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트렌드] 광동제약, 사내 ‘윤리데이’ 제정… "공정·청렴 문화 일상화" 外
솔티스, 비알콜성 간 건강 기능성 강화한 ‘간 프로텍션 프로 S2’ 출시... 대웅제약, 인니 약사회와 교육?협력 MOU 체결
‘제약·바이오 트렌드’는 영유아 및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약품·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소식을 한눈에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국내 제약·헬스케어·바이오 기업들이 발표한 신제품 출시, 임상·연구 성과, 건강 캠페인,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광동제약, 사내 ‘윤리데이’ 제정… "공정·청렴 문화 일상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박상영)은 사내 ‘윤리데이’ 제정과 컴플라이언스 위원 조직 격상을 통해 준법경영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사내 윤리데이 제정에 맞춰 지난 2일 자율준수관리자 임명식 및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위원회를 대상으로 사내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CP(Compliance Program) 교육과 내부심사원 기초 교육이 차례로 실시됐다.
회사는 이번 윤리데이 제정을 계기로 기존 부패방지 내부심사 조직인 ‘부패방지소위원회’를 ‘컴플라이언스위원회’로 격상하고, 내부 감시 조직의 위상과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위원회는 향후 각 조직 내에서 자율준수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CP 및 ISO 내부심사·리스크평가 관리 교육, 컴플라이언스 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내부통제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광동제약은 지속가능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존 CP실을 부문 단위 조직으로 격상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함으로써 조직의 독립성과 실행력을 강화했다. 또 2023년에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공고히 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의 출범은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위법 및 부패 리스크를 사전 예방하고, 임직원의 준법 의식을 고취하여 투명한 경영 환경 조성에 힘쓰고자 하는 취지”라며, “이번 윤리데이 제정을 기점으로 공정하고 책임있는 업무 수행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율준수 문화를 광동제약의 기업문화로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술 안 마셔도 간은 지친다"… 솔티스, 비알콜성 간 건강 기능성 강화한 ‘간 프로텍션 프로 S2’ 출시
솔티스(Soltice)가 비알콜성 간 건강 관리 기능성을 강화한 건강기능식품 ‘간 프로텍션 프로 S2’를 출시했다.
최근 과도한 음주뿐 아니라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운동 부족 등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간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비알콜성 지방간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음주 여부와 관계없이 간 건강을 관리하려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솔티스 간 시리즈 중 가장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알코올성 간 건강 관리뿐 아니라 비알콜성 간 손상 관리까지 고려해 기능성을 확대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간 건강과 눈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2중 기능성 복합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간 건강 관리와 함께 황반색소 밀도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해 현대인의 복합적인 건강 고민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주원료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알콜성 간 손상 관리와 황반색소 밀도 유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병풀추출분말을 사용했다. 해당 원료는 해발 5,000피트 이상의 히말라야 지역에서 재배·채취한 병풀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특허 등록 및 출원이 진행된 원료를 적용해 경쟁력을 높였다.
솔티스는 오랜 연구를 통해 축적된 원료 데이터와 기능성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설계했으며, 변화하는 소비자 건강 관리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 차별화에 집중했다.
