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초록우산-BH엔터테인먼트,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선한 영향력 전파 外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 한화에어로스페이스ㆍ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별빛 안심벨 프로젝트’ 기탁식 진행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초록우산-BH엔터테인먼트, 내레이션 재능기부로 선한 영향력 전파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박해수, 박지후, 장동윤, 안소희와 ‘동행’ 여름방학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집 방송은 8월 8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KBS 1TV에서 방영된다.
초록우산은 2015년부터 KBS와 함께 매주 토요일마다 시청자, 후원자와 ‘동행(同幸)’한다는 취지로 어려운 환경에도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아동 가정 사연을 소개하고, 후원자들의 공감과 나눔을 토대로 이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초록우산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BH엔터테인먼트와 특집 방송을 4회 진행한다. 이번 특집에는 배우 박해수, 박지후, 장동윤, 안소희가 목소리 재능기부로 참여해 아동 가정 사연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이번 특집 방송에 소개된 아동 가정을 우선 지원하고, 해당 가정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가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바쁜 활동 일정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 사연을 전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결정해 주신 네 분의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초록우산이 여름방학을 맞아 네 분의 배우와 함께한 이번 특집 방송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행’ 여름방학 특집 방송은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KBS 1TV에서 60분간 방영된다. 후원에 참여하고 싶은 이들은 ‘동행’ 방송 대표번호 또는 온라인 기부플랫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 한화에어로스페이스ㆍ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별빛 안심벨 프로젝트’ 기탁식 진행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본부장 차혜진)는 2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 성남 지역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별빛 안심벨 프로젝트’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차혜진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장, 엄철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팀장, 한양수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아동의 안전을 위한 민·관 협력과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다졌다.
‘별빛 안심벨 프로젝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후원으로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가 추진하는 아동안전 지원사업이다. 성남 지역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물품 지원과 예방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지역사회 아동안전 프로젝트이다.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는 성남 지역 아동에게 안심벨과 어린이 안전수칙이 담긴 안전카드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 키트’를 지원한다. 또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예방 인형극과 생명존중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사업 대상 학교와 교육 현장을 연계하고 사업 운영을 지원하며,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학교와 가정, 기업,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아동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차혜진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장은 "지역사회 아동의 안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양수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과 기업, 지역사회 전문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학교 현장의 아동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동부사업본부는 아동권리 전문기관으로서 경기동부 지역에서 아동권리교육, 학생맞춤통합지원, 심리·정서 지원, 위기가정아동 지원 등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전북 3호점 개점... 전국 51개 매장으로 확대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전북혁신도시에 신규 매장을 열고 전북 지역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기부문화 확산에 나선다.
밀알복지재단은 30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혁신도시에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을 개점했다. 이번 매장은 전북 지역에 문을 연 세 번째 굿윌스토어이자 전국 51번째 매장이다.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은 우리금융이 전북특별자치도의 금융중심지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1층에 입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17번째 굿윌스토어 매장이기도 하다.
개점 하루 전인 29일 열린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식에는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을 비롯해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굿윌스토어에 물품을 기부하는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신규 매장을 둘러보며 굿윌스토어의 운영 방식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과정을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은 개점에 맞춰 전북 지역 발달장애인 7명을 채용했다. 장애인 직원들은 각자의 특성과 역량에 맞춰 기증품 수거와 분류, 상품화, 진열, 판매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직원들에게는 장애 특성을 고려한 근로 환경과 최저시급이 보장된다.
이번 매장은 굿윌스토어와 금융 서비스를 한 공간에 결합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굿윌스토어 매장이 입점한 1층을 비롯한 2층에도 우리금융 계열사가 입주했다. 금융타운을 방문한 고객들은 금융 업무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굿윌스토어를 접하고, 물품 기부와 착한 소비에 참여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을 전북 지역의 기증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모습을 알리는 나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홍정길 이사장은 “‘전북 우리WON금융타운’ 개소와 함께 문을 연 ‘굿윌스토어 밀알우리WON금융타운점’은 금융 공간과 사회적 가치가 어우러진 호남권 최초의 뜻깊은 상생모델”이라며 “전북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금융타운을 찾는 고객들에게 일상 속 기부의 즐거움을 전하는 나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매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의류와 생활용품 등 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전국 51개 매장에서 굿윌스토어를 운영하며 장애인 약 500명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 기반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빙그레, 3년 연속 해군본부에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빙그레가 해군본부와의 협약에 따라 3년 연속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한다.
