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유코리아, 베트남 육아용품 시장 진출 타진…현지 유통사와 수출 협의
호찌민 현지 유통사 2곳과 수출 협의…아기욕조·샤워핸들 등 육아용품 현지 판매 가능성 검토
이유주 기자yj.lee@ibabynews.com수정 2026.10.22 15:50
유아용품 전문 기업 프롬유코리아가 베트남 호찌민에서 현지 유통사들과 수출을 협의하며 동남아시아 육아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프롬유코리아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수출바우처 지원 사업을 통해 호찌민을 방문, 제품 수출과 현지 유통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출장에 나선 박순덕 프롬유코리아 이사는 비나퀵(VINA QUICK)과 하가닉(HAGANIC)을 비롯한 현지 업체와 매장 5곳을 방문해 한국산 육아용품의 판매 현황과 유통 여건을 살폈다.
현지 미팅에서는 입식 목욕 보조용품인 ‘프롬유 샤워핸들’과 ‘프롬유 아기욕조’, 최근 자사몰에 출시한 아기용 로션·바디워시를 소개했다. 아이의 성장 단계와 보호자의 사용 편의를 고려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공급 조건을 논의했다.
이유식과 유모차, 기저귀 등 한국산 육아용품을 취급하는 비나퀵과는 제품 샘플 검토 후 가격을 비롯한 세부 조건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하가닉과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과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한 판매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실무 단가를 협의 중이다.
두 업체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롬유코리아는 상담에서 확인한 소비자 선호도와 유통 환경을 바탕으로 제품별 진출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프롬유코리아는 아기욕조·샤워핸들·체어로 이어지는 ‘성장형 3단계 목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 기획부터 금형 개발, 생산까지 국내에서 진행하며 품질 관리와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박순덕 이사는 “이번 호찌민 방문은 성장하는 베트남 육아용품 시장의 흐름을 직접 확인하고 프롬유의 제품력을 현지에 소개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샘플 검토와 가격 협의 등 이어지는 실무 논의를 긍정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롬유코리아는 최근 ‘2026 경기여성경제인대회’에서 경기신보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주사랑공동체(베이비박스)와 한생명복지재단을 통해 위기 영아와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물품을 후원하고, 광주시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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