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발달지연 아동의 조기 발견과 평가, 치료, 보호자 교육, 지역사회 연계를 지원하는 '건강한 첫걸음'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시각·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 사업 확대 사례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재활병원은 수도권(서울)공공어린이재활병원과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장애아동 조기 재활과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공공재활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과 지역사회 협력기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장애아동과 가족, 지역 장애인이 필요한 재활의료 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공공재활의료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2026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 전시와 정보교류 자료로 활용되며, 향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집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 쎌바이오텍, 김포 어르신 대상 인지건강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쎌바이오텍은 김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건강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억을 잇는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본사가 있는 김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으며, 회사가 축적한 인지건강 연구 성과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에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노인인지돌봄 교육기업 '별빛꿈'과 함께 김포시 내 경로당에서 운영된다. 인지 교육과 만들기, 색칠하기, 신체활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으로 구성되며, 김포대학교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양성된 실버인지융합지도사가 교육을 맡는다.
참가자들에게는 쎌바이오텍의 특허 유산균 'CBT-LR5(KCTC 12202BP)'가 함유된 '듀오락 골드'도 제공된다.
쎌바이오텍은 CBT-LR5를 활용한 연구에서 평균 연령 68.9세의 경도인지장애(MCI) 의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한국형 몬트리올 인지평가(MoCA-K) 점수가 향상됐으며, 후속 동물실험을 통해 인지기능 개선과 관련한 작용 기전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은 앞으로도 바이오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한 지역사회 건강 증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김포복지재단에 백미 500㎏을 기부하고, 임직원이 모은 기부 물품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용 쎌바이오텍 공장장은 "연구개발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복지부, 지방정부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우수 보건소 88곳 표창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2026년 지방정부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 보건소(보건의료원)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건강증진사업 담당자 약 500명이 참석했다.
지방정부 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264개 보건소와 보건의료원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성과대회에서는 종합부문 우수기관 34곳을 비롯해 전략부문 우수기관 39곳, 성과관리 시스템 도입 시범운영기관 6곳, 시·도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추천 우수기관 9곳 등 모두 88개 기관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방정부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등 개인 12명에게도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행사에서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울산 동구보건소, 제주 제주시 서부보건소, 전남 장성군보건소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울산 동구보건소는 외국인 노동자와 영세상인, 취약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를 소개했다.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주민 주도의 걷기동아리 운영을 통해 걷기 실천을 확산한 사례를, 장성군보건소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임산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위험·취약계층 임산부 지원체계를 구축한 사례를 공유했다.
김한숙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은 주민 가까이에서 건강격차를 줄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이번 성과대회가 지역사회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사업 지원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네이버와 손잡고 「비급여 정보 포털」 정보 접근성 대폭 강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이 비급여 진료항목의 가격과 안전성·효과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네이버와 협업해 '비급여 정보 포털' 주요 정보를 네이버 검색 결과와 연계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네이버 검색창에 '체외충격파' 등 일부 비급여 진료항목을 검색하면 AI 브리핑과 함께 '비급여 정보 포털'의 가격, 안전성·효과성 등 관련 정보를 검색 결과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체외충격파와 증식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법정 감염병 예방접종료 등 22개 비급여 항목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범 운영을 거쳐 대상 항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은 또 '비급여 정보 포털'을 통해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와 연계한 근골격계 체외충격파 치료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네이버와의 협업을 확대해 다양한 비급여 진료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데이터 반영과 정보 정확성 향상을 통해 국민의 의료정보 접근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비급여 정보 포털'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의 가격과 안전성·효과성, 주요 질환·수술별 진료비용 등을 제공하는 정보 플랫폼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보험25시', 포털사이트 검색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구로구,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달 30일 ‘제18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 사업을 주도적으로 발굴·추진해 주민의 건강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사업 계획과 집행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구로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차별화된 시도와 체계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전국 34개 우수기관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우선 구는 지역 주민의 수요 및 건강 수준에 맞춰 핵심성과지표를 재정비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율 및 혈압·혈당 인지율 향상, 비만율 감소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비만율은 높지만 일과 시간 중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3050 남성 직장인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가벼운 직장생활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사내 전 직원 챌린지, 구내식당 환경 개선, 집중관리군 대상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참여 기업 및 지역 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직장인들의 건강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아울러 구는 주민 중심의 실효성 있는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 건강마을공동체 주민조직, 신체활동 멘토, 금연지도원 등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하며, 사업의 수립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체계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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