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65% "편하게 더치페이 할 때"
애인보다 친구와 함께 있는 것이 더 좋은 때가 있다. 미혼남녀들은 언제 '애인보다 친구가 낫다'고 느낄까?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안티싱글과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이럴 땐 애인보다 차라리 친구가 낫다'를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34%는 '편하게 더치페이 할 때' 애인보다 친구가 낫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31%는 '약속 장소, 코스 고민 안 해도 될 때', 17%는 '다투더라도 금방 풀고 화해할 때, 11%는 '밤 문화 즐길 때', 7%는 '헬스나 게임장 등 취미생활이 같을 때'라고 응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38%는 '언제나 내 편들어주며 공감해 줄 때' 애인보다 친구가 낫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7%는 '함께 쇼핑하러 돌아다닐 때', 18%는 '편한 복장에 민낯으로 만날 때', 9%는 '밤 문화 즐길 때', 8%는 '애인보다 친구가 더 자주 연락할 때'라고 응답했다.
가연 관계자는 "미혼여성들은 애인에게 공감과 소통을 원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그에 반해 미혼남성들은 데이트코스나 비용 등의 고민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결과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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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보다 친구가 더 좋을때가 많지요^^ㅋㅋㅋ
여자끼리 이야기 소통고 되고, 쇼핑할때도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