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호란(35)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웨딩화보는 호란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올제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으로, 장대희 디자이너의 웨딩드레스와 어우러져 우아한 아름다움이 더해졌다.

호란의 웨딩 디렉터 최선희 써니플랜 대표는 "호란의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사진으로 표현했다. 예비신랑이 촬영 내내 호란을 챙기는 자상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호란은 오는 3월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3살 연상의 일반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호란이 대학생이던 1999년 동아리 활동으로 처음 만나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해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웨딩뉴스팀 김고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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