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어린이 위해 1,120만 원 기부 外
글로벌쉐어, 경기 양평 아동양육시설 신망원에 맞춤형 물품 지원... ㈜단색·인플루언서 미니결, 국내외 취약계층 위해 지파운데이션에 생리팬티 및 물류비 기부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어린이 위해 1,120만 원 기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유니세프 경남후원회(회장 박윤규)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긴급구호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금 1,12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유니세프 지역후원회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나눔에 뜻을 함께하는 지역사회 후원 네트워크로,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부산시, 부산시 금정구, 경남, 울산시, 강원도 원주시, 충남 금산군, 전남 함평군, 제주 서귀포시 등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유니세프 경남후원회의 기부는 최악의 참사로 삶의 터전을 잃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이 하나로 모여 마련됐다.
전달된 기금 전액은 지진 피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안전한 식수와 영양,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 보호 활동을 지원하는 긴급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규 유니세프 경남후원회 회장은 “국경을 초월해 고통받는 어린이를 돕는 일은 우리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마땅히 해야 할 역할"이라며 "베네수엘라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서충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지역후원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유니세프 경남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 여러분이 전해주신 소중한 기금은 지진으로 큰 상처를 입은 베네수엘라 어린이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일상을 되찾는 데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금 전달 외에도 유니세프 경남후원회는 매년 자선골프대회와 희망 나눔 걷기대회, 자선음악회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유니세프 기금 모금과 아동권리 옹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베네수엘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긴급구호 기금 10억 원을 지원했으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긴급구호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 글로벌쉐어, 경기 양평 아동양육시설 신망원에 맞춤형 물품 지원
국제구호 NGO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경기도 양평군 소재 아동양육시설 신망원에 보호 아동 맞춤형 물품 총 186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각각의 필요를 개별적으로 파악해 물품을 마련하는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동생활 시설의 특성상 아동 개개인의 요구를 반영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시설이 아동별 추천 사유와 필요 물품을 직접 제안하면 글로벌쉐어가 이를 검토해 지원하는 절차를 거쳤다.
전달된 물품은 여름 이불 세트와 베개, 학습용 책상과 의자, 독서등, 자전거, 위생·생활용품 등으로, 아동의 나이와 생활 환경에 따라 각기 다르게 구성됐다. 초등학생 아동에게는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책상과 의자가, 청소년기 아동에게는 자기 관리에 필요한 생활용품이 지원되는 등 성장 단계에 맞춘 품목이 준비됐다.
박명희 신망원장은 “함께 생활하다 보면 아이들이 저마다 다른 것을 필요로 해도 하나씩 챙기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이 자기 이름으로 받은 물건을 소중히 쓰는 모습을 보며 이번 지원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라고 전했다.
고성훈 글로벌쉐어 대표는 “보호시설 아동에게 필요한 것은 똑같이 나눠 주는 물건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준비된 물건이라는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쉐어는 2017년 설립된 국제구호 NGO로,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 한부모 가정,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생필품, 교육, 의료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경기와 강원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단색·인플루언서 미니결, 국내외 취약계층 위해 지파운데이션에 생리팬티 및 물류비 기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단색(대표 박영호)과 인플루언서 미니결이 1,100만 원 상당의 생리팬티 200개와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색과 미니결이 공동구매를 통해 판매된 수량만큼 생리팬티를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팔로워 약 25만 명을 보유한 미니결은 지난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단색과 함께 생리팬티 공동구매를 진행했으며, 판매 수량만큼 취약계층에 생리팬티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총 100세트가 판매되면서 ㈜단색과 미니결은 각각 생리팬티 100개씩, 총 200개의 생리팬티를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지파운데이션 협력 기관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미니결은 생리팬티 기부뿐만 아니라, 2026년 7월부터 2027년 4월까지 10개월간 매월 1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정기기부하기로 약정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물품이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물류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단색 박영호 대표는 이번 공동구매에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전달된 생리팬티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미니결은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진행한 공동구매 나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팬티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나눔 캠페인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파운데이션 정지민 부장은 "㈜단색과 미니결님의 선한 영향력이 만나 더 많은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소중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물품과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색은 '단 하나로 색다른 일상'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기능성과 편안함을 갖춘 속옷을 제작·판매하는 기업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을 비롯해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여성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 -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팔달구 민간분과, 연합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진행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팔달구 민간분과가 지역사회 아동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나눔 행사의 수익금을 국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본부장 홍상진)는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팔달구 민간분과로부터 후원금 1,430,000원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6월 12일 수원 장안공원에서 열린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팔달구 민간분과 소속 어린이집 연합 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으로 마련되었다.
바자회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며 자원 순환을 실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가 제공되었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후원함으로써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나눔의 가치를 몸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달된 기부금은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방학 중 결식 예방을 위한 식사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돌봄 공백에 놓이기 쉬운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생계지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 푸드올로지, 푸드뱅크에 4천만 원 상당 제품 기부…건강한 나눔 실천
라이프솔루션 기반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ADAPT, 대표 박정하)의 K-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FOODOLOGY)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에 약 4천만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푸드올로지가 지향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더 많은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품목은 ‘마인드풀 지중해 백년초 호박 티’, ‘애사비 크리스피 매실’, ‘애사비 크리스피 사과’ 등 푸드올로지 제품 총 3종이다.
푸드올로지는 이번 나눔의 대상 지역으로 충북을 선정했으며, 기부한 제품은 충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올로지는 이번 제품 기부를 통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웰니스 제품을 나누며 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 지원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푸드올로지는 체중관리 중심의 슬리밍 브랜드를 넘어 웰니스·이너뷰티 브랜드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이번 기부 품목 역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티, 스낵형 제품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푸드올로지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사회 전반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푸드올로지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일상형 웰니스 경험을 더 많은 이웃과 나누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푸드올로지 관계자는 “푸드올로지가 고객들에게 전하고자 노력해온 브랜드 가치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주는 브랜드로서 다양한 방식의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푸드뱅크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물적 나눔 체계다. 푸드뱅크에 기부된 물품은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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