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뉴스] 휠체어?유모차 편하게… 동작구, 소규모 시설 30곳에 경사로 무료 설치 外
차바이오F&C, 브라보비버아르떼와 발달장애인 작품 활용한 화장품 개발 MOU 체결... 충남교육청, ‘2026 특수교사 장애 학생 체육 종목별 지도법 직무 연수’ 운영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장애를 가진 양육자를 위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나아지고 있을까. ‘장애인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복지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제도 변화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장애인 복지 정책과 교육·고용 지원, 권익 보호 활동, 사회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휠체어?유모차 편하게 … 동작구, 소규모 시설 30곳에 경사로 무료 설치
동작구(구청장 류삼영)가 휠체어, 유모차, 보행보조기 등을 이용하는 이동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2026년 소규모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법적으로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생활밀착형 시설을 대상으로 주출입구 단차 개선을 위한 경사로(고정형 또는 이동형)를 무상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실제로 지난해 경사로 설치를 완료한 32개 점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7점 만점에 6.6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음식점 ▲약국 ▲카페 ▲미용실 ▲편의점 등 바닥면적 300㎡ 미만의 소규모 이용시설 30개소이며,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욕구가 많은 시설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점포는 9월 4일(금)까지 동작구청 누리집(우리동작–새소식-알려드립니다)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해야하며, 고정형 설치를 신청하는 임차 점포의 경우 임대인 동의를 받아야 한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는 현장 확인 및 시설 여건을 고려하여 최종 지원 여부를 결정하며, 경사로 설치 이후에도 사후 관리 및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문턱 낮추는 것은 누군가를 위한 특별한 배려가 아니라, 모든 구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당연한 이동 권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어르신 등 모든 구민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차바이오F&C, 브라보비버아르떼와 발달장애인 작품 활용한 화장품 개발 MOU 체결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바이오F&C(대표이사 김석진)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 분야 정규직 일터 브라보비버아르떼(대표이사 임의준)와 화장품 개발·생산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서울 구로구 브라보비버아르떼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차바이오F&C 김석진 대표와 홍지선 부사장, 브라보비버아르떼 임의준 대표, 베어베터 이진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출시 예정 제품에 그림을 제공한 발달장애인 미술가 박병준 작가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화장품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한 제품을 개발·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브라보비버아르떼는 제품을 기획하고 판매를 맡는다. 소속 발달장애인 아티스트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하고, 용기와 라벨 등 패키지 부자재를 개발·조달한다.
차바이오F&C는 화장품 내용물 개발에 필요한 기술자문과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보유한 원료·제형 기술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해 브라보비버아르떼에 공급한다.
첫 협력 제품은 ‘브라보비버아르떼 립밤’과 ‘브라보비버아르떼 핸드크림’이다. 두 제품은 9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브라보비버아르떼는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는 기업들이 공동으로 투자해 만든 발달장애인 일자리로, 사회적기업 베어베터가 14년간 발달장애인과 함께 일해온 노하우를 통해 경영과 인사관리를 지원한다. 소속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는 매일 출근해 작품 활동을 하고, 창작한 작품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하는 사업에 참여한다.
차바이오F&C 김석진 대표는 "차바이오F&C가 축적해온 화장품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브라보비버아르떼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며 "펫세븐(Pet7)의 동물복지 활동에 이어 이번 협약으로 사회공헌 영역을 넓힌 만큼, 앞으로도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라보비버아르떼 임의준 대표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이 경쟁력 있는 화장품으로 상품화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차바이오F&C와 협력해 품질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제품을 선보이고,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와 전문화된 예술 직무 지원을 통해 활동 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장애인 노동자 인권침해에 엄정 대응, 현장 감독 강화 및 제도개선 추진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인천시 소재 사업체에서 지적장애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직장 내 성범죄 사건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특별감독에 착수하는 등 엄정 대응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독(6.18~23.)에서 노동관계법령 위반 및 장애인 인권침해 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 점검하였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형사입건, 과태료 부과 등 사법조치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자체 특별점검을 병행하여 인권침해 행위를 조사하였다. 특별감독 및 특별점검 결과 임금체불 및 인권침해 행위가 확인되었고, 이번 사건이 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적합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의 취지에 중대하게 반한다고 판단함에 따라 즉시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또한 추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중대한 인권침해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해당 사업장에 대한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중대한 인권침해에 대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유사사례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에도 만전을 기한다. 여성 장애인 노동자 다수 고용 사업체, 임금체불 등 장애인 인권침해가 우려되는 표준사업장 등 100개소에 대해 8.21.(금)까지 정기 감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6월 긴급 점검(115개소, 6.16.~6.30.)에 이어, 7월부터 표준사업장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등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 외에도, 지역별 장애인 권익옹호기관 등 외부 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장애인 보호·회복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표준사업장 등과 연계한 인권교육을 확대하는 등 장애인 기본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위계를 악용한 범죄 행위는 심각한 인권침해이자 범죄행위라는 엄중한 인식하에 이번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고, 앞으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2026 특수교사 장애 학생 체육 종목별 지도법 직무 연수’ 운영
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4일~6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와 홍주종합운동장에서 도내 초중등 특수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특수교사 장애 학생 체육 종목별 지도법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민체육진흥법」 제14조 및 2026 충남 특수교육 운영 계획에 근거하여, 특수교사의 체육지도 능력을 향상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체육 지도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도내 특수교사 간 특수교육 및 체육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역도(스쾃,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등), 육상 트랙(단·중장거리, 도약경기), 육상 필드(포환·창·원반·곤봉던지기) 등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주요 종목에 대한 실기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종목별 전문 체육 지도자가 강사로 직접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전문 지도가 이뤄진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역도와 육상 종목의 세부 기술과 장애 유형별 지도법을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어 실제 학교 체육 수업과 장애 학생 선수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실기 위주의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체육지도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적 적용 능력을 제고하고 장차 장애 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 및 우수 선수 발굴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미경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체육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도 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 체육 지도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2026 특수교사 장애 학생 체육 종목별 지도법 직무 연수’ 운영
충남교육청(교육감 이병도)은 4일부터 6일까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와 홍주종합운동장에서 도내 초중등 특수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특수교사 장애 학생 체육 종목별 지도법 직무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민체육진흥법」 제14조 및 2026 충남 특수교육 운영 계획에 근거하여, 특수교사의 체육지도 능력을 향상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체육 지도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도내 특수교사 간 특수교육 및 체육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역도(스쾃,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등), 육상 트랙(단·중장거리, 도약경기), 육상 필드(포환·창·원반·곤봉던지기) 등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주요 종목에 대한 실기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종목별 전문 체육 지도자가 강사로 직접 참여하여 현장 맞춤형 전문 지도가 이뤄진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역도와 육상 종목의 세부 기술과 장애 유형별 지도법을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어 실제 학교 체육 수업과 장애 학생 선수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실기 위주의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체육지도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의 실제적 적용 능력을 제고하고 장차 장애 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 및 우수 선수 발굴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미경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체육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도 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 체육 지도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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