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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렌드] 저스피스재단, 독립유공자 후손·6·25참전유공자 후손·교정공무원 초청 外

서초구 우면도서관, 2026년 「독서의 달」 프로그램 ‘책으로 만나는 따뜻한 세계’ 운영

desk@ibabynews.com

‘문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공연·전시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영화·뮤지컬·전시·체험 프로그램 소식과 문화기관 및 기업의 문화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저스피스재단, 독립유공자 후손·6·25참전유공자 후손·교정공무원 초청

저스피스재단이 BIGBANG 20주년 월드투어 공연에 독립유공자와 6·25참전유공자 후손, 교정 현장에서 소임을 다해온 교정공무원들을 초청했다.

이번 초청은 저스피스재단 명예이사장 지드래곤이 직접 구입해 재단에 기부한 공연 티켓으로 마련됐다. 재단의 ‘영웅회복’ 사업의 문화예술 활동 일환으로, 지난해 지드래곤 월드투어 당시 소방관과 경찰관 등 제복공무원을 초청한 데 이어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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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회복’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온 이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감사와 존중, 회복의 시간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 평화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6·25참전유공자의 후손을 비롯해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사회 안전을 위해 일해온 교정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저스피스재단은 특별한 인물뿐 아니라 누군가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온 사람들까지 우리 사회가 기억해야 할 ‘영웅’으로 정의하고 있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는 “우리가 누리는 평범한 하루에는 누군가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지금도 자신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사람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며 “우리 사회가 그 노고를 잊지 않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예술이 누군가를 위로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작은 힘을 건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영웅회복’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동체를 지켜온 이들을 발견하고, 예술로 감사와 존중을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서초구, 9월 독서의 달 맞아 우면도서관 특별 프로그램 운영

2026년 우면도서관 독서의 달 홍보 포스터.
2026년 우면도서관 독서의 달 홍보 포스터.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매개로 가족과 주민이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우면도서관에서 ‘책으로 만나는 따뜻한 세계’를 주제로 특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체험과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9월 6일에는 그림책 『거꾸로 토끼끼토』, 『파닥파닥 해바라기』의 보람 작가가 유아와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강연과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9월 13일에는 베스트셀러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시리즈의 윤정은 작가가 주민들을 만나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선착순으로 ‘비즈 책갈피 만들기 키트’를 배부하고, 북카페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추천 도서를 소개하는 ‘나만의 힐링 도서 공유하기’ 전시를 진행한다.

우면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면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마음의 쉼을 전하고 독서 문화를 선도하는 복합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우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이독·극단두레, 연극 ‘서울의 별’ 온라인 콜라보 이벤트

연극콜라보.
연극콜라보. ⓒ하이독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 하이독과 극단두레가 연극 ‘서울의 별’ 관람권과 반려견 기능식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독과 극단두레는 26일 문화 제휴의 일환으로 ‘서울의 별’ 콜라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별’은 서울 달동네 옥탑방 꼭대기의 낡은 집에서 살아가는 세 사람이 서로를 밀어내다 진짜 이웃이자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다. 배우 김명수, 정은표, 김학도가 주인공 김만수(늙은 열쇠장이) 역을 맡았다. 공연은 10월 18일까지 서울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진행된다.

하이독은 지난 5월부터 극단두레와 문화 제휴를 맺고 극단두레가 연출한 연극 관람객에게 강아지 기능식 ‘케어브이라이트’ 5종을 제공하고 있다. 기관지, 다이어트, 관절, 유산균, 눈 건강 등을 위한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는 연극 제목에 담긴 ‘별’이라는 의미를 반려견과 연결해 기획됐다. 하이독 조한울 대표는 “별이라는 단어와 연극 내용을 통해 반려가정에서 소중한 별인 강아지의 사연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번 콜라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극단두레 손남목 대표도 “모두가 다 별이 되는 존재라는 것을 주제로 삼은 연극이고, 반려가정의 경우 우리에게 늘 한결같은 강아지를 별로 표현한 기획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하이독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한 달간 매주 2명을 선정해 연극 ‘서울의 별’ 관람권 2매와 하이독 기능식 또는 알러컷 1kg을 증정한다.

