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피해 이주여성 격려 및 현장 목소리 듣는 자리 마련해
김태석 여성가족부 차관은 오는 6일 오후 5시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한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자활지원 센터인 서울이주여성디딤터를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서울이주여성디딤터는 폭력피해 이주여성과 동반아동에게 주거 및 기초 생활을 지원하며 직업훈련 및 취·창업 능력개발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김 차관은 “폭력의 상처와 아픔을 잊고 다시 일어서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서울이주여성디딤터 뿐만 아니라 이주여성 보호시설 19개,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7개를 운영하며 폭력피해 이주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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