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민관 협업으로 완성하는 사례관리 온라인교육과정 상시 운영 外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방문… 장기·조직기증 현장 관계자 격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복지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과 제도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돌봄·보육 지원 정책과 아동·가족 복지 제도,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양육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민관 협업으로 완성하는 사례관리, 이제 온라인 교육으로 배운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지난 15일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공동사례관리」 온라인 교육과정을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교육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복지 대상자의 욕구가 복합·다양화되면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는 공동사례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사례관리 현장 인력이 민관 협업체계를 이해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개설되는 교육과정은 복지 대상자를 중심으로 민관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사례관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상담?조사, ▲서비스 계획수립, ▲서비스 제공?점검, ▲종결, ▲사후관리 등 단계별 주요 역할과 업무를 중심으로 마련됐으며, ▲정보시스템 활용법과 현장 사례도 함께 다룬다.
특히, 부산광역시 사하구청 최선연 통합사례관리사와 두송종합사회복지관 박기현 사회복지사가 실제 공동으로 진행한 위기 사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협업 과정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현장 실무자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공동사례관리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방문… 장기·조직기증 현장 관계자 격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이 기증원을 방문해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과 김희선 혈액장기정책과장,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을 비롯해 강현진 기증관리본부장, 박금보래 진단검사의학과의원 원장, 장기조직 코디네이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장기구득 및 기증 업무 담당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관은 간담회에서 단순히 실적과 생산성만을 중시하기보다 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좋은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래리 킹의 저서 「대화의 신」을 언급하며, “훌륭한 소통은 상대방과 자연스럽게 동조를 이루며 마음을 여는 것에서 시작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이나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를 이끌어내는 현장 인력들의 소통·공감 능력을 분석해 조직 내에 공유하고 업무에 적용해 주길 당부했다.
간담회에서 현장 관계자들은 뇌사 장기기증자 발굴의 어려움, 야간·휴일 구분 없이 발생하는 장기구득 업무 특성에 따른 피로 누적, 의료기관 내 기증 활성화를 위한 체계 개선 필요성 등 실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 및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 차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생명을 살리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장기조직 코디네이터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건의해 주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장기구득 기반을 강화하고 기증자에 대한 예우 및 현장 인력 지원 방안을 촘촘히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현장 인력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며 “직원들이 사명감과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북돋우고, 하반기에도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경북광역자활센터 이경희 신임 센터장 임명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김경환)은 지난 10일 경북광역자활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이경희 센터장을 임명했다.
이경희 센터장은 지난 1일자로 첫 출근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지난 10일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경희 센터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25년간 활동해 온 현장 전문가로, 부산사회서비스원 운영 자문위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부산지부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부산 사회복지사협회 처우개선현장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사회복지 및 자활사업 현장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이경희 센터장은 "그동안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 지역 자활사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경환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이경희 센터장을 경북광역자활센터 신임 센터장으로 모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북 지역의 자활사업을 든든하게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광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위탁운영 광역자활센터로, 이번 임명을 계기로 관내 지역자활센터에 대한 지원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자활사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 용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수회 개최
서울 용산구(구청장 김경대)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복지 역량을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용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수회를 개최했다.
용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기용)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복지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기구다.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연수회는 협의체 위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용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전 방향 수립 및 실무분과 위상 정립'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 ▲실무분과별 발전 방향과 목표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분과별 목표 방향 수립 활동에서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구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간다"는 공동 목표 아래 위원들이 직접 협의체 운영 방향과 실천 과제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협의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교류와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연수회는 민·관이 함께 협의체의 발전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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