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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아이스크림미디어,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 작가진과 문해력 동화 시리즈 ‘i문해톡’ 출간 外

지방소멸 해법 담은 『지방의 반격』 출간…"지역 생존 위한 실행 설계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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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일은 기쁨과 고민이 함께하는 여정이다. 정보는 넘쳐나지만, 정작 지금 우리 아이와 우리 가족에게 꼭 맞는 이야기를 찾기란 쉽지 않다. 베이비뉴스 ‘화제의 신간’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보호자 등 모든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읽으며 생각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책을 함께 소개하는 기획 코너다. 육아와 교육, 가족 관계, 아동의 권리와 마음 건강을 다룬 실용서부터, 상상력과 공감 능력을 키워주는 그림책·동화·청소년 도서까지 폭넓게 담아낸다. 양육자에게는 위로와 해답을, 아이에게는 즐거운 배움과 성장의 씨앗을 건네는 책. 한 권의 책이 가정의 대화를 넓히고, 아이의 세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편집자 말

◇ 아이스크림미디어,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 작가진과 문해력 동화 시리즈 ‘i문해톡’ 출간

아이스크림미디어 ‘i문해톡’ 5종 도서 이미지.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 작가진이 참여한 아이스크림미디어 문해력 동화 시리즈 ‘i문해톡’ 5종. ⓒ아이스크림미디어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이사 허주환·현준우)는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 작가들과 함께 주제별 문해력 동화 시리즈 'i문해톡' 5권을 출간했다고 1일 밝혔다.

'i문해톡'은 짧고 빠른 디지털 콘텐츠에 익숙해 긴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다. 초등 국어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된 작가들의 창작 동화와 문해력 워크북, 온라인 진단 평가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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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매체 이용이 증가하면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몰입할 수 있는 독서 경험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i문해톡'은 동화 읽기, 문해력 워크북, 온라인 문해력 진단 평가로 이어지는 3단계 학습 구조로 구성됐다. 먼저 창작 동화를 읽으며 이야기의 흐름과 주제를 이해하고, 워크북을 통해 어휘력과 독해력, 표현력을 확장한다. 이후 QR코드를 활용한 학년별 온라인 문해력 진단 평가를 통해 읽기 이해도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다.

이번 시리즈에는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를 비롯해 유순희, 이분희, 신지영, 김해우 등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 작가 5인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인성, 역사, 경제, 예술, 디지털 리터러시 등 5개 주제를 각각의 창작 동화로 풀어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시리즈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총 5권으로 구성됐다. 『이해한다고 괜찮은 건 아니야』는 친구 관계를 통해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고무신 어항』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역사와 전통의 의미를, 『나랑 거래할래?』는 경제 활동을 소재로 책임과 가치의 중요성을 담았다.

또 『인간의 음악은 불법입니다』는 AI가 감정을 통제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예술과 협력의 의미를, 『사라진 그림』은 교실 속 추리 이야기를 통해 AI 시대의 윤리와 디지털 리터러시를 주제로 다룬다.

곽윤주 아이스크림미디어 교과서사업본부장은 "진짜 문해력은 단순한 지식 암기가 아니라 이야기 속 의미를 스스로 발견하는 즐거운 독서 경험에서 시작된다"며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 작가들의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아이들이 현대 사회의 다양한 주제를 흥미롭게 접하고 생각의 깊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방소멸 해법 담은 『지방의 반격』 출간…"지역 생존 위한 실행 설계도 제시"

지방의반격_책 이미지.
지방의반격_책 이미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약 60%인 138곳이 소멸 위험에 놓이고 수도권 인구 집중도가 51%를 넘어선 가운데,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담은 신간 『지방의 반격―소멸을 거부하는 지방의 설계도』가 출간됐다.

저자인 오세홍 박사는 아주대학교 대학원 과학기술정책학과 겸임교수이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명예연구위원으로, 30여 년간 지역 정책과 과학기술 정책을 연구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이 책은 지방소멸 문제를 단순한 위기 진단이나 통계 분석에 그치지 않고, 지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정책 매뉴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현장에 설계도가 없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응답해 책을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책에서는 지난 50여 년간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지방 정책이 기대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원인을 분석하며, 지역 스스로 기획 역량을 갖추라는 요구만 반복해 온 정책의 한계를 지적한다.

대안으로는 전국에 분포한 테크노파크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전환을 제안한다. 이들 조직이 정부 사업을 관리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 현장을 연결하는 '해석자'이자 '통역자' 역할을 수행해야 지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또 지방소멸을 피할 수 없는 숙명이 아니라 전략과 사람, 지속적인 실행 의지에 따라 극복할 수 있는 과제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후위기와 인공지능(AI) 전환 시대를 맞아 지방을 에너지와 식량, 데이터 등 미래 핵심 자원의 거점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책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별 설계도를 비롯해 일본 지방소멸 대응 사례에서 도출한 8가지 교훈, 지방자치단체장의 4년 임기 실행 달력, 지역 유형별 혁신 전략 5가지 등이 담겼다. 아울러 일본의 성공 사례와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가진단 카드도 수록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출판 관계자는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의 미래 전략을 고민하는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정책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홍 박사는 1992년 연구 활동을 시작해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을 거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25년간 미래기술예측,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구축 등 국가 과학기술 정책을 수행했다. 부산, 대전, 충남, 전남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에도 참여했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대학원 과학기술정책학과 겸임교수로 연구와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 미래엔 아이세움, 한태희 신작 그림책 『물도화지』 예스펀딩 진행

미래엔 아이세움, 그림책 ‘물도화지’ 예스24 펀딩 오픈.
미래엔 아이세움, 그림책 ‘물도화지’ 예스24 펀딩 오픈. ⓒ미래엔 아이세움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은 한태희 작가의 신작 그림책 『물도화지』 출간을 기념해 예스24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예스펀딩'을 통해 사전 도서 펀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정식 출간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프로모션으로, 오는 7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참여자는 『물도화지』 1권을 정가 1만6800원에서 10% 할인된 1만512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종이 코스터 3종이 포함된 펀딩 패키지는 1만5500원에 판매된다.

