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트렌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 사업장 ‘ISO 45001’ 인증 획득… 안전관리 강화 外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취’와 한국의 향 담은 가을 패키지 출시... 글래드 호텔,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담은 ‘2026 추석 선물세트’ 출시
‘호텔·리조트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주목할 만한 호텔·리조트 업계 동향을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키즈 전용 패키지, 체험형 프로그램, 가족 맞춤 서비스, 위생·안전 강화 정책 등 다양한 소식 중 가족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한 휴식을 돕는 정보를 중심으로 전달한다. -편집자 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 사업장 ‘ISO 45001’ 인증 획득… 안전관리 강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본사를 비롯한 전국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전사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해 1월부터 본사와 전국 리조트 10곳, 호텔 2곳 등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6개월 만에 ‘ISO 45001’ 인증을 완료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현장 평가 등을 통해 안전한 근무환경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그동안 사업장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와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그 결과 연간 사고 발생 건수는 최근 3년 사이 83% 감소했다.
사업장별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거제 벨버디어는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훈련을 상시 진행하고 있으며, 산사태 취약 지역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는 토사 유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워터파크와 사우나 등 연간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는 시설별 강화된 안전 기준을 적용한다.
시설 유지·보수 체계를 고도화하고 정기 훈련과 특별교육, 근로자 소통 채널 활성화 등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위험성 평가는 법정 기준인 연 1회보다 크게 늘려 연 4회 실시하고, 자체 개발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위험 요인 발굴부터 개선 조치 이행 여부까지 관리하고 있다.
임직원뿐 아니라 협력사 근로자까지 안전관리 체계 안에서 보호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가 안전관리의 주체로 참여하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여수와 제주 등 4개 사업장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부여하는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증도 획득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내년까지 나머지 사업장으로 해당 인증을 확대해 전사 인증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당사의 안전 경영 체계를 국제 기준으로 인정받은 셈”이라며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취’와 한국의 향 담은 가을 패키지 출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한국의 향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프래그런스 브랜드 ‘취(Chwi)’와 협업해 가을 시즌 한정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서울에서의 여행과 호텔에서 머무는 순간을 향으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메모리 인 센트(Memory In Scent)’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취 퍼퓸 밤 EP.06 오디’ 1개로 구성된다. 오디를 모티브로 한 고체 타입 향수로, 손목이나 목 등 원하는 부위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여행 중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취’는 한국의 자연과 공간, 일상에서 영감을 얻은 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프래그런스 브랜드다. 오디와 쑥, 사찰 등 한국적인 소재를 활용한 향을 통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한국의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관계자는 “가을의 감성과 한국적인 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취와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여행의 순간을 향으로 기억하는 특별한 스테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약 및 투숙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운영 법인을 ‘디블록플러스 세운명동점’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이를 계기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 협업과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 글래드 호텔,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담은 ‘2026 추석 선물세트’ 출시
글래드 호텔앤리조트가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식재료부터 웰니스 상품, 호텔 굿즈와 식사권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담은 ‘2026 글래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제주에서는 호텔 셰프가 준비한 명절 음식 세트도 함께 마련한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A Season to be Well’을 테마로 구성한 2026 추석 선물세트를 오는 9월 1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좋은 음식으로 마음을 전하는 ‘Eat Well Moments’, 휴식을 제안하는 ‘Stay Well Moments’, 함께하는 즐거움을 담은 ‘Enjoy Well Moments’ 등 세 가지 테마로 상품을 구성해 받는 사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at Well Moments’에서는 20년 경력 마장동 전문가가 엄선한 1++ 한우로 구성한 ‘정성 한우 세트’와 ‘실속 한우 세트’를 비롯해 제주산 흑돼지를 활용한 ‘숙성도 제주 흑돼지 프리미엄 세트’와 ‘실속 세트’를 선보인다. 저온 압착 오일 세트와 프리미엄 오일·조미 세트 등 일상적인 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프리미엄 식재료도 마련했다.
