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양천구, 신목초 화재에 따른 ‘긴급돌봄’ 즉시 가동…돌봄 공백 최소화 총력 外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폭염 취약 복지기관에 4,000만 원 지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바이오헬스 산업전문인력 인공지능(AI) 역량강화 교육생 모집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복지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과 제도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돌봄·보육 지원 정책과 아동·가족 복지 제도,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양육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양천구, 신목초 화재에 따른 ‘긴급돌봄’ 즉시 가동…돌봄 공백 최소화 총력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목초등학교 지하 1층 화재로 인해 학교 측이 임시휴교 및 단기방학을 결정함에 따라, 관내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 운영 체계를 즉시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 6월 30일 오전 7시 30분경 신목초 지하 1층 변전실 내 변압기의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 화재는 1시간 30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되었으나 변압기와 전기설비가 손상되면서 학교 전력공급이 중단됐다. 현재는 시설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며 변압기 교체 등에 약 14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단기방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구는 맞벌이 가정 등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돌봄 지원에 나섰다. 신목초 1~2학년 학생 가운데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우선 대상으로 최대 84명까지 지원하며, 기존 정기돌봄 이용 아동은 물론 긴급한 돌봄 사유가 있는 3~6학년 학생도 이용할 수 있다.
긴급돌봄은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양천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신정1동) ▲양천8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신정7동) ▲양천거점형 키움센터(목5동) 등 3개소에서 분산 운영한다.
각 키움센터는 운영시간을 확대해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독서와 놀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상황에 따라 급식 및 간식 제공과 보호자 귀가 인계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폭염 취약 복지기관에 4,000만 원 지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지난 2일 서울시 구로구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 사무처에서 폭염 대비 에너지 효율 지원 ‘세이빙 플러스(Saving Plus)’ 사업을 추진하며 기부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년보다 폭염이 심화하는 가운데, 냉방 인프라가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기관 이용자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부금 전달식은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 김민철 감사, 함께하는 사랑밭 정유진 대표, 진정은 전략본부장, 홍정미 사무총장,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 박미경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양사가 서울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 ‘서울에너지플러스’의 정식 운영 기관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처음으로 협력한 사례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특별 협의 지위를 보유한 국내 비영리단체(NGO)로, 돌봄?교육?위기가정?의료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복지 공백 해소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사가 조성한 기부금은 함께하는 사랑밭이 발굴한 서울시 내 에너지 취약 사회복지기관과 비영리기관 3개소의 외부 차양 블라인드 설치에 활용될 예정이다. 외부 차양 블라인드는 창문 바깥에 설치해 태양 복사열이 실내로 유입되기 전에 차단하는 구조로, 냉방 부하와 전력 소비를 줄여 에너지 비용 및 탄소 배출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오는 8월 서울시 및 함께하는 사랑밭과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내 2건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관협력 에너지 복지 모델을 고도화하며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냉방 환경이 열악한 복지기관이 무더위에도 안전하게 이용자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발굴하며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큐온저축은행 강신자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이번 지원이 복지기관 이용자들의 여름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회책임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바이오헬스 산업전문인력 인공지능(AI) 역량강화 교육생 모집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은민수, 이하 ‘인재원’)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년 산업전문인력 인공지능(AI) 역량강화지원사업’으로, 인재원과 한국표준협회,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AX(AI Transformation) 시대를 선도할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등 인공지능 기술이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즉시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실행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현장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바이오헬스 산업 종사자의 직무 특성과 수준을 고려해 ▲리더 과정 ▲재직자 과정 ▲인공지능(AI) 융합 전문가 과정으로 운영된다.
리더 과정은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경영진과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재직자 과정은 바이오헬스 산업 실무자와 R&D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인공지능(AI)융합전문가 과정은 AI/SW 개발자, 컨설턴트, 재직자, 구직자, 프리랜서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세부 과정은 ▲리더 과정 ‘바이오헬스 AX 최고전략과정’ ▲재직자 과정 ‘인공지능 기반 다양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모델 구축’, ‘AI 기반 의약품 공정 최적화 및 생산품질 데이터 분석 실무’, ‘AI 기반 신약 가상 스크리닝 및 생성 모델 활용 과정’, ‘AI 의료기기 규제 및 인허가 실무 역량 강화 과정’ ▲AI융합 전문가 과정 ‘바이오헬스 AI융합 전문가 실무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7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설되며, 산업현장 데이터를 활용한 실무 실습 중심의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교육비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우수 참여기업을 일부 선정해 자사 내 AI 도입을 위한 컨설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수료자에게는 이수증과 학습 보조자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교육 신청 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과정별 세부 일정과 교육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인재원 은민수 원장은 “인공지능은 더 이상 일부 기업의 혁신기술이 아니라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하고 조직의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경남광역자활센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김경환) 경남광역자활센터는 양산시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찾아가는 집청소 클린버스'를 지난 1일 본격 개시 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클린버스'는 양산시 통합돌봄사업 위탁을 받아 운영되는 사업으로, 고령자와 장애인, 1인 가구 등 스스로 주거환경을 정비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생활폐기물 정리, 실내 청소, 위생환경 개선 등 전문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은 총 6,400만 원 규모의 예산으로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경남광역자활센터가 총괄 운영하고, 경남늘푸른사람들 자활기업이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대상자의 주거환경 청소와 정리정돈, 위생환경 개선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경남광역자활센터 박일현 센터장은 "깨끗한 주거환경은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복지로, 앞으로도 경남늘푸른사람들 자활기업과 함께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집청소 클린버스'는 주변에 일상 속 주거 위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을 경우 양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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