◇ 대웅제약, 인니 약사회와 교육?협력 MOU... 한?인니 교류 네트워크 구축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약사회(IAI, Ikatan Apoteker Indones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지 약사들의 전문성 강화와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장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약사 교육 및 전문성 강화 ▲학술·전문가 협력 ▲공중보건 및 질환 관리 ▲의약품 현지화 및 헬스케어 모델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과 인도네시아 약사회는 현지 약사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약사들이 환자 중심의 복약상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신 의약품 트렌드와 질환 관리 중심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국 단위 온라인 웨비나와 지역별 오프라인 심포지엄 형태로 정기 운영된다. 또한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협력 성과와 보건의료 콘텐츠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약사 전문가 협의체를 공동 운영하여 소비자 특성에 맞춘 의약품 기획은 물론 브랜드 자문을 수행한다. 대웅제약은 협의체를 통해 이지덤, 임팩타민, 이지엔6 등 명품 브랜드를 인도네시아의 기후·문화·소비자 특성에 맞게 현지화할 계획이다. 제품 기획과 마케팅 단계에서 현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다. 나아가 현장 의견을 제품과 커뮤니케이션에 반영하고, 전문가 기반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현지형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협력으로 대웅제약 현지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2030년까지 인도네시아 일반의약품 시장 1위를 목표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은경 대웅제약 CH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과 인도네시아 약사 전문가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공중보건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웅제약은 일방적인 경험 공유를 넘어, 인도네시아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공중보건·약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공동 설계하고 발전시켜 나가며, 양국 약사 사회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동국제약 센텔리안24, 美 ‘틱톡샵 K-뷰티 콜렉티브’ 참가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틱톡샵 K-뷰티 콜렉티브(TikTok Shop K-Beauty Collective)’ 행사에 참여하며 북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틱톡샵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지 소비자와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확산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기간 브랜드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 타임리버스’와,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 등 PDRN 라인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에는 25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부스를 방문해 주요 제품을 직접 체험했으며, 일반 소비자가 참여한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하루 평균 1천 명 이상이 부스를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대표 제품을 체험하는 한편,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마데카 프라임 맥스’ 등 다양한 제품을 경험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접점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6월 10일에는 뉴욕에서 약 200명의 어필리에이트를 대상으로 ‘TTS 시티 투어(TTS City Tour)’를 진행해 틱톡샵 연계 콘텐츠 제작 및 협업 기회를 확대한다.
이어 6월 11일에는 주요 어필리에이트와 인플루언서, 에디터 등을 초청해 ‘오픈하우스 브렉퍼스트(Open-house Breakfast)’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마데카 크림 타임리버스’, ‘마데카 크림 타임리버스 제로’를 비롯해 PDRN 라인과 선케어 라인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텔리안24 담당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미 소비자와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에게 브랜드 경쟁력과 제품력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플랫폼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K-더마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텔리안24는 최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리테일러인 ‘얼타 뷰티(Ulta Beauty)’ 1400개 매장에 입점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미국 뉴욕에서 현지 인플루언서와 뷰티 에디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프라이빗 브렉퍼스트’ 행사,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 ‘코스모프로프 마이애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크리에이터 초청 행사 ‘마이애미 틱톡샵 어필리에이트’ 등에 참가하고 있다.
◇ 신라젠-신신제약 전문의약품 수액제 공동판매 계약 체결
신라젠(대표 한상규•박상근)과 신신제약(대표 이병기)은 전문의약품(ETC) 수액을 공급하고 판매를 대행하는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신라젠 한상규 대표와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신신제약 사옥에서 8일 계약서에 서명하며 양사 간 공동판매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신라젠은 신신제약에 전문의약품 수액제 4종을 공급하고 신신제약은 기존 신라젠 거래선 외에 신규 거래처 등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최장 5년이며 양사 합의에 의해 연장될 수 있다.
신라젠은 지난 2025년 수액전문 제약기업 우성제약(현 제약사업부)을 인수하며 매출 증가와 신약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주력 제품인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유일한 소아 적응증 약물로서 기존 주요 거래처인 상급 종합병원 외에도 로컬 병원 등에서도 꾸준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다.
신신제약은 1959년 창업한 통증 케어에 특화된 제약기업으로 특히 첩부제를 중심으로 외용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높은 성장률을 바탕으로 기존 외용제 시장 외에도 전문의약품 라인업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를 추진하는 신라젠과 전략적 이해관계가 부합하여 전격적인 공동 판매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 외에도 신신제약의 독보적인 첩부제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 향후 신라젠에서 개발하는 제품에 대한 추가 제휴 등 전반적인 업무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전통 있는 국내 유명 기업인 신신제약에 우수한 효과와 품질의 약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존 거래처 외에도 신규 거래처가 다수 확보되면 높은 성장률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수액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라젠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당사의 풍부한 영업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제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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