‘Stay Well Moments’에서는 레몬그라스, 히비스커스, 루이보스, 카모마일, 페퍼민트 등을 담은 캄오의 카페인 프리 허브티 세트와 국내산 생강 진액·쌍화프레소로 구성된 웰니스 상품을 선보인다. 글래드 객실에서의 휴식을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배스로브와 수면안대로 구성한 ‘글래드 꿀잠 세트’, 배스로브·배스타올·배스매트·페이스타올을 담은 ‘글래드 배스 세트’도 판매한다.
‘Enjoy Well Moments’에서는 전통주와 와인을 중심으로 명절 모임에 어울리는 선물을 제안한다. 4대에 걸쳐 이어온 양조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막걸리 브랜드 ‘담은’의 시그니처 세트와 칠레, 아르헨티나,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 산지의 와인을 엄선한 다양한 와인 세트를 마련했다.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와 메종 글래드 제주 ‘삼다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뷔페 식사권도 판매한다. 물건 대신 호텔에서의 식사와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경험형 상품이다.
‘2026 글래드 추석 선물세트’는 9월 11일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배송은 9월 23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신선한 배송을 위해 최소 4일 전 주문해야 한다.
제주에서는 호텔 셰프가 준비한 ‘2026 추석 명절 음식 세트’도 선보인다. 메종 글래드 제주 삼다정은 곰탕, 잡채, 황게 양념게장, 나물 4종, 문어적·전복찜, 모둠전, 소갈비찜, 제주 옥돔 구이, 산적 등 명절 음식으로 구성된 세트와 단품 메뉴를 마련했다.
‘세트 A’는 모둠전, 산적, 소갈비찜, 나물, 잡채, 문어적·전복찜, 제주 옥돔 등 7가지 메뉴로 구성해 44만원에 판매하며, ‘세트 B’는 모둠전, 산적, 소갈비찜, 나물, 잡채, 문어적·전복찜으로 구성해 35만원에 판매한다.
추석 명절 음식 세트는 9월 20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9월 24일 메종 글래드 제주 1층 삼다정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직접 수령할 수 있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올해는 명절 대표 선물인 프리미엄 식재료부터 건강과 휴식, 함께하는 시간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받는 분의 취향과 일상을 생각해 구성한 추석 선물세트와 호텔 셰프의 정성을 담은 명절 음식 세트를 통해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금호리조트, ‘2026 썸머 페스타’ 성료…가을에도 워터파크·온천 즐길 거리 이어간다
금호리조트가 아산스파비스·화순아쿠아나·제주아쿠아나에서 진행한 ‘2026 썸머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가을 시즌에도 야외 시설 운영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이어간다.
금호리조트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전국 3개 워터파크에서 ‘2026 썸머 페스타’를 개최했다. 현직 치어리더 특별 공연과 디제잉, 체험 프로그램,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한 키즈 콘텐츠 등을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약 2만7000명이 방문했다.
성수기 이후에도 지점별 특성에 맞춘 야외 시설 운영을 이어간다. 천연 온천수 워터파크 아산스파비스는 9월 주말과 추석 연휴 기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야외 시설 운영을 연장한다. 초가을까지 야외 물놀이와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 기간을 늘려 가족 단위 나들이 수요에 대응한다.
금호화순스파리조트의 화순아쿠아나는 주말과 공휴일에 야외 노천탕을 운영하며, 금호제주리조트의 제주아쿠아나는 야외 온수풀을 상시 운영한다.
아산스파비스와 아산스파포레 글램핑에서는 오는 9월 26일 ‘아산 올데이 버스킹’도 열린다. 낮에는 아산스파비스에서 물놀이와 버스킹 공연을 즐기고, 저녁에는 아산스파포레 글램핑 야외 테라스에서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최한 ‘썸머 페스타’에 많은 고객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여름 성수기 이후에도 지점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한 만큼 다가오는 가을에도 금호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오키나와 하버뷰 호텔, 전관 리노베이션 완료… 현대적인 오키나와 경험 선사
오키나와 하버뷰 호텔이 개업 5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전관 리뉴얼을 마치고 2026년 여름 그랜드 오픈한다. 객실을 비롯해 클럽 라운지, 가든풀, 레스토랑 등을 새롭게 단장해 오키나와의 전통과 현대적인 호텔 경험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객실은 쾌적함과 기능성을 강화했다. 오키나와의 전통색인 ‘류큐 쪽빛’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꾸몄으며, 장기 투숙을 고려한 ‘클럽 이그제큐티브 트윈’에는 일체형 세탁건조기와 전자레인지 등을 갖췄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는 확장 공사를 통해 나하시 최대 규모로 새롭게 선보인다. 나하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공간에서 조식과 티타임, 디너, 심야 시간대까지 시간에 맞춘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자정까지 운영해 관광 일정을 마친 뒤에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 6월 1일 재개장한 가든풀도 리뉴얼을 통해 리조트 분위기를 강화했다. 낮에는 수중 라운저와 풀사이드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밤에는 조명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풀사이드 바에서는 오키나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과 음료도 선보인다.
