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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렌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AMUSS 합창단〉 시민 단원 모집 外

강남문화재단 & 문화유산국민신탁, 문화·예술 및 문화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송파책박물관, 7월 책문화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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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AMUSS 합창단〉 시민 단원 모집

AMUSS 합창단 모집 포스터.?ⓒ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AMUSS 합창단 모집 포스터.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이 운영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Art Music Space Seoul, 이하 AMUSS(어뮤즈))는 ‘서울시민예술학교서초’의 예술마스터 과정 〈AMUSS 합창단〉에 참여할 시민 합창단원을 30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서울 동남권(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어뮤즈는 서울특별시가 조성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클래식 음악’ 특화 공간이다. ‘음악, 그 이상의 경험’이라는 슬로건 아래 초심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AMUSS 합창단〉은 베이비붐 세대를 위해 음악을 깊게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대표 문화예술교육 브랜드인 ‘서울시민예술학교’의 가을 시즌 ‘예술마스터’ 과정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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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에서 활동하며 합창에 참여하고 싶은 장노년층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참가신청서와 2분 이내의 자유곡 영상 파일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 기준으로 프로그램 취지에 대한 이해도, 진행 과정에 대한 참여 의지, 최종 발표까지 수료할 수 있는 개인 역량 등을 고려해 시민 합창단원 총 30명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합창단원은 우주호 지휘자를 필두로 소프라노 김희은, 바리톤 강형규,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민인기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로 구성된 강사진에게 발성부터 시창, 청음교육까지 체계적인 합창 마스터클래스 교육을 받는다. 마스터클래스는 9월 3일 본격적?? ?로 시작해 성부 파트 연습부터 합창 연습까지 매주 2회씩 총 20회차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마친 단원들은 오는 11월 서울어텀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뮤즈의 서울체임버홀에서 발표 무대에 올라 시민과 만난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배움의 시간부터 무대의 즐거움까지 모두 준비된 서울시민예술학교 서초의 예술마스터 과정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 시간을 통해 음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애정을 키워가며 예술이 곧 라이프스타일이 되는 경험을 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AMUSS 합창단〉의 단원 모집은 오는 31일(금)까지 이메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50세부터 79세(1947년생~1976년생)까지다. 최종 참여자 발표는 8월 11일(화)로 예정되어 있다.

◇ 강남문화재단 & 문화유산국민신탁, 문화·예술 및 문화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난 29일, 강남문화재단 7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발전과 문화·예술 및 문화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남문화재단
지난 29일, 강남문화재단 7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발전과 문화·예술 및 문화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남문화재단

강남문화재단(이사장 김종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이상현)은 지난 29일, 강남문화재단 7층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발전과 문화·예술 및 문화유산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남문화재단의 공연예술과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협력사업을 통해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양 기관의 공익적 가치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섭 강남문화재단 이사장과 이상현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유산국민신탁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강남문화재단 공연사업 홍보 협력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을 대상으로 한 강남문화재단 공연 관람 할인 혜택 제공 ▲양 기관 인지도 제고 및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공동 홍보 추진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다.

특히, 강남문화재단은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들에게 재단의 우수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전국적인 회원 네트워크와 홍보 채널을 가동해 강남문화재단의 문화 사업을 적극 소개하게 된다. 양 기관의 이번 협력은 지역예술과 문화유산 보전 가치를 융합해, 새로운 공익적 문화 확산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섭 강남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남문화재단의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문화유산국민신탁 회원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국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현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역시 “강남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회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문화유산과 공연예술이 함께하는 새로운 공익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실내악시리즈Ⅱ <한여름 밤의 판타지>

부산시립교향악단 실내악시리즈 한여름밤의 판타지.?ⓒ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실내악시리즈 한여름밤의 판타지.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7월 10일(금)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기획 음악회인 실내악 시리즈 Ⅱ <한여름 밤의 판타지>를 개최한다.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 시리즈는 정기연주회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실내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단원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과 색다른 매력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획 공연이다.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한여름 밤의 판타지〉를 주제로, 금관악기와 타악기 파트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브라스 앙상블만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금관악기 특유의 힘차고 웅장한 울림에 타악기의 섬세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리듬이 더해져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수놓을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로크 시대부터 낭만주의를 거쳐 20세기 미국 음악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아우르는 명곡들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서유럽, 러시아,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통해 시대별 음악의 흐름은 물론 각 나라의 음악적 개성과 문화적 색채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관객들에게 폭넓은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전한다.

