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3일 제8회 우수보육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유아 중심·놀이중심 보육운영 사례’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2개 어린이집이 우수보육사례로 선정됐다.
센터는 “본 공모전은 모범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자, 영유아와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공모전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대상(용인시장상)은 시립롯데레이시티어린이집 ‘배변 놀이 어디까지 해봤니~?’가 받았다. 센터는 ”배변놀이에 대한 영아의 관심을 놓치지 않고 적절히 지원하여 주요 발달과업으로의 의의를 도출해냈으며 놀이지원의 창의성과 현장적용의 용이성이 돋보였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우수상(용인시장상)에는 노블카운티삼성어린이집(데굴데굴 굴러가는 우리들의 놀이)과 시립신봉어린이집(우리들이 쏘아올린 작은 공!!), 시립파크한얼어린이집(뻔한 상자로 펀(fun)한 놀이) 등 3개소가 선정됐다.
우수상(용인시장상)은 아모레퍼시픽용인어린이집(구멍에서 시작된 뜻밖의 여정) 등 3개소가, 장려상(센터장상)은 보라꿈나무어린이집(꼬리에 꼬리를 무는 우리들의 놀이) 등 5개소가 수상했다.
하민정 센터장은 ”공모전이 영유아와 어린이집, 부모님까지 모두가 행복을 추구하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며 ”수상작은 우수사례집으로 발간 후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하고,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하여 각 어린이집이 표준보육과정을 자발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는 다음 달 14일 우수보육사례 공모전에 참여하거나 관심이 있는 용인시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자동차극장 문화공연을 진행해 공모전 참가에 감사를 전하고 내년도 참가를 독려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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