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트렌드] 한국릴리, 세계 봉사의 날 맞아 지역사회 곳곳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전개 外
성북복지재단, 라이프파트너·흥천사 및 관내 5개 어린이집과 따뜻한 나눔 실천...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스트레이 키즈 방찬, 네팔 홍수 피해 어린이 위해 1억 원 기부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편집자 말
◇ 한국릴리, 세계 봉사의 날 맞아 지역사회 곳곳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 전개
한국릴리(대표 세이야 코마츠)가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세계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기념해 지난 17일 한국사회 취약계층과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봉사의 날’은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릴리)가 전 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진행해 온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릴리는 지난 18년간 65개국에서 120만 시간 이상의 봉사활동과 1000여 개 지역사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임직원들은 매년 하루를 온전히 봉사활동에 할애해 지역사회와 교류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직접 나눔을 실천한다. 한국릴리도 2010년부터 국내 지역사회 특성에 맞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한국릴리는 ‘응원’을 주제로 환자와 고립·은둔 청년, 취약계층 어르신, 환경 등을 지원하는 4가지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고립·은둔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건강한 일상과 새로운 출발을 돕는 건강 간식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응원키트를 제작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경험을 담은 취업 노하우 책자 제작에 참여하고 손편지를 작성해 실질적인 도움과 격려를 전했다.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봉사도 진행했다. 일부 임직원은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에 참여해 식사를 나눴으며, 강남 구룡마을에서는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
환자를 응원하는 활동으로는 한국릴리 서울 사무소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환경을 위한 활동으로는 청계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플로깅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환경을 정비하며 생태계 보호와 환경 보전에 힘을 보탰다.
세이야 코마츠 한국릴리 대표는 “오늘 하루 임직원들은 청년의 자립을, 어르신의 일상을, 환자의 회복을,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각자의 자리에서 응원했다”며 “세계 봉사의 날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릴리의 사명을 혁신적인 치료제의 공급을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실천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릴리 대표로서 처음 맞는 세계 봉사의 날에 한국사회 공동체를 응원하는 활동으로 함께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혁신 치료제 공급과 임상 연구를 통해 국내 산업 발전과 국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곳곳에 힘을 보태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북복지재단, 라이프파트너·흥천사 및 관내 5개 어린이집과 따뜻한 나눔 실천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성북복지재단(이사장 윤재성)이 지난 16일 성북구청에서 라이프파트너 주식회사, 흥천사, 관내 어린이집 5개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잇달아 진행했다.
성북구 소재 간병서비스 전문기업 라이프파트너 주식회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돕기를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이종원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흥천사는 올해 들어 세 번째 기부를 이어가며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불교의 자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관내 어린이집 5곳도 나눔에 동참했다. 꿈터·아띠·느티나무·피카소·베베스쿨 어린이집은 지난 5일 흥천사 주차장에서 원아와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성북복지재단은 참여 어린이집 5곳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종원 라이프파트너 대표와 흥천사 주지 각밀스님,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들과 나누고 아이들에게도 기부의 기쁨을 알려줄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후원금이 지역 주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데 의미 있게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 기업과 종교계, 그리고 미래세대인 아이들까지 마음을 모아 전해준 온기가 성북구 전체에 따뜻한 에너지로 널리 퍼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나눔과 돌봄의 가치가 살아있는 촘촘한 복지 공동체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스트레이 키즈 방찬, 네팔 홍수 피해 어린이 위해 1억 원 기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방찬이 네팔 홍수 피해 어린이를 위한 긴급구호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인 방찬이 네팔 홍수 피해 어린이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금은 유니세프 네팔사무소를 통해 피해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식수·위생, 보건·영양, 심리사회적 지원과 임시 학습 공간 마련 등 긴급구호 활동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방찬은 “지치고 힘든 시간을 지나고 계신 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를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전했다.
방찬은 지난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1억원 이상을 후원한 후원자들의 모임인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이후에도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허금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어린이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시는 방찬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네팔의 피해 어린이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돼 아이들이 다시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26일 네팔에서 발생한 돌발 홍수로 6개 지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약 8만4000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어린이는 약 3만2000명, 장애인은 약 1800명에 이른다. 상수도 시설 50곳과 학교 20곳이 파괴되는 등 어린이들의 생존과 교육에도 피해가 발생했다.