철판구이 레스토랑 ‘Izumizaki’에서는 오키나와현산 소고기와 함께 고베규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오키나와현 내 호텔 레스토랑 가운데 처음으로 고베규 제공 인증을 획득했다. 전통 공예 방식으로 제작된 도자기에 요리를 담아 오키나와의 문화와 현대적인 다이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레스토랑은 ‘류큐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공간’을 콘셉트로, 셰프가 고객 앞에서 직접 식재료를 조리하는 철판구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리 과정의 소리와 향까지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키나와 하버뷰 호텔은 1975년 오키나와 국제해양박람회를 계기로 문을 연 뒤 도심형 호텔로서 국내외 고객을 맞아왔다. 2025년 개업 50주년을 맞아 객실과 레스토랑, 클럽 라운지, 로비, 가든풀 등 전관에 대한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했다.
호텔 관계자는 “반세기 동안 이어온 역사와 환대의 마음을 계승하면서 앞으로의 50년을 향해 ‘현대의 오키나와’를 전하는 호텔로 새로운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1955 도쿄 베이 by 호시노 리조트, 코스튬 특화 ‘33시간 스테이’ 플랜 출시
1955년 미국을 모티브로 한 호텔 1955 도쿄 베이 by 호시노 리조트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코스튬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Halloween 33h Stay Plan’을 선보인다.
이번 플랜은 9월 16일부터 30일,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5시부터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최대 33시간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테마파크 방문 전 객실에서 여유롭게 메이크업과 의상 준비를 하고, 늦은 시간까지 일정을 마친 뒤에도 다음 날 오후까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객실에는 코스튬 준비와 사후 휴식을 돕는 전용 아이템을 마련했다. 헤어핀과 머리끈, 헤어스프레이, 고데기, 가발 거치대, 안전핀, 미니 바느질 세트, 스마트폰 삼각대 거치대 등이 제공되며 입욕제, 마스크팩, 발바닥 쿨링 시트 등 피로 회복을 위한 아이템도 함께 준비된다.
호텔 곳곳에서는 코스튬을 활용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객실 카드키와 같은 디자인의 아트월과 빈티지한 분위기의 ‘2nd Room’ 등 1950년대 미국 감성을 살린 공간을 포토스팟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객실당 인스턴트 필름 카메라 1대도 제공한다. 호텔 내 포토매틱 셀프 포토부스에서는 1955 도쿄 베이 한정 오리지널 프레임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추천 일정은 오전 5시 체크인 후 코스튬과 메이크업을 준비해 오전 7시 무료 셔틀버스로 테마파크를 방문하고, 밤늦게 호텔로 돌아와 2nd Room과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이다. 다음 날에는 늦잠과 휴식을 즐긴 뒤 오후 2시에 체크아웃할 수 있다.
‘Halloween 33h Stay Plan’은 1인 1만8000엔부터이며 2인 1실 기준, 세금 포함·식사 불포함이다. 1일 10팀 한정으로 운영되며 팀당 1~4명이 이용할 수 있다. 객실은 ‘고로고로 침대 슈페리어’ 타입이다.
호텔 관계자는 “할로윈 코스튬을 진심으로 즐기는 스태프와 투숙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상 준비부터 귀가 후 휴식까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플랜을 마련했다”며 “테마파크뿐 아니라 호텔에서도 특별한 할로윈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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