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만원 유치원 보내는 강남엄마 육아전쟁
KBS 2TV, 17일 밤 '그녀들의 특별한 하루' 첫 방영

대한민국 안의 또 다른 나라, '강남' 엄마의 육아 전쟁이 드라마를 통해 방영된다.
17일 밤 11시 45분 KBS 2TV 드라마스페셜 4부작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극본 김현정, 연출 이원익)의 첫 회가 막을 올린다.
'장화 홍련', '전설의 고향'의 이원익 PD가 연출을, 지난 2011년 미니시리즈 극본 공모 당선작 '최강인턴 오새라'를 공동 집필한 김현정 작가가 대본을 맡아 명품 유치원에 자녀를 보내는 네 엄마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선보인다.
송선미, 변정수, 김세아, 신동미가 강남 극성 엄마를 연기한다. 수아(송선미 분), 혜주(김세아 분), 경화(신동미 분), 미복(변정수 분)은 각자 치열한 교육열을 가진 미시족으로, 월 200만 원짜리 청담동 명품 유치원인 하나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완벽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것 같은 이들이지만 실상은 조금 다르다. 결혼 전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애쓰고, 다른 아이의 엄마에게 느끼는 열등감에 힘들어한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유치원에서 아이의 실종사건이 일어난다. 드라마는 이 사건을 바탕으로 네 여자 각각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사교육 세태에 대한 지적과 30대 강남 미시들의 속사정을 ‘실종’이라는 스릴러적 요소를 가미해 선보이는 것.
이원익 PD는 제작발표회장에서 "내 아이만 잘 키우면 된다고 생각하는 엄마들 때문에 어떤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지, 여성의 심리를 들여다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강남 엄마의 행복은 무엇으로 결정되는 걸까. 남편의 경제력일까, 아이의 성적표일까.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그녀들의 특별한 삶을 엿보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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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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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희2013.02.20 16:22
요즘현실..
요즘은 아이를위해서라면 돈상관없이 뭐든지 시키려는 엄마들이다보니 강남엄마들 정말 이해갑니다
물론 저같아도 물질적으로 넉넉하다면 배우고 하고싶은거다해주고싶은마음 아마 어느엄마들이다 같은생각일거에
우*맘2013.02.20 14:01
이게 정말 현실일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의 교육이 중요하다지만,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한달에 200만원이나 하는 유치원을 다니며, 영어와 제2의 외국어를 배우고
악기를 다루는 아이가 정녕 행복할까란 생각을 했네요
사실 아이들이 크면서 배우는 공부와 다니는 학원은 다 엄마의 욕심 같아요
만약 내가 저 상황이라믄 우리 아이가 뒤쳐질까봐..
전전긍긍하면서 따라가려고 할지도 모
소***맘2013.02.19 20:05
아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하는걸까요??
웬만한 사람들의 한달 월급....
근데 또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되고보니...사교육에 완전 손놓을수도 없는 현실..
맘같아서는..맘껏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