빙그레는 2024년부터 해군본부와 후원협약을 맺고 2년간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빙그레 아이스크림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했다. 올해도 협약에 따라 ‘투게더 미니어처’ 제품을 해군본부에 후원하며 후원 제품은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보훈 문화를 널리 확산하는 한편, 함정 출항과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장병들의 편의를 높이고 사기를 북돋우고자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해군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아이스크림 전용 보급선을 운용하는 등 아이스크림 제공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아이스크림은 미군의 사기 진작에 가장 중요한 보급품으로 꼽혔다. 아이스크림은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주는 주요 수단으로 활용됐으며, 나아가 전쟁의 승리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대한민국 해역 수호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해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번 후원이 장병들의 노고에 조그마한 보답이 되길 바라며, 임무 수행 중 잠시나마 휴식과 활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빙그레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빙그레는 2011년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된 빙그레공익재단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총 1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같은 달 경찰청과 협력해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지난 5년간 총 119명에게 약 1.8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향후 5년간 총 7.5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제복근무자 자녀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은 재단 출연사인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오랜 관심과 노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하는 김 회장의 뜻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유네스코 세계 기념해로 지정된 해로, 빙그레 김동환 사장의 독립운동 유산의 가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했다.
또한, 빙그레는 2019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독립운동으로 부당한 징계를 받아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을 진행했다. 이어 2024년에는 옥중에서 순국해 빛바랜 죄수복 차림으로 남은 독립운동가 87명의 사진을 AI 기술로 독립운동의 정신을 담은 빛나는 한복 차림으로 복원해 새로운 영웅으로 기억되게 하는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광복 당시 울려 퍼진 만세 함성을 AI 기술로 재현한 콘텐츠를 제작해 백범김구기념관에 기증함으로써 역사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처음 듣는 광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 세이브더칠드런, 베네수엘라 강진 한 달간 아동 6천여 명 포함 1만2천여 명 지원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베네수엘라 연쇄 강진 발생 이후 한 달간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아동 6,079명을 포함한 총 1만2,886명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24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규모 7.2와 7.5의 연쇄 강진으로 약 180만 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가운데 아동은 68만 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1만6,700명 이상이 다치고, 2만3,300명 이상이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이 밖에도 수천 명이 비공식 텐트촌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깨끗한 물과 화장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진 발생 한 달이 지난 현재도 일부 아동은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작은 소리에도 놀라는 등 불안 증상을 보이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향후 1년간 아동 20만 명을 포함한 총 35만 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보건의료와 식수·위생, 아동보호, 교육 분야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지 파트너가 운영하는 이동식 진료소를 통해 4,037명 이상에게 보건의료 서비스와 의약품을 제공했다. 또한 식수 및 위생시설을 설치해 3,763명의 깨끗한 물과 위생 서비스 이용을 도왔으며, 2,647명에게 가족용 위생키트 558개를 배포했다.
또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놀이·학습 활동과 심리사회적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공간 4곳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포함한 아동보호·교육 활동을 통해 3,509명을 지원했으며, 장애 및 신경다양성 아동을 위한 전문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마리아 메르세데스 리에바노(Maria Mercedes Liévano) 베네수엘라 사무소장 대행은 “아동들은 여전히 집과 학교,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지진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슬픔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재난의 물리적·정서적 상처는 하루아침에 회복되지 않는 만큼, 아동을 위한 보호와 심리사회적 지원을 비롯해 보건의료, 식수, 영양, 임시 거처 등 긴급 지원과 장기적인 회복 지원이 함께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베네수엘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후원은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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