작품 속 극적인 긴장감과 웅장한 에너지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베르디의《나부코》 서곡을 비롯해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가 선사하는 장엄한 서곡과 우아한 춤곡, 화려한 팡파르가 어우러진 축제 음악은 브라스 앙상블 특유의 풍성한 음향과 다채로운 색채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특히 금관악기와 타악기가 만들어내는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사운드는 공연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이끌며 관객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발레 판타지》, 미국을 대표하는 작곡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파리의 미국인》이 브라스 앙상블 편성으로 새롭게 재해석되어 연주된다. 고전적인 우아함과 낭만적인 서정미, 재즈 특유의 자유로운 리듬과 현대적인 감각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원곡과는 또 다른 브라스 앙상블만의 색채와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의 탄탄한 연주력과 섬세한 앙상블로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사운드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정기회원 20% 할인)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051-607-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송파책박물관, 7월 책문화 강연 개최 … ‘미술과 프랑스 명품의 탄생’

7월 책문화 강연 포스터.?ⓒ송파구
7월 책문화 강연 포스터. ⓒ송파구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7월 8일 오후 2시 송파책박물관 1층 어울림홀에서 미술사학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해 ‘책문화 강연’을 연다.

송파책박물관 ‘책문화 강연’은 인문과 교양,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자가 주민과 만나 책의 깊이를 눈높이에서 풀어내는 자리다. 2019년 박물관이 문을 연 이래 꾸준히 이어오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매 강연은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한다. 객석 궁금증에 저자가 직접 답하며, 강연에서 다 듣지 못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매회 명쾌한 답변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이 크다.

7월 강연 주제는 ‘태양왕 루이 14세의 미술과 프랑스 명품의 탄생’이다. 17세기 프랑스 궁정에서 펼쳐진 그림과 건축, 공예가 어떻게 권력의 언어이자 문화의 자산이 되었는지, 또 그 흐름이 오늘날 프랑스 문화와 명품 산업으로 이어졌는지 친숙한 사례로 따라가는 시간이다.

강연을 맡은 양정무 교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방송과 라디오,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등 다양한 저서로 미술사를 대중과 나눠온 미술사학자다. 어려운 미술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독자와 청중을 만나왔다.

참여 신청은 책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강연 전까지 송파책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고, 잔여석이 있으면 강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책박물관의 책문화 강연은 책 한 권에서 시작된 관심을 한층 더 깊은 인문 경험으로 이어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저자와 주제를 만날 수 있도록 책문화가 주는 즐거움을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 얼른쇠 이훈과 함께 하는 '즐거운 마술극장' 공연 개최

<즐거운 마술극장> 공연 모습.?ⓒ조명박물관
<즐거운 마술극장> 공연 모습. ⓒ조명박물관

KH필룩스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2026년 여름 특별공연으로 얼른쇠 이훈과 함께하는 ‘즐거운 마술 극장’(극단 즐거운사람들)’을 7월 4일(토)부터 7월 26일(일) 까지 조명박물관(경기도 양주시 소재)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즐거운 마술극장>은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수자 이훈이 남사당놀이 여섯 마당 가운데 사라진 마당인 ‘얼른(마술의 옛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전통 연희와 마술이 어우러진 한국형 전통 마술극이다.  

관객이 함께 참여하여 신나는 가락과 어우러진 공연 속에서는 물이 담긴 항아리가 등장하는 요술 통 마술과 족자 마술, 탈 바꾸기 마술 등 다채로운 전통 마술이 펼쳐진다. 또한 조선 시대 의·식·주를 유쾌한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 이야기와 함께 무더운 여름 속 시원한 웃음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공연의 마지막에는 관객 모두의 건강과 안녕, 평안한 여름을 기원하는 신명 나는 무대로 전통연희 특유의 흥과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조명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즐기며 전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껴보시길 바라며, 옛 것에 대한 색다른 시각과 얼른쇠 이훈만의 신명 나는 무대를 통해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 강북구, 생명존중 문화 조성 위한 '생명사랑 어린이 인형극' 성료

생명사랑 어린이 인형극 진행 사진.?ⓒ강북구
생명사랑 어린이 인형극 진행 사진. ⓒ강북구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지난 6월 24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생명사랑 어린이 인형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 작품인 「강아지똥」은 쓸모없다는 이유로 외면받던 강아지똥이 민들레꽃을 피우는 거름이 되면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모든 생명은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는 생명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특히 레이저쇼와 다양한 무대 연출을 비롯해 캐릭터 인형이 객석으로 내려가 어린이들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돼 아이들의 높은 몰입을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영유아와 교사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생명존중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이 자신과 친구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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