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조트 트렌드] 포도호텔·디아넥스, 가족여행·겨울 특가 패키지 출시 外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아키라 백·찰스 H.서 가을 해피아워 운영... 라이즈 호텔, AI·로봇과 비어퐁 대결하는 체험형 캠페인 진행
조성재 기자[email protected]수정 2026.10.23 18:58
‘호텔·리조트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주목할 만한 호텔·리조트 업계 동향을 모아 전하는 기획 코너다. 키즈 전용 패키지, 체험형 프로그램, 가족 맞춤 서비스, 위생·안전 강화 정책 등 다양한 소식 중 가족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편안한 휴식을 돕는 정보를 중심으로 전달한다. -편집자 말
◇ 포도호텔·디아넥스, 가족여행·겨울 특가 패키지 출시
제주 SK핀크스가 운영하는 포도호텔과 디아넥스가 여행객의 취향에 맞춘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포도호텔은 아이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가족여행을, 디아넥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천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겨울 제주 여행을 제안한다.
포도호텔은 개관 이후 처음으로 키즈 패키지 ‘마이 리틀 포도(My Little PODO)’를 출시했다.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하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을 기본으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에는 유기농 인증 브랜드 아임낫어베이비의 오가닉 바디워시·로션 세트와 아동용 포도호텔 객실 슬리퍼로 구성된 키즈 어메니티가 포함된다. 체크인 시에는 어린이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컬러링북과 워터 미디어 테마파크 ‘워터월드 제주’ 입장권이 담긴 웰컴 플레이 키트도 증정한다.
디아넥스의 실내 수영장과 아라고나이트 온천·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포함돼 가족이 함께 호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디아넥스는 객실 특가 패키지 ‘해피 스테이 인 디아넥스(Happy Stay in THE ANNEX)’를 선보인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10월 31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선착순 30팀에게는 제주 생태정원 ‘숨도’ 입장권을 체크인 인원 기준으로 제공한다. 소인 입장권은 최대 1매까지 포함된다. 2박 이상 예약한 고객에게는 투숙 기간 중 1회에 한해 실내 액티비티 시설인 디아넥스 스포츠홀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만 이용하는 룸온리 특가 상품으로, 투숙객은 국내 유일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을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객실 특가에 온천과 정원 나들이, 실내 액티비티 혜택을 더해 합리적인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겨냥했다.
SK핀크스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원하는 가족에게는 포도호텔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천과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는 디아넥스를 추천한다”며 “각자의 여행 취향에 맞춰 겨울 제주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시즌스 호텔 서울, 아키라 백·찰스 H.서 가을 해피아워 운영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가을을 맞아 퇴근 후 도심에서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모던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Akira Back)과 스피크이지 바 찰스 H.(Charles H.)에서 시그니처 요리와 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벼운 한잔부터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저녁 모임까지 다양한 취향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
아키라 백에서는 참치 피자, 시그니처 롤, 한우 타코 등 대표 메뉴 중 한 가지와 와인, 칵테일, 맥주 또는 목테일 중 원하는 음료 한 잔을 제공한다. 이용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이며, 가격은 1인 기준 5만9000원이다.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찰스 H.는 여행가 찰스 H. 베이커 주니어의 여정에서 영감을 받아 세계 각 도시의 문화와 풍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칵테일을 선보이는 바다.
찰스 H.의 해피아워는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시그니처 칵테일 또는 논알코올 칵테일 한 잔과 함께 트러플 아란치니, 쉬림프 칵테일, 한우 타르타르, 프라이드 치킨 등 메뉴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5만5000원이다.
술을 마시지 않는 고객을 위한 논알코올 메뉴도 마련했다. 찰스 H.의 시그니처 목테일 ‘오차드 피즈(Orchard Fizz)’는 충남 천안의 과수원에서 영감을 얻어 한국 배 주스에 모과와 호두의 풍미, 재스민 티의 청량함을 더한 음료다. 천안의 대표 특산물인 호두과자에서 착안한 디저트를 곁들여 지역의 풍미와 이야기를 담았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 저녁, 바쁜 하루를 마친 뒤 각자의 취향에 맞는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시그니처 요리와 칵테일은 물론 논알코올 음료까지 다양하게 즐기며 일상 속 특별한 저녁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콘래드 서울, 찰스장·르빠노와 협업한 ‘스위트 모먼트’ 패키지 출시
콘래드 서울이 프리미엄 가방 브랜드 르빠노(LePanneau), 팝아트 작가 찰스장(Charles Jang)과 협업해 예술적 감성과 럭셔리한 휴식을 결합한 ‘스위트 모먼트(Suite Moment)’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코너 스위트 이상 객실에서의 1박과 성인 2인 조식을 포함하며, 50만원 상당의 르빠노 백과 콘래드 서울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 스티커 세트를 투숙당 1세트 제공한다. 판매 객실은 총 10실로,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이번 협업은 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아역 배우가 착용해 주목받은 르빠노 백에 찰스장의 독창적인 아트워크를 더해 한정판 기프트를 완성했다.