유니세프는 네팔 정부와 협력해 피해 지역의 상수도 시설 복구를 지원하는 한편 식수·위생용품과 영양실조 치료식, 학생·교사용 학습 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홍수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건·영양·식수·위생·교육·보호·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유니세프를 한국에서 대표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아동친화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아동 권리 증진에 힘쓰고 있다.
◇ 2026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개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함께 만드는 변화의 시작, 2026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공헌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iM금융그룹·iM사회공헌재단과 고려아연이 후원했으며,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모색하는 기업과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가진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8년 시작된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과 사업 수행기관 등 협력 가능한 파트너를 연결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개 팀이 참여해 지역재생, 마음건강, 기부와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참여 기관은 ▲사단법인 러블리페이퍼 ▲경기광역자활센터 ▲오늘의행동 ▲거제YMCA ▲울산광역자활센터 ▲㈜인베랩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챙김놀이터 ▲대학을위한마약및중독예방센터(답콕) ▲코치미 등이다.
심사 결과 사단법인 러블리페이퍼가 제안한 ‘자원재생활동가 안전동행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러블리페이퍼에는 상금 300만원과 실증사업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은 경기광역자활센터의 ‘기업 불용 IT자산 순환으로 여는 취약계층 디지털 자립 프로젝트’, ㈜인베랩의 ‘임직원 참여형 NATURE POSITIVE 드론·AI·시드볼 기반 자연자본 임팩트 프로젝트’,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사회적협동조합의 ‘기업과 함께 만드는 지역 종이팩 자원순환 파트너십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각 수상팀에는 상금 200만원과 실증사업비 400만원이 지원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은 마음챙김놀이터의 ‘임직원에서 아이들로 이어지는 마음챙김 사회공헌 마음도미노 프로젝트’와 오늘의행동의 ‘고립 청장년 및 노인세대의 내적 회복과 세대 연결을 위한 도심 유실수 수확나눔 프로그램 거리감 제로 프로젝트’가 받았다. 각 팀에는 상금 100만원과 실증사업비 150만원이 지원된다.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신복지5.0의 출발점은 따뜻함이 있는 ‘연결’과 ‘협력’”이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공헌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개 팀과 기업 간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 내용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 공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GS리테일, 소비자학 전공 대학(원)생 47명에 장학금 7,500만 원 전달
GS리테일이 소비자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홈쇼핑 방송 현장 투어를 18년째 이어가고 있다.
GS리테일은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GS강서N타워에서 ‘2026 GS SHOP 소비자리더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전국 12개 대학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47명에게 총 7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학부생 38명에게는 1인당 150만원, 대학원생 9명에게는 1인당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배재성 GS리테일 홈쇼핑BU 사업지원본부장, 이혜미 한국소비자업무협회장, 송유진 한국소비자업무협회 사무총장, 김성숙·이성림 장학위원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했다.
‘GS SHOP 소비자리더 장학사업’은 소비자 관련 학문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GS리테일이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장학사업이다. GS리테일이 후원하고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와 한국소비자업무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대학의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장학생은 학업 성적과 소비자업무 관련 자격증, 소비자 대상 교육·홍보 활동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자기소개서, 소비자 관련 활동 기술서, ‘GS SHOP 고객 창출 방안 제안서’ 등을 중심으로 한 정성평가를 종합해 선발했다.
GS리테일은 올해 선발된 47명을 포함해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총 832명에게 누적 1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장학금 지원과 함께 소비자리더 장학생을 위한 홈쇼핑 스튜디오 투어 프로그램도 처음 운영했다. 소비자학 전공 학생들이 유통·홈쇼핑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과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장학생들은 GS리테일과 GS샵의 주요 사업을 소개받은 뒤 홈쇼핑 방송 스튜디오와 부조정실을 둘러봤다. 이어 실제 생방송 현장을 참관하고 방송이 제작·송출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홈쇼핑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배재성 GS리테일 홈쇼핑BU 사업지원본부장은 “유통 산업에서 소비자를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며 “소비자 분야 전문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일은 ESG 경영의 중요한 부분인 만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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