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뉴스] 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캠프 운영 外
서울시가족센터-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가족은 아이가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삶의 터전이다. ‘가족뉴스’는 부모와 자녀, 조부모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의 삶과 관련된 정책, 복지, 교육, 문화, 주거, 일·가정 양립 등 가족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식을 전하는 코너다.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과 사회적 이슈를 살펴보며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말
◇ 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캠프 운영
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5~7월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휴식지원사업의 하나인 '긴가민가'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5월 전주·임실, 6월 충주, 7월 나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임실 치즈 만들기 체험과 전주 한옥마을 관람, 충주 내포긴들마을 농촌체험, 충주호 유람선 탑승, 나주 숲체원 및 방울토마토 농장 체험 등 지역 관광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에는 발달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휴식과 여가를 즐겼다. 발달장애인 참가자 A양은 "우유로 치즈를 직접 만들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보호자는 "평소에는 여건상 여행을 떠나기 어려웠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상희 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장애인 가족들이 일상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에게 여행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은 2023년부터 4년째 해당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민달팽이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목표로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학습지원과 돌봄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서울시가족센터-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가족센터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가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과 건강한 가족생활 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가족센터(센터장 홍우정)는 SH공사와 '주거복지 서비스 연계 및 가족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복지와 가족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주거 취약계층을 포함한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SH공사의 '주거복지로드맵'과 연계해 입주민이 겪을 수 있는 가족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SH공사 임대주택 거주자 중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서울시가족센터 상담 및 가족교육 프로그램 연계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 ▲입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공동사업 확대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주거복지이음' 사업을 통해 주거 지원과 가족 상담·교육을 연결하고, 입주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바탕으로 가족 구성원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SH공사와 협력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서울교육청송파도서관-용산도서관, 가족 참여형 ‘도전! 북웨이브 독서골든벨’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송파도서관과 용산도서관은 학생과 부모가 한 팀으로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도전! 북웨이브 독서골든벨’을 오는 9월 5일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독서 퀴즈에 도전하며 학생들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생명 사랑(동·식물, 생태, 환경 등)’으로, 참가자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학생 개인 중심 대회에서 벗어나 가족 참여형 방식으로 개편했다. 예선에서는 학생 1명과 부모 1명이 한 팀을 이뤄 독서퀴즈에 참여하고, 결선에서는 학생들이 골든벨 형식으로 최종 문제에 도전한다. 우수 참가자 10명에게는 서울특별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행사에는 패자부활전과 현장 참여 이벤트도 마련해 참가자들이 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 대상은 학생과 부모로 구성된 300가족이며, 신청은 7월 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도서관·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내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송파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경험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기회”라며 “이번 독서골든벨을 통해 가족 독서 문화가 일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북구, ‘제7회 성북 온가족 한마음운동회’ 성료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2일 일요일 성북구민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성북 온가족 한마음운동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 내 가족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가족, 200여 명이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뛰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운동회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이와 양육자가 한 팀이 되어 협동심을 발휘하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경험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서는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졌다. 페이스페인팅, 우리 가족 인생네컷 사진찍기, 볼펜 꾸미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매직 벌룬쇼 공연은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좋았다”,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성북 온가족 한마음운동회가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소통하고, 가족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성북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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