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트렌드] 광동제약, 사내 AI 해커톤 ‘광동 플레이그라운드’ 개최 外
일양약품, 창립 80주년 맞아 새로운 비전 제시... 동아제약 '얼박사', 유노윤호·민호·은석·원빈 신규 광고 공개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광동제약, 사내 AI 해커톤 ‘광동 플레이그라운드’ 개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임직원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 AI 해커톤 대회 ‘광동 플레이그라운드(Kwangdong PLAIground)’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광동제약 과천 본사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R&D), 마케팅, 생산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임직원들이 팀을 이뤄 한정된 시간 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어 명령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기술을 활용해 현업에서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직접 기획하고 구현했다. 코딩이나 개발 경험이 없는 임직원도 AI 기반 개발 과정을 경험하며 이슈 모니터링 자동화, AI 챗봇 구현 등 업무 개선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광동제약은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고성능 유료 AI 프로그램과 API 사용 환경을 전폭 지원했으며, 이와 함께 전문 멘토링과 사전 교육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개발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최종 과제 결과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우수과제 시상식이 진행됐다. 발표회는 전사 임직원들이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됐으며, 임직원 현장 투표를 거쳐 우수 과제를 선정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은 임직원들이 가속화되는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고, 현업의 비효율을 직접 개선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해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일양약품, 창립 80주년…"100년 기업 향한 혁신 다짐"
일양약품이 창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일양약품은 창립기념식을 열고 창립 80주년 슬로건인 '80년 신뢰, 100년을 여는 혁신'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창립 이래 80년의 역사는 변함없는 열정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 온 임직원들의 신념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제약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역량을 결집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 "고객의 시선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편견 없는 조직문화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해 다양성을 기업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일양약품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 임직원을 포상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 동아제약 '얼박사', 유노윤호·민호·은석·원빈 신규 광고 공개
동아제약은 에너지 드링크 '얼박사'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고 에너지 드링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샤이니 민호, 라이즈 은석·원빈이 모델로 참여했다. 서로 다른 그룹의 멤버들이 함께 출연하는 구성을 통해 다양한 조합으로 즐기는 '모디슈머' 제품인 얼박사의 브랜드 정체성을 표현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광고는 에너지 드링크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배경음악으로는 듀스의 '우리는'을 리메이크한 곡이 사용됐으며, 모델 4인이 직접 녹음과 퍼포먼스에 참여해 음악을 매개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다.
광고에는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온 모델들의 모습을 통해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담았다.
동아제약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브랜드 세계관을 확대하고 세대별 맞춤 브랜드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10대는 '박맛젤', 20~30대는 '얼박사', X세대는 '박카스'를 중심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혀 음악과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마케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광고는 TV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모디슈머 레시피에서 탄생한 얼박사의 특성을 반영해 광고와 모델도 특별한 조합으로 구성했다"며 "얼박사가 전하는 활력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얼박사는 타우린 1500㎎과 비타민B군 3종을 함유한 에너지 드링크로,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500만 캔을 돌파했다.
◇ 켄뷰코리아, '타이레놀ER 근육통' 캠페인 전개
켄뷰코리아판매 유한회사(켄뷰)는 진통제 브랜드 타이레놀의 '타이레놀ER 근육통(Tylenol ER Body Pain) 캠페인'을 7월 1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운동과 장시간 업무, 노화 등으로 발생하는 근육통과 관절통 등 오래 지속되는 통증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타이레놀ER 8시간 서방정'의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근육통과 목·어깨 통증, 관절통 등은 두통과 달리 통증이 오래 지속돼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운동 후 근육통이나 장시간 업무로 인한 목·어깨 통증, 노화에 따른 근골격계 통증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타이레놀ER은 빠르게 녹는 속방층과 서서히 녹는 서방층으로 구성된 2층정 구조를 적용했다. 속방층이 통증에 신속하게 작용하고, 서방층이 약효를 최대 8시간 지속하도록 설계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일반 타이레놀정 500mg보다 많은 650mg의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해 근육통과 관절통, 허리 통증 등 지속되는 통증 완화에 적합하며, 위장 부담이 적어 빈속에도 복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캠페인은 운동으로 인한 근육통뿐 아니라 직장인의 목·어깨 통증, 중장년층의 근골격계 통증 등 다양한 상황을 주제로 TV와 디지털, 옥외광고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켄뷰는 약국 현장에서도 약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열어 통증 유형에 따른 진통제 선택과 운동 후 통증 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연희 켄뷰코리아 셀프케어 사업부 전무는 "근육통과 관절통 등 오래가는 통증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통증의 종류와 지속 시간에 맞는 진통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케이엠제약 최대주주, 6개월 연속 지분 확대... “책임경영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 의지 재확인"
케이엠제약은 최대주주인 강일모 회장이 지난 6월 26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자사 보통주 1만4421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매수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최근 6개월간 누적 장내 매수 물량은 총 4만5620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39.60%로 0.82%포인트 상승했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확대가 단기적인 주가 대응이 아니라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대주주의 지속적인 지분 매수는 현재 추진 중인 라이프케어 브랜드 중심의 사업 전환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엠제약은 기존 구강케어 사업에 더해 기능성 화장품과 라이프케어 브랜드 육성,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피 탈모 케어 브랜드 '제로시피(Zerocipe)'의 나노그래핀 소재 관련 특허를 등록했으며, 미국과 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수출 국가와 품목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지속적인 장내 매수는 회사의 성장성과 미래 기업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의약외품 OEM·ODM 중심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라이프케어 브랜드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구강케어와 기능성 화장품을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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