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하민정)는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지역사회연게체험처 일환으로 용인시 외곽지역의 소규모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 ‘마을로 간 뮤지컬’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용인시 외곽지역의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 술 경험을 제공하고, 어린이집의 규모나 지역적 여건에 관계없이 영유아가 균등한 문화체 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공연장을 별도로 방문하기 어려운 소규모 어린이집의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읍· 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다목적복지회관 등 지역 내 공공시설을 공연장으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인근 어린이집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지역에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지난 1일에는 포곡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는 인근 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참여해 배우들의 생생한 공연을 관람하고, 이야기 속 등장인물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문 화예술 경험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특히 0~2세 영아가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평소 대규모 공연장이나 문화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영아들에게 문화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평소 아이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가까운 지역에서 아이들이 공연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 들이 공연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적 여건이나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영유아의 문 화체험 기회에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앞 으로도 지역 내 영유아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로 간 뮤지컬’은 오는 7일 남사행정복지센터, 13일 상상의 숲 공연 놀이터, 14일 모현읍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추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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