◇ 부산영상위원회, 한-아세안 영화협력 새 장 연다… ‘FLY PLUS’ 출범

FLY 활동 현장 사진.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가 한-아세안 영화 협력을 인재 양성에서 국제공동제작과 산업 네트워크 구축으로 확대한다.

부산영상위원회는 부산시와 함께 ‘2026-2028 한-ASEAN 영화공동체 프로그램: FLY PLUS’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 지원을 받아 3년간 총 279만 달러(약 39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FLY PLUS는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된 ‘한-ASEAN 차세대영화인재육성사업: FLY’의 후속 사업이다. 기존 인재 양성에 더해 국제공동제작 프로젝트 개발과 산업 협력 플랫폼 구축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사업은 ▲아세안 11개국 장편영화 프로젝트를 발굴·개발하는 ‘FLY Creative Lab’ ▲아세안 영화인을 부산으로 초청해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는 ‘FLY Shorts Lab’ ▲FLY 졸업생 교류 프로그램 ‘FLY Reunion’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핵심 사업인 FLY Creative Lab은 아세안 11개국에서 장편영화 프로젝트를 국가별 1편씩 총 11편 선정해 한국 영화산업 전문가들과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국제공동제작을 지원한다. 2026년 참가 프로젝트는 9월 6일까지 모집하며, 선정작은 약 1년간 온라인 개발과 브루나이, 부산에서 열리는 두 차례의 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FLY Reunion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기간인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아세안 11개국에서 FLY 졸업생 11명이 부산을 찾아 영화제와 마켓, 라운드테이블,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 등에 참여한다.

부산영상위원회 강성규 운영위원장은 “FLY PLUS는 한-아세안 영화 협력을 산업적 차원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부산을 거점으로 국제공동제작과 영화인 교류를 활성화해 한국과 아세안 영화산업의 협력 발전을 위한 결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문화재단, 서울 전역서 생활권 예술 프로그램 선보인다

예술로매력서울_포스터.
예술로매력서울_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이 자치구 간 문화예술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공연·전시·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예술로 매력서울’을 28일부터 12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선보인다.

‘예술로 매력서울’은 지역의 문화자원과 예술 콘텐츠를 연결해 시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의 문화를 서울 전체로 확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골목과 공원, 수변공간 등 일상 속 공간을 활용한 공연과 전시, 축제, 로컬 투어 등이 마련된다.

중구·종로·용산문화재단은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을지로, 효자로, 해방촌에서 ‘2026 도심의 세포들’을 개최한다. 지역의 골목과 사람, 공간을 활용한 전시와 워크숍, 퍼포먼스, 투어 등을 릴레이로 진행한다.

강남·송파·강동문화재단은 9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동남권 예술 순환 프로젝트 「당신의 하루」’를 통해 각 지역의 생활권 이야기를 음악과 시각 퍼포먼스, 거리공연 등으로 풀어낸다.

구로·금천·양천문화재단은 ‘도시의 리듬, 일상의 예술’을 통해 안양천 인접 생활권에서 시민과 함께 발견한 도시의 소리와 움직임을 예술로 확장한다. 금천구 댄스 퍼레이드, 구로구 미디어아트 전시, 양천구 밴드공연 등이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진다.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프로그램도 있다. 은평·서대문에서는 ‘예술로 피운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와 자원을 예술로 풀어낸 결과물을 선보이며, 중랑·도봉·광진·노원에서는 청년 시각예술가와 스트릿댄스 예술가가 참여하는 ‘7-ling Festa’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강북·동대문·성북의 예술인 교류 프로젝트, 영등포·동작·관악의 ‘서남권 예술 벨트’ 등 자치구 간 공연·전시·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자치구의 경계를 넘어 지역의 문화자원과 예술을 연결해 시민의 문화생활권을 넓혀가는 사업”이라며 “서울 곳곳에서 일상과 가까운 공연·전시·축제를 즐기며 다양한 예술적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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