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심리보다 부모 자신 심리부터 알아야
아이 심리보다 부모 자신 심리부터 알아야
  • 정가영 기자
  • 승인 2013.02.21 19:11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제의 신간]「부모심리 아이심리」

「부모심리 아이심리(황상민 지음, 경향미디어)」. ⓒ경향미디어
「부모심리 아이심리(황상민 지음, 경향미디어)」. ⓒ경향미디어

 

자녀를 키우면서 생기는 자녀와의 갈등들. 그 속에서 많은 부모들은 '아이 심리가 뭘까' 궁금해 한다. 왜 말을 안 듣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아이 마음 속을 들여다보고 싶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은 아이의 심리보다 부모 자신의 심리를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자녀가 아닌 부모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또 자녀 양육이나 자녀의 문제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갖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심리학자 황상민 교수는 「부모심리 아이심리(황상민 지음, 경향미디어)」라는 책을 통해 자녀교육 솔루션을 위한 부모 지침을 전했다.

 

저자는 부모가 가진 자녀 양육에 대한 믿음에 따라 분류된 다섯 가지 부모 유형을 '상황파악-문제진단-상담조언- 유사사례-핵심포인트' 단계로 진행되는 실제 상담 사례를 설명하고, 문제 해결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EBS <라디오 멘토 부모> '1318 대화가 필요해'에서 방송된 아동 초기부터 사춘기 청소년 자녀들을 둔 부모들의 다양한 상담 내용을 다루고 있다. 실제 상담 사례로 부모의 유형별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한다. 그리고 자녀의 잘못된 행동을 바꿔 문제를 해결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부모가 가진 믿음과 세상을 바라보는 틀을 알고, 자녀의 문제를 다시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외친다.

 

또한 자녀들에게는 부모의 행동이 어떤 믿음에 기반한 것인지 생각하게 해, 이해와 화해의 장을 열어준다.

 

이 책은 자녀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부모가 자신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또 다른 연습이라는 것을 시사한다. 책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ohay**** 2013-02-27 19:45:00
보고싶네요~
요즘들어 육아관련 책이 눈에 들어

tnz**** 2013-02-23 19:41:00
심리
아이들 심리를 알려면 부모먼저 자신의

jis**** 2013-02-22 16:05:00
제목이 솔깃
궁금해지는 책

mch**** 2013-02-21 23:39:00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요새 육아서적을많이 읽고 있느데요.
부모 심리와 아이

j**** 2013-02-21 21:57:00
부모심리
요즘 육아서적이 많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이건 유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