스트리트 아트를 기반으로 강렬한 색채와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여 온 찰스장은 대표작 ‘해피하트(Happy Heart)’ 시리즈를 통해 사랑과 희망, 긍정의 메시지를 전해 왔다. 이번 협업에서는 콘래드 서울의 정체성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아트워크를 스티커 세트로 제작했다. 고객은 스티커를 활용해 가방을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다.
르빠노 백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 중 예약 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재고 상황에 따라 실제 제공되는 색상은 달라질 수 있다.
예약은 2026년 10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10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패키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콘래드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즈 호텔, AI·로봇과 비어퐁 대결하는 체험형 캠페인 진행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캠페인 ‘비어퐁 위드 로봇(Beer Pong with Robot)’을 오는 11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호텔 15층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방문객은 로봇과 직접 비어퐁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비어퐁은 테이블 양쪽에 컵을 놓고 상대편 컵에 탁구공을 넣는 게임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6 관광 오픈이노베이션’ 실증(PoC) 과제의 하나로 마련됐다. 관광 분야 수요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협력해 새로운 관광 서비스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라이즈 호텔의 모회사인 아주㈜는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그룹의 사업 현장을 혁신 기술의 실증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호텔을 찾는 고객이 AI·로봇 기술을 놀이 콘텐츠로 경험하도록 하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고객 경험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프로젝트에는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솔루션 기업 하이로컬과 F&B 로봇 솔루션 기업 로보터블이 참여했다. 하이로컬은 실시간 다국어 음성 인터페이스를 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로보터블은 로봇과 방문객이 직접 상호작용하는 체험형 서비스를 구현한다.
현장에서는 두 대의 로봇이 역할을 나눠 게임을 진행한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게임 규칙 안내와 결과 발표, 상황에 맞는 반응을 담당한다. 협동로봇은 방문객과 직접 대결하는 선수 역할을 맡아 공을 던진다. 동일한 투구 궤적을 반복적으로 구현할 수 있어 일관된 조건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음성 기술도 적용했다. 방문객은 원하는 언어로 게임 안내를 받고 로봇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참가자를 위한 경품도 마련했다. 게임에서 승리하면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류 1잔 교환권을, 패배하면 라이즈 호텔 굿즈를 받을 수 있다. 게임 점수에 따라 참가자의 이니셜이 실시간 랭킹 보드에 표시되며, 상위 1~3위에게는 별도 경품을 제공한다.
라이즈 호텔은 홍대 특유의 자유롭고 실험적인 문화와 예술적 감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음악과 칵테일을 매개로 방문객이 어우러지는 사이드 노트 클럽에 기술과 놀이를 접목해 국적과 언어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라이즈 호텔 관계자는 “라이즈 호텔은 다양한 문화와 아이디어, 사람들이 만나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가는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이번 캠페인 역시 첨단 기술을 일상 속 놀이로 확장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홍대의 창의적인 에너지와 라이즈 호텔만의 감성을 결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반려견 동반 ‘멍캉스 패키지’ 운영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반려견과 함께 도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멍캉스 패키지’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패키지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전용 객실과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문화가 확산하면서 여행에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경험을 중시하는 고객 수요에 맞췄다.
반려견 동반 투숙이 가능한 전용 객실에는 반려견 전용 방석과 침대 계단, 식기, 배변봉투, 배변패드 등을 마련했다. 반려견을 위한 애착 인형도 제공해 여행 준비 부담을 줄이고 편안한 투숙을 돕는다.
반려견의 건강을 고려한 혜택도 포함했다. 농심의 펫 케어 브랜드 ‘반려다움’과 협업해 구강 케어 영양 간식과 눈·관절 건강을 위한 영양제 세트를 제공한다. 숙박뿐 아니라 여행 중 반려견의 건강 관리까지 고려한 구성이다.
호텔 주변의 반려견 동반 가능 카페와 식당 등 관련 정보를 담은 ‘펫 프렌들리 지도’도 제공한다. 보호자가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장소를 확인하고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펫 모빌리티 브랜드 ‘멀리(MERLIE)’와 협업한 반려견 유모차 무료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호텔 안팎에서 반려견과 함께 이동할 때 편의성을 높였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이 하나의 여가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중요하게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펫 프렌들리 스테이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베이비뉴스 · [email protected]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베이비뉴스 기사후원 ARS 1533-5155후원 안내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