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우리 원을 자랑해요-놀이로 성장하는 영아들, 어린이집에서 놀자' UCC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5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사)에듀케어, (주)위키포키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보육교사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집의 긍정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주최 측은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7편, 장려상 5편, 특별상 10편, 인기상 10편을 선정해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는 대상은 벼리아이어린이집이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상금 100만원) 놀이숲어린이집, 아이뜰어린이집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상금 50만원) 해아뜰어린이집, 동그라미어린이집, 꿈꾸는사랑나무어린이집, 신안해오름어린이집, 대주하늘꿈어린이집, 꿈터어린이집, 초록별어린이집 ▲장려상(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상금 30만원) ▲특별상(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상, 상금 10만원) ▲인기상(에듀케어회장상, 상금 10만원)을 수여했다. 그외 수상하지 못한 기관에는 참가상으로 자녀 발달과 부모 양육태도를 알아볼 수 있는 위키포키 심리검사 솔루션 2종 이용권을 증정했다.

강원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영아보육의 전문화와 영아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영아기에 중요한 교육과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영아교사들이 공모전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이창수 사단법인 에듀케어 회장은 “영아의 건강한 성장과 보육에 힘쓴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런 공모전을 통해  현장에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매우 바쁘고 어려운 상황에서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육인들이 최고"라며 "앞으로도 보육인들이 영아를 위해 힘쓰고 있음을 기억하며, 보육 정책, 예산 수립 시 현장의 어려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상을 수상한 벼리아이어린이집 김용경 교사는 “영상을 준비할 때 우리 어린이집이 잘하고 있는 부분을 생각하며, 교사로서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다”며, “온라인 투표를 하면서 한 마음으로 응원하는 부모님과 보육교직원을 보며 ‘우리가 하나구나, 한 가족이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 서로 단합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키포키는 영상으로 부모에게 기관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위치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내 위치한 어린이집의 실내외환경, 보육철학, 실제 놀이 모습, 운영정보 등)이다. 어린이집은 부모에게 기관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는 자녀에게 맞는 어린이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행복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부모 및 영유아 대상의 온라인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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