『물도화지』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수록 도서 『구름 놀이』를 펴낸 한태희 작가의 신작 그림책이다. 『구름 놀이』는 2004년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2017년부터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됐다.

신작 『물도화지』는 비가 내린 뒤 생긴 물웅덩이를 '물도화지'로 의인화해 주변 풍경이 물에 비치는 모습을 그림 그리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물도화지가 땅과 하늘, 바다를 오가는 여정을 따라 자연과 상상력이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물의 순환이라는 과학적 원리를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으며, 관찰과 묘사에서 시작해 변형과 창작으로 이어지는 미술 표현 과정을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환상적으로 표현한 하늘과 바다 풍경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풍부한 시각적 경험과 상상력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물도화지는 하늘과 구름, 꽃과 나무, 바람과 햇살 등 자연 속 다양한 존재를 만나며 새로운 그림을 완성해 간다. 어린이들은 물도화지의 여정을 따라 자연을 관찰하고,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물도화지』는 아이들이 일상 속 자연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관찰한 풍경을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확장해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한 그림책"이라며 "예스펀딩을 통해 정식 출간에 앞서 작품을 먼저 만나보고 물도화지만의 특별한 상상력과 감성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도화지』는 오는 7월 16일 정식 출간될 예정이며, 예스펀딩 참여자들은 일반 출간에 앞서 도서를 먼저 받아볼 수 있다.

◇ 미래엔 와이즈베리,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알랭 아스페의 ‘아인슈타인이 알았더라면’ 출간

미래엔 와이즈베리,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알랭 아스페의 ‘아인슈타인이 알았더라면’ 출간.
미래엔 와이즈베리,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알랭 아스페의 ‘아인슈타인이 알았더라면’ 출간. ⓒ미래엔 와이즈베리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와이즈베리가 2022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알랭 아스페의 과학 교양서 ‘아인슈타인이 알았더라면’을 출간했다. 

알랭 아스페는 얽힌 광자를 이용한 실험으로 벨 부등식의 위반을 증명하며, 아인슈타인이 제기했던 ‘양자 얽힘’에 대한 질문을 실험적으로 검증한 세계적인 물리학자다. 그는 2022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며 양자 정보 과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간 ‘아인슈타인이 알았더라면’은 아인슈타인이 1935년 던진 질문에서 출발해, 존 벨의 이론과 저자의 결정적인 실험에 이르기까지 100년에 걸친 양자역학의 발전 과정을 담은 과학 교양서다. 양자 얽힘을 둘러싼 철학적 논쟁이 어떻게 실험으로 검증됐고, 오늘날 양자컴퓨터와 양자암호 등 첨단 기술의 기반으로 이어졌는지를 한 권에 담아냈다. 

특히 이 책은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가 자신의 연구 여정을 직접 들려준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저자는 1974년 한 동료에게서 건네받은 초록색 보관 상자 속 존 벨의 논문을 통해 연구의 전환점을 맞았던 순간부터, 연구비 부족으로 모래를 채운 금속 원통 위에 광학 장비를 올려놓고 실험을 이어갔던 과정, 그리고 마침내 벨 부등식 위반을 증명해 박사 논문 심사장에 수많은 연구자가 몰려들었던 순간까지 연구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전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아인슈타인을 '틀린 과학자'가 아니라 양자역학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 인물로 새롭게 조명한다. 자신이 실험으로 아인슈타인의 가설을 반박했음에도 그의 문제 제기를 '생산적인 오류'로 평가하며,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한 질문의 가치를 되새긴다.

책은 수식은 최소화하고 핵심 요약과 보충 자료를 함께 구성해 비전공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별면 화보에는 양자 논쟁의 역사적 장면과 실제 실험 장치도 함께 수록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양자역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는 물론, 양자컴퓨터와 양자기술의 원리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도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수를 맡은 채은미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는 "이 책은 양자역학의 역사를 넘어 좋은 질문이 어떻게 과학을 발전시키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라며, "과학은 정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검증하는 과정임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고 평가했다.

알랭 아스페는 현재 프랑스 파리-사클레대학교 광학연구소와 에콜 폴리테크니크 교수로 재직하며 양자 정보 과학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채은미 교수는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양자 기술을 연구하는 동시에 저서 ‘처음 만나는 양자의 세계’ 등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도 힘쓰고 있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이번 신간은 현대 물리학의 가장 중요한 질문 가운데 하나가 어떻게 실험을 통해 검증되고, 다시 미래 기술의 토대가 되었는지를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이라며 “양자기술이 새로운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시대를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과학적 탐구와 질문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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