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 트렌드] KB손해보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비상대응 프로세스’ 가동 外
우리銀, 홈플러스 협력사에 최대 5억 원 ‘경영안정 특별지원’... 소진공, 시흥 로컬창업타운 개소
‘금융·경제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금융·경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정부 정책 변화, 경제분야 핫이슈, 금융상품 출시, 자산관리 전략, 보험·연금 정보, 금융권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미래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KB손해보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비상대응 프로세스’ 가동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차량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한다.
KB손해보험은 기상 악화로 침수차량 보상과 긴급출동 서비스가 집중되는 상황에 대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와 보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비상대응 프로세스는 피해 상황에 따라 ▲사전준비 ▲예방 ▲초기관제 ▲현장관제 ▲비상캠프 5단계로 운영된다. 단계별로 기상정보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현장 순찰과 긴급대피 안내, 비상 지원 인프라 확보, 비상캠프 운영 등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사전준비’ 단계에서는 기상정보를 분석해 출동업체와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인력과 차량, 장비 등 지원 인프라를 사전에 확보한다. 비상캠프 운영에 필요한 집결지와 장비도 미리 준비하고 유관부서와 대응계획을 공유한다.
‘예방’ 단계에서는 침수 우려 지역을 순찰하며 위험 차량을 확인하고, 보험개발원, 손해보험협회, 한국도로공사가 공동 구축한 '긴급대피 알림시스템'을 활용해 차주에게 신속한 차량 이동을 안내한다. 아울러 고객에게도 재해 안내 문자를 발송해 피해 예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관제’와 ‘현장관제’ 단계에서는 사고와 긴급출동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추가 견인차량과 지원 인력을 투입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피해가 확대될 경우에는 ‘비상캠프’를 운영해 침수차량 입·출고 관리와 고객 응대, 신속한 보상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차량 침수 피해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KB손해보험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 이후에도 빠른 복구와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銀, 홈플러스 협력사에 최대 5억 원‘경영안정 특별지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결정으로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 특별지원’을 지난 6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은 홈플러스 사태로 피해 사실이 확인된 협력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피해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며,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원금 상환 없이 만기를 연장한다.
또한, 각 업체의 피해 규모와 자금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출 금리 및 수수료 우대 혜택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수출기업의 경우에는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유예기간을 기존 6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확대 적용해 당장의 자금 압박을 크게 덜어줄 예정이다.
우리은행 배연수 기업그룹장은 “갑작스러운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특별지원을 신속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피해 기업들이 하루빨리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의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우리銀, 다시 찾아온 행운... 최고 연 13%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고객에게 재미와 금리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벤트형 적립식 상품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의 혜택을 높여 판매를 재개한다.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지난해 11월 10만좌 한정으로 출시되어 올해 3월 말 완판되었을 만큼 큰 호응을 얻은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기본금리를 기존보다 0.5%p 인상해 연 3.0%로 판매를 재개한다. 가입조건은 기존과 동일하게 계약기간 6개월,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 가능하며, 우리WON뱅킹 앱에서 1인 최대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제공되는 ‘행운카드’ 추첨을 통해 우대금리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가입 고객에게는 계약기간(6개월) 동안 매월 1개씩, 총 5개의 ‘행운카드’가 지급된다. 매월 진행되는 추첨에서 당첨될 경우 카드 1개당 연 2.0%p의 우대금리가 더해지며, 5개의 행운카드에 모두 당첨되면 최대 연 10.0%p의 우대금리가 합산되어 최고 연 13.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리은행 개인상품마케팅부 이윤정 과장은 “이번에 판매를 재개한 ‘우리 두근두근 행운적금’은 행운카드라는 재미 요소에 높은 금리 혜택을 더해 고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저축 과정에서 즐거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소진공, 시흥 로컬창업타운 개소…로컬창업기업 육성 본격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인태연, 이하 소진공)은 10일 시흥비즈니스센터 내 조성한 시흥 로컬창업타운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임창주, 이하 진흥원)과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및 로컬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해 임창주 시흥산업진흥원장, 시흥시 관계자, 로컬 창업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로컬창업타운은 지역의 유휴 건물을 활용해 교육, 협업, 보육 공간 등을 보유한 복합 창업지원 공간으로 시흥점은 경기도 내 첫 번째 로컬창업타운이다.
시흥 로컬창업타운은 코워킹스페이스와 공유 오피스, 교육장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의 교류와 창업 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로컬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 서남부권 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소식 이후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로컬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로컬창업타운 공간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을 협력하고, 소진공은 로컬창업타운 구축·운영과 창업프로그램 지원, 협력 사업을 추진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 활성화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의 경쟁력은 지역만의 고유한 자원과 이야기를 새로운 가치로 연결하는 창업에서 시작된다”라며, “시흥 로컬창업타운이 지역 창업생태계를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창업부터 성장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로컬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기보, 기업·하나은행과 산업기술 연구개발 사업화 촉진 위해 금융지원 협력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하나은행(가나다순)과 「산업기술 연구개발(R&D) 프로젝트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산업통상부 등과 체결한 「산업 R&D 혁신기업 우대 패키지 금융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신속한 우대금융 지원을 통해 산업기술 우수 R&D 성과의 사업화와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기술혁신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170억원과 하나은행의 특별출연금 100억원을 재원으로 총 40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최대 0.5%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은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추천하는 산업통상부 R&D 과제 수행완료 기업 ▲산업통상부 추천기업 등이다. 해당 기업은 최대 5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산업기술 R&D 성과의 사업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기술혁신 성과가 신속하게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이 협력해 산업기술 R&D 성과의 사업화에 필요한 우대금융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우수 R&D 성과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기술기업의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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