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받을 수 있는 지원, 다 챙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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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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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어린이’가 미숙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는 방법

‘나 요린이라 요리 못해!’, ‘너 골린이지?’, ‘주린이라 친절하게 설명해 줘’. 어떤 분야에 새로 시작하는 사람을 낮춰 부르는 말로 ‘요린이(요리+어린이)’, ‘골린이(골프+어린이)’, ‘주린이(주식+어린이)’ 등이 있다. 이는 요리, 골프, 주식, 헬스 등 각종 분야에 ‘어린이’를 합성한 단어로 그 분야의 초보 중의 초보를 뜻한다. 이 말에는 ‘어린이

칼럼니스트 정효진2024.04.14 19:04
오피니언

아이가 문제행동 계속한다면, ‘무관심’보다 더 좋은 방법은 이것

우리는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관심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특히나 아이는 부모의 관심을 먹고 자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식물은 성장하기 위해 물, 토양, 햇빛이 필요하듯, 아이는 성장하기 위해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그런데, 긍정적인 방법이 아닌 부모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면서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아이도 있다. 이런 아이는 부모로부터 부정적인 관심을 받더

칼럼니스트 정효진2024.04.01 00:54
오피니언

"권위 있는 부모 되려면,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지시할 줄 알아야"

‘부모와 자식 간의 역할 전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 권위주의자가 아니라 권위를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다’. 프랑스의 아동 정신의학자인 프레데릭 코크만이 한 말이다. 이 말은 부모가 강압적인 방식으로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는 권위주의자(Authoritarian)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권위주의자가 아닌 아이를 올바른 길로 이끄는 힘, 즉 권

칼럼니스트 정효진2024.03.17 15:12
오피니언

‘에디슨’, 위대한 발명가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위대한 발명가 에디슨은 어려서부터 호기심이 왕성했다. 그래서 늘 엉뚱한 생각과 특이한 행동을 많이 했다. 닭 대신 달걀을 품고, 불이 어떻게 붙는지 알고 싶어 헛간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상상력이 너무 풍부해서일까. 틀에 박힌 학교교육에는 잘 적응하지 못했다. 주변사람들은 에디슨을 ‘얼간이’, ‘학습부진아’, ‘구제불능’이라 평가했다. 하지만, 에디슨이 ‘

칼럼니스트 정효진2024.03.03 14:37
오피니언

'자기반성'이 부족한 아이, 이렇게 훈육해 보세요!

‘군자(君子)는 일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고, 소인(小人)은 남에게서 원인을 찾는다.’ 논어에 등장하는 구절이다. 군자는 잘못의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고, 소인은 다른 사람에게서 찾는다는 뜻이다. 즉 군자는 ‘내탓’을 하지만, 소인은 ‘남탓’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말은 5세 이전 아이에게 적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5세 이전 아이는 인과적 추론

칼럼니스트 정효진2024.02.18 14:20
오피니언

‘엄마는 수다쟁이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이해하면 안 돼요

‘엄마는 수다쟁이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엄마가 말을 많이 해야 아이의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수다쟁이 엄마가 아이의 언어발달을 촉진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실제 한 연구에서도 엄마가 말을 많이 해준 20개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평균 131개가 많은 단어를 익혔다. 그렇다고 수다쟁이 엄마가 아이의 언어발달에 항상 긍

칼럼니스트 정효진2024.02.04 16:25
오피니언

이럴 때 ‘직접질문’하면 아이에게 ‘뇌정지’가 올 수 있어요

질문에는 ‘직접질문’과 ‘간접질문’이 있다. ‘직접질문’은 질문을 돌려 말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것을 말한다. ‘간접질문’은 직접적으로 물어보지 않고 넌지시 돌려 말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 중에서 간접질문은 4~7세 아이가 어떤 문제에 대해 자기 생각과 견해를 논리적으로 표현해야 할 때 직접질문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직접질문’은 물음표

칼럼니스트 정효진2024.01.20 14:43
오피니언

"어른 대하듯 아이를 존중하라"

‘어른 대하듯 아이를 존중하라’. 미국의 심리학자 나다니엘 브랜든(Nathaniel Branden)이 한 말이다. 아이는 비록 미숙한 존재이지만, 어른 대하듯 존중하는 마음으로 소통하라는 뜻이다. 사실 이 말은 모순적이다. 아이는 부모의 보호와 도움 없이 혼자서는 도저히 생존할 수 없는 아이이지 어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를 어른과 대등한 존재로

칼럼니스트 정효진2024.01.06 12:16
오피니언

‘이것’만 기억하면 가족 간의 대화가 달라집니다

가정이란, 한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사회의 가장 작은 집단이다. 인간이 태어나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과 의식주 활동을 공유하는 생활 공동체이다. 이렇게 가정은 서로 다른 ‘나’와 ‘너’가 모여 ‘우리’가 함께 살기 위한 생활양식을 갖추는 곳이다. 이를 공식으로 나타내면 ‘나+너=우리’가 된다. 가족 간의 대화도 생활 공동체의 목표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상호

칼럼니스트 정효진2023.12.25 19:26
오피니언

아이에게 ‘울지마’ 말고 해줄 수 있는 말

부모는 아이가 울음을 터트렸을 때 반사적으로 내뱉는 말이 있다. 바로 ‘울지마’이다. 아이가 잘못해서 혼날 때 울고 있으면 ‘뭘 잘했다고 울어. 뚝 그쳐’, 사소한 일로 울음을 터트려도 ‘뭐 그런 걸로 울고 그래?’, 누군가와 싸워서 울어도 ‘울면 지는 거야’라고 말할 때가 있다. 그렇다면 ‘울지마’라는 말은 아이의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될까. ‘울지마’는

