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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서초구,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조사’로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外

구로구, 돌봄SOS 제공기관 확대해 지역 돌봄망 강화... 마포구, 청년·돌봄 챙긴 조직개편 시행

babynews@ibabynews.com

아이를 키우다 보면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혜택을 미처 챙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복지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과 제도 관련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돌봄·보육 지원 정책과 아동·가족 복지 제도,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양육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서초구,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조사’로 돌봄 사각지대 없앤다

통합돌봄발굴조사.
통합돌봄발굴조사.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돌봄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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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3년간 장기요양 신청 기각·각하자와 등급외 판정자 등 돌봄 필요 고위험군 1,6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발굴된 주민에게는 통합돌봄 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통해 돌봄 수요가 확인되면 방문조사 등을 거쳐 보건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등 5개 분야 78개 서비스 가운데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서초구는 올해 3월부터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지역 내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초복지돌봄재단과 함께 돌봄 특화사업인 ‘서초 온(溫) 돌봄’도 운영하고 있다.

‘서초 온(溫) 돌봄’은 ▲가사·이동·식사 등을 지원하는 ‘일상 케어’ ▲낙상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공간 케어’ ▲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춘 방문 운동지도 ‘활력 케어’ ▲다제약물 복용자를 대상으로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효도방문 약물관리’ 등 4개 서비스로 구성된다.

구는 서초구약사회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주민들의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집중 발굴 조사를 통해 통합돌봄 대상 주민이 제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내가 살던 집을 떠나지 않고 익숙한 동네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돌봄SOS 제공기관 확대해 지역 돌봄망 강화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 기념촬영.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업무협약 기념촬영. ⓒ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지난 11일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신규 참여기관 3곳과 재협약 기관 13곳 등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1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무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일시재가 서비스와 병원·관공서 방문 등에 함께하는 동행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로구는 기존 참여기관을 포함해 총 30곳의 일시재가·동행지원 서비스 제공체계를 갖추게 됐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돌봄 공백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구는 일시재가와 동행지원 외에도 주거편의, 식사배달 등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총 38개 협력기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실무교육에서는 돌봄SOS 사업의 주요 내용과 서비스 운영 실적, 품질관리 방법 등 서비스 제공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안내했다.

구로구는 앞으로 제공기관의 서비스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품질관리를 강화해 돌봄서비스의 안정성과 질을 높일 계획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순간에 주민 가까이에서 필요한 서비스가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의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조직은 간결, 정책은 촘촘! 마포구, 청년·돌봄 챙긴 조직개편 시행

유동균 마포구청장.
유동균 마포구청장. ⓒ마포구

마포구가 민선 9기 주요 공약과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청년정책과와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14일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흩어진 업무를 기능별로 통합하고 연관 업무를 한데 모아 행정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민들이 담당 업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국·과·팀 명칭도 실제 기능이 드러나는 직관적인 이름으로 정비한다.

조직 규모는 기존 8국에서 7국으로 줄인다. 담당관과 과는 2담당관 37과 체계를 유지하고, 팀은 158팀에서 159팀으로 1개 늘어난다.

가장 큰 변화는 청년과 돌봄 분야 전담부서 신설이다.

마포구는 2026년 2분기 서울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19~39세 청년 인구 비율이 34%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네 번째로 높은 점을 고려해 청년 지원을 강화한다.

기존 고용협력과의 청년 지원 기능을 확대해 청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일자리와 창업 등 관련 업무를 한곳으로 모아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돌봄 분야에서는 복지정책과의 팀 단위 업무였던 돌봄 기능을 확대해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돌봄정책팀, 돌봄지원팀, 1인가구돌봄팀, 마음돌봄팀을 두고 통합돌봄 사업을 한 개 과에서 관리한다.

이는 지난 3월 27일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가 본격화된 데 따른 조치다.

환경녹지국은 폐지하고 관련 업무를 기능에 따라 재배치한다.

깨끗한마포과와 자원순환과는 청소행정과로 통합해 행정관리국에 배치한다. 맑은환경과는 환경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공원녹지과와 함께 도시환경국으로 이동한다. 이를 통해 주택·도시계획·건축·환경·공원녹지 업무를 연계한다.

기획과 예산 기능도 기획예산과로 통합한다. 기존 새마포담당관과 예산정책과로 나뉘어 있던 기능을 한곳에 모아 정책 수립과 재원 배분의 연계성을 높인다.

구정 홍보와 소통을 담당해온 홍보미디어과는 홍보담당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구청장 직속으로 배치한다. 정책과 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와 언론·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문화예술과에는 종무팀을 신설해 종교단체와의 소통 기능도 확대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행정은 조직의 크기보다 구민에게 필요한 일을 얼마나 제대로 해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역할에 맞게 힘을 모으고 행정의 중심을 구민에게 두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사회복지공제회·한국교직원공제회·The-K교직원나라 회원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박석배 한국교직원공제회 경영지원이사, 정성욱 The-K교직원나라 대표이사.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손잡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회원복지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김용하)는 지난 11일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회의실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The-K교직원나라(대표이사 정성욱)와 회원복지 증진 및 상생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박석배 한국교직원공제회 경영지원이사, 정성욱 The-K교직원나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교직원공제회의 복지 인프라와 The-K교직원나라의 플랫폼 운영 역량을 연계해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회원인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에게 다양한 회원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교육가족복지포털 The-K몰 이용 기반 마련 ▲The-K호텔앤리조트 경주·설악·지리산 이용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한국사회복지공제회 회원들도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들이 이용하는 The-K몰의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The-K몰은 전국 제휴 호텔·리조트 28개소를 비롯해 국내외 여행, 교통, 레저, 의료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복지 인프라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세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규 복지서비스를 공동 발굴·지원한다.

The-K교직원나라는 The-K몰 시스템 구축·운영과 맞춤형 프로모션 등을 담당하며 회원복지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복지 분야 기관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직영시설과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회원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연계 활동을 추진한다.

김용하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지난 5월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 수요조사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며 “이번 협약이 교육과 복지를 잇는 상생협력의 출발점이 돼 사회복지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 회원복지서비스 경쟁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인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제사업과 회원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보건복지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참여기관 대상 직무역량강화교육 실시

보건복지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보건복지 현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은민수)은 지난 11일 강남교육관에서 보건복지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참여기관 직무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는 보건복지 분야의 인력과 직무 변화를 파악하고 산업계·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직무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협의체다. 2025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을 대표기관으로 출범했으며 현재 보건복지 분야 2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변화하는 보건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에는 참여기관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인공지능(AI) 시대의 업무환경 변화와 대응 ▲생성형 AI 이해 및 실무 활용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기획서 작성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생성형 AI의 기본적인 이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기획서 작성에 AI를 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업무 적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은민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은 “이번 교육은 참여기관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발굴하고 이를 실제 교육으로 연결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건복지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현장과 교육을 잇는 역할을 통해 변화하는 보건복지 현장에 필요한 인재와 역량을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보건복지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통해 참여기관 및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인력과 직무 변화를 파악하고, 필요한 역량을 교육·훈련과 인적자원개발 사업으로 연계하는 현장 중심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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