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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뉴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제15회 인구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外

풀무원재단, 올해 상반기 ‘시니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성료... 성북구 성북지역자활센터·성북시니어클럽, ‘맞춤형 식사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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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언젠가는 노인이 된다.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금, 노인의 삶과 복지, 건강과 사회참여 문제는 우리 모두의 현재이자 미래의 이야기다. ‘실버뉴스’는 노인과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고령사회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노인 복지 정책과 건강관리, 돌봄 서비스, 일자리 및 사회참여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제15회 인구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대통령 표창 수상자 및 단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가 10일 개최된 ‘2026년 제1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고령사회 대응과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급속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취약노인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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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지원기관으로,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지원과 종사자 교육, 사업관리 및 정책 지원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노인돌봄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수행기관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독거노인의 사회관계 활성화 지원, 민관협력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기반을 확대해왔다.

또한 폭염·한파 등 기후위기에 취약한 노인 보호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이러한 노력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국가 돌봄체계 구축과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전국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종사자, 그리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모든 어르신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연계한 노인돌봄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민관협력 확대를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 풀무원재단, 올해 상반기 ‘시니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성료

풀무원재단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상반기 시니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구환경과 미래세대까지 고려하는 ‘지속가능 식생활’ 가치의 확산을 위해 작년 말 기존 '바른먹거리 교육'을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으로 전면 개편했다. 여기에 작년 첫선을 보인 ‘성인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에 이어, 올해는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새로 선보였다.

또 최근에는 교육 참가자들이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이 몸에 미치는 변화를 경험하며 행동 변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CGM(연속혈당측정기) 체험을 성인, 시니어 교육에 도입했다.

풀무원재단은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퇴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시니어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 이후 생활 환경과 식생활이 변화하는 시기에, 지속적인 건강 수명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이론 교육과 실천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지속가능 식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중심으로 다뤘으며, 실천 교육은 CGM(연속혈당측정기)을 활용해 식습관과 대사질환의 관계를 이해하고 '거꾸로 211 식사법' 실천 습관 형성까지 돕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거꾸로 211 식사법’은 다채로운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그리고 도정을 덜 한 통곡식을 2:1:1 비율로 먹되,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서로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실천 교육은 참가자들이 자신이 먹은 음식에 따라 혈당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2주간 CGM(연속혈당측정기)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이 자신의 몸에 미치는 영향을 눈으로 확인하고, 개인에게 맞는 식습관을 스스로 이해하며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한 일대일 영양 상담을 추가 운영해, 이후 3주간은 참가자들이 CGM 없이 자발적으로 지속가능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왔다.

교육 결과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참가자 12명의 CV(혈당변동계수)를 측정한 결과, CGM 착용 첫날 대비 마지막 날 수치가 평균 21.1%에서 17.2%로 3.9% 감소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체중과 허리둘레 역시 각각 사전 평균 59.8kg, 79.8cm에서 사후 평균 57.9kg, 77.0cm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풀무원재단은 이번 교육을 토대로 ‘시니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의 교육 과정을 정착시키고, 더 많은 시니어 기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지속가능 식생활의 중요성을 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재단 황현주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 사업담당은 “’시니어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은 이론 교육과 함께 CGM을 활용한 실천형 교육을 도입해, 시니어분들이 건강한 식습관이 자신의 몸에 미치는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니어 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 식생활 교육을 확대해, 더 많은 시니어가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건강 수명도 늘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릉3동 '시니어 디지털 스쿨' 큰 호응…어르신 디지털 자신감 높였다

정릉3동 '시니어 디지털 스쿨' 큰 호응...어르신 디지털 자신감 높였다.
정릉3동 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정3 시니어 디지털 스쿨'에서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법을 배우고 있다. ⓒ성북구 정릉3동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정릉3동 주민자치회 자치기획분과가 운영 중인 '정3 시니어 디지털 스쿨'이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의 디지털 자신감을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스마트폰이 두렵기만 했는데 이제는 한결 친숙하고 재미있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를 따라가기 어려웠는데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기분이 든다"고 입을 모았다.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자신감을 높였다는 반응이다

'정3 시니어 디지털 스쿨'은 스마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7월 9일부터 30일까지 총 2회차 과정(회차별 4강좌), 회차당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스마트폰 기본 조작부터 음식점과 병원 등에서 자주 사용하는 키오스크 활용법까지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두 차례 강의가 진행된 가운데 국민대학교 학생인 한태수 명예동장이 도우미로 참여해 어르신들의 질문에 답하고 스마트기기 활용을 도왔다.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기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어르신들은 AI와 최신 기술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자치회는 이 같은 배움의 열기에 힘입어 오는 8월 AI 특강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권영석 정릉3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어려움 없이 적응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하경순 정릉3동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새로운 배움으로 이어지고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선배시민 봉사단 41명 역량강화 위한 ‘우리는 선배시민이다!’ 필수교육 성료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은 지난 7월 7일(화)과 7월 9일(목) 이틀간 선배시민 봉사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필수교육 ‘우리는 선배시민이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26년 노인자원봉사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배시민 봉사단 활동을 위한 필요한 과정으로 마련되었다. 선배시민 운동을 확산하고 노인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선배시민 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선배시민 봉사단 41명 전원과 복지관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교육을 수료했다. 

7월 7일(화)에 진행된 1회기 교육에서는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 최혜욱 관장이 강사로 나서 선배시민 개념에 대한 리마인드, 공동체에서 더 나은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신뢰서클 실습 등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7월 9일(목) 2회기 교육에서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최종록 관장이 ‘선배시민으로 생각하고, 학습하고, 토론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실전적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선배시민 봉사자는 “우리가 NO人(노인)이 아니라 KNOW人(노인)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인식될 수 있도록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가 선배시민 봉사단임을 다시 한번 자각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장기욱 관장은 “선배시민 봉사단 어르신들과 종사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였으면 했고, 어르신들이 단순한 봉사자를 넘어 지역사회의 당당한 선배시민으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봉사단은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 일산주민모니터링봉사단, 실버경찰교통안전지도봉사단 3개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교류하며 활발한 실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성북구 성북지역자활센터·성북시니어클럽, ‘맞춤형 식사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성북구 성북지역자활센터·성북시니어클럽, ‘맞춤형 식사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성북지역자활센터와 성북시니어클럽이 ‘맞춤형 식사 지원 서비스’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성북구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3일 성북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미연), 성북시니어클럽(관장 구본규)과 통합돌봄 특화사업인 ‘맞춤형 식사 지원 서비스’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식사 지원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수술 및 질병 후 퇴원 등으로 돌봄 공백이 발생해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구민에게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식사를 제공하는 성북형 일상생활 돌봄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북시니어클럽(온기담은도시락)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요구를 반영해 영양식, 죽식, 질환 맞춤식 등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도시락을 조리해 제공한다. 이어 성북지역자활센터(통합돌봄지원사업단)는 조리된 도시락을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두 전문 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성북구가 추진해 온 식사 지원 서비스의 전달 체계가 한층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지역 사회 내 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한 자원 연계와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내 전문 수행기관이 함께하게 됨으로써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돌봄 공백 대상자를 보다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성북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돌봄이 필요한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북지역자활센터와 성북시니어클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대상자 서비스 지원에 나서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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