칼럼니스트 정효진2023.12.10 22:49
오피니언

아이가 유치원에서 ‘따돌림’을 당했다면, 이렇게 대처해보세요

따돌림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자연스럽게 현상이다. EBS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놀이 형태를 관찰한 적이 있다. 관찰 결과 3명의 아이가 모이면 한 아이는 늘 관계 형성에 소외됐다. 이는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누구든 그 당사자가 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따돌림은 아이가 부모 곁을 떠나 처음으로 공동체 생활을 하는 유치원에서도 발생한다

칼럼니스트 정효진2023.11.26 17:43
오피니언

아이에게 무심코 내뱉은 부모의 말이 ‘편견’을 담고 있다면?

우리는 누구나 편견을 갖고 있다. 편견(偏見)이란, ‘한쪽으로 치우친 공정하지 못한 생각’을 의미한다. 편견은 충분한 근거가 없다는 점에서 지극히 주관적인 사고방식이다. 따라서 자칫 비논리적 추론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어 의식적인 노력으로 편견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다. 부모도 아이에게 본의 아니게 편견을 여과 없이 전달할 때가 있다. 가령, ‘공부를

칼럼니스트 정효진2023.11.12 17:07
오피니언

아이에게 ‘짜증 난다’는 말로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면?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는 몇 개일까.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민경환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감정 언어는 434개였다. 이 중 불쾌한 감정 언어는 72%로 쾌(快)를 표현하는 언어보다 훨씬 더 많았다. 그러나, 불쾌한 감정 언어를 모두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히려 몇 개 언어만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더 많다. 불쾌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적절한 언어를 찾

칼럼니스트 정효진2023.10.29 14:16
오피니언

아이와 대화할 때, ‘접속사’ 이렇게 사용하면 대화 분위기가 달라져요

접속사는 앞 문장과 뒤 문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실질적인 의미를 담은 ‘내용어(content words)’가 아닌 문장을 지원해주는 ‘기능어(function words)’에 해당한다. 기능어는 내용어보다 의미 비중이 크지 않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대화할 때 전달 내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뿐, 접속사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칼럼니스트 정효진2023.10.14 20:42
오피니언

도전이 어려운 7세 아이, ‘불안’에서 해방되는 기술을 알려주세요

7세는 홀로서기를 연습하는 시기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나 도전이 마냥 즐겁지 않다. 아직은 부모에게 의지하고 싶은 욕구와 독립하고 싶은 욕구가 혼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를 고려하지 않고 일단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다. 그러면서 ‘할 수 있어. 해보지도 않고 뭘 그래’, ‘친구들은

칼럼니스트 정효진2023.09.28 19:30
오피니언

부모의 잘못된 ‘말습관’, 이렇게 고쳐보세요

말습관은 자신이 의식하지 못한 채 익숙해져 버린 말을 반복하는 행위를 뜻한다. 우리는 누구나 저마다의 말습관이 있다. 그런데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듣는 사람은 다르게 받아들이는 만큼, 자신의 말습관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부모의 잘못된 말습관은 아이의 자존감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 앞에서 말 한마디를

칼럼니스트 정효진2023.09.17 16:15
오피니언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는 3가지 육아 원칙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는 말이 있다. 순간적인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는 뜻이다. 알면서도, 이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다. 기분은 내 뜻대로 통제가 잘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별일 아닌 듯 행동해도 불쾌한 기분은 해소되지 못한 채 무의식 속에 켜켜이 쌓여 호시탐탐 밖으로 나올 기회를 엿본다. 육아가 힘든 이유도 기분이 태도가 될 때가

칼럼니스트 정효진2023.09.02 18:18
오피니언

아이 앞에서 ‘퍼빙(Phubbing)’ 중이라면, 이제 멈춰주세요

한 방송사에서 이런 실험을 했다. 5세 미만의 아이 16명에게 ‘인형’, ‘스마트폰’, ‘장난감’ 중 하나를 고르도록 했다. 실험 결과 10명 모두 망설임 없이 스마트폰을 골랐다. 이는 영유아의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됐음을 의미한다. 부모는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이를 보면 혹시나 중독은 아닐까 걱정되기도 한다. 그러나 부모가 오히려 스마트폰에 중독돼 더

칼럼니스트 정효진2023.08.19 15:50
오피니언

아이에게 ‘등대 부모’가 되어주세요

한국과 영국의 등교 풍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봤다. 두 나라 엄마의 모습은 먼 거리만큼이나 너무 달랐다. 한국 엄마는 아이를 돕느라 바쁘다. 먼저 7시 30분 잠자는 아이를 깨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런 다음 9살인 아이에게 양말을 신기고, 옷을 골라서 입혀주고, 밥을 먹여주고, 양치를 도와주고, 머리를 묶어준다. 반면, 영국 엄마는 여유롭다. 7살

칼럼니스트 정효진2023.08.07 00:30
오피니언

4∼7세 아이 키우는 부모가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하는 이유

사람은 누구나 ‘인정 욕구’가 있다. ‘인정 욕구’는 부정적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타인의 관심을 받기 위해 유난히 튀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관종’이 대개 긍정적이지 않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인정 욕구를 항상 경계해야만 하는 걸까. 그렇지는 않다. 자기 심리학의 창시자 하인츠 코헛은 ‘

칼럼니스트 정효진